“삼육보건대, 생명과 건강 책임지는 정직하고 참된 의료인 양성한다”
“삼육보건대, 생명과 건강 책임지는 정직하고 참된 의료인 양성한다”
  • 최진 기자
  • 승인 2018.08.28 16: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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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처장 인터뷰] 윤오순 삼육보건대학교 교학처장

2019학년도 수시부터 3학년 학생부 40% 반영
모자란 내신은 면접으로…‘선행학습영향평가결과’ 기출 면접정보 살펴야
보건의료 특성화 대학 점수 외에도 모집특성 잘 살펴야

[대학저널 최진 기자] 삼육보건대학교(총장 박두한)는 1936년 설립된 경성요양병원(현 삼육서울병원) 부속 간호원양성소에서 출발했다. 80년의 세월 동안 삼육보건대는 한국 보건의료 분야를 이끄는 인재들을 배출하며 대한민국 보건의료 분야의 한 축을 담당해왔다.

보건의료의 목적이 ‘상업적 이익’이 아닌, ‘사람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일’이라는 삼육보건대의 교육철학도 80년간 배출된 인재들에게 그대로 전해졌다. 삼육보건대의 교육방식은 그래서 ‘진심’을 전하는 교육이다. <대학저널>이 윤오순 삼육보건대 교학처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삼육보건대가 추구하는 가치와 비전, 그리고 입학 노하우 등이 무엇인지 알아봤다.

삼육보건대의 인재상 및 교육 목표는?
“우선 삼육보건대의 교육목표는 진심으로 교육하고 진심으로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다. ‘진심은 통한다’라는 말처럼 모든 교직원이 학생을 진심으로 대하고 학생들이 그 진심을 느끼도록 노력하고 있다.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대학이 아니라, 인성교육으로 마음을 전하고 학생의 품성을 기르는 것이 삼육보건대의 인재상이다. 감사하게도 각 취업처에서는 “삼육보건대 졸업생은 뭐가 달라도 다르다”는 말씀을 해주신다. 그럴 때마다 학생들의 교육에 진심을 담았던 우리 대학의 교육목표와 인재상이 다르지 않았다는 보람을 느낀다.”

2019학년도 모집 계획에 대해 알고 싶다. 2018학년도와 비교해 달라진 부분이 있다면 설명 부탁드린다.
“2019학년도 삼육보건대 입시모집은 2018학년도와 많이 달라졌다. 그래서 2019학년도 모집요강을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몇 가지 중요한 사항을 꼽으면 이렇다.

먼저 수시모집에서는 학생부 반영방법이 달라졌다. 전년도까지는 2학년 성적만 반영됐는데, 2019학년도는 2학년 성적 60%와 3학년 성적 40%가 반영된다. 또 간호학과와 치위생과의 중요 변경사항이 있다. 이 2개 학과는 수능 제한등급이 적용돼 국어, 영어, 수학 영역 가운데 우수 2개 과목의 합이 간호학과는 8등급 이내, 치위생과는 10등급 이내여야 한다. 수시전형이라 하더라도 수능을 봐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모집인원이 소폭 늘었다.

정시모집은 상당히 바뀌었다. 우선 표준점수로 반영하던 것을 백분위 점수로 반영하게 됐다. 또한 영어 등급은 본 대학 기준의 환산점수로 반영하고 국어와 수학 영역 가운데 백분위 점수로 잘한 1개 과목, 탐구영역 중에 백분위 점수로 잘한 1개 과목을 합산해 반영한다. 이 외에도 몇 가지 달라진 부분들이 있다. 꼼꼼한 모집요강 확인을 부탁드린다.”

입시설명회 때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에게서 가장 많이 듣는 입시질문과 그 해법은?
“가장 많은 질문은 ‘수시 성적반영 방법’과 ‘정시 합격점수’다. ‘그 대학을 갈 수 있느냐?’, ‘그 대학의 어느 학과를 갈 수 있느냐?’ 등을 많이 물으신다.

이를 위해서는 단순히 그 대학의 합격 점수만 질문할 것이 아니라 여러 가지를 살펴봐야 한다. 예를 들어 우리 대학의 간호학과 수시 1차 특성화고 특별전형은 경쟁률과 합격점수가 매우 높다. 단순히 이 점만 가지고 우리 대학 간호학과를 판단하면 안 된다. 모집인원이 매우 적기 때문이다. 다른 모집시기의 다른 전형에서는 그만큼의 경쟁률이나 합격점수가 나타나지 않는다. 한 대학의 원서접수를 위해서는 그 대학의 모집요강과 전년도 입시 결과를 꼼꼼히 살펴보고 전략을 세울 필요가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대학보다 대학에서 전공하고 졸업 후에 갖게 될 직업에 대한 탐구일 것이다. 본인의 적성에 맞는지, 비전은 있는지 등을 고민하고 탐구한 후에 그 직업을 갖기 위한 수단으로 대학과 전공을 선택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다.”

수험생이 삼육보건대에 입학하기 위해 갖춰야 할 역량으로는 어떤 것이 있나?
“대학을 가기 위한 첫째는 ‘학력’으로 생각할 것이다. 그러나 각 대학은 학력 이외에도 다른 여러 방법으로 모집하는 전형을 많이 만들고 있다. 우리 대학 역시 비교과 전형이나 면접 등을 포함한 전형으로 학력 이외의 학생에 관한 여러 사항을 살펴보고 선발하려 한다. 아직 삼육보건대의 경우 수능이나 내신 성적을 반영하는 부분이 많다. 하지만 해외취업희망자 전형이나 추천자 전형 등에서는 면접 비율이 상당히 높다. 면접에서 보려는 것은 학생의 전공에 대한 관심과 열정, 그리고 인성이다. 학력 외에도 전공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준비해야 한다.”

삼육보건대에 입학하기 위한 노하우, 전략 등이 있다면?
“우선은 학생부, 내신 성적 관리를 잘해야 한다. 그리고 단순히 경쟁률과 합격점수로만 판단할 것이 아니라, 우리 대학의 모집요강을 잘 확인하고 여러 전형을 살펴봐야 한다. 일반적인 전형 외에 학생들의 특성에 맞는 다른 여러 전형을 살펴보고 지원한다면 어렵지 않게 입학할 수도 있다.

그리고 면접이 포함된 전형은 미리 준비할 필요가 있다. 면접이 30~40%, 혹은 60%까지 포함되는 전형은 짧은 면접시간을 통해 모자란 내신 성적을 보완할 수 있다. 합격점수보다 약간 낮은 성적을 면접으로 상쇄할 수 있다. 우리 대학 및 전공에 관한 정보와 비전과 꿈을 갖고 잘 준비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면접 정보는 ‘선행학습영향평가결과’라는 제목으로 각 대학이 전년도 면접에 관한 사항을 공지하고 있다. 이를 참고하면 좋다.”

삼육보건대에서 진행하는 교육 가운데 주목해야 할 프로그램이 있다면?
“우리 대학은 비전세움·비전키움·비전나눔이라는 3단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비전세움은 전체 신입생을 대상으로 정규학기 시작 전 1∼2주간 운영되는 특별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자신이 선택한 전공을 명확히 이해하도록 한다. 비전키움은 지도교수 1명당 15명의 소그룹 학생들로 이루어져 ACE리더십교과 및 생명과 건강 관련 프로그램으로 사제동행 걷기대회, 건강밥상교실, 지역주민 및 학부모 초청 건강 세미나, 금연금주 상담사 과정, 36가족캠프 등을 운영해 학생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기초를 마련한다. 비전나눔은 국내외 봉사활동을 통해 나눌 수 있는 진심인재를 양성해 졸업 후에도 봉사할 수 있는 몸과 마음을 갖추도록 한다. 삼육보건대는 이 ‘건강한 대학’을 브랜드화해 보건계열 특성화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삼육보건대의 복지·장학제도는 어떤 것들이 마련돼 있나?
“우리 대학은 ‘경력마일리지 제도’와 ‘백송인증 프로그램’이 있다. 경력마일리지 제도는 재학기간의 모든 경력 사항을 학생 스스로 관리하고 진로설정과 취업활동에 필요한 모든 활동을 포인트로 적립해 누적된 마일리지로 장학금을 받는 제도다.

백송인증 프로그램은 경력마일리지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LEVEL Ⅰ~Ⅲ까지의 등급을 둬 대학의 교육이념을 실현하는 각 영역의 기준(▲인성리더십Ⅰ ▲인성리더십Ⅱ ▲봉사 ▲영어 ▲제2외국어 ▲자격증 ▲공모전 ▲전공)을 모두 갖춘 학생은 경력마일리지보다 더 많은 장학금을 받는 프로그램이다. 해마다 백송인증 및 경력마일리지 프로그램의 수료자는 150명이 넘는다. 1학년 때부터 졸업 전까지 성실히 마일리지를 모은 학생은 학자금뿐 아니라, 졸업 후 종잣돈이 될 만큼 많은 장학금을 타가기도 한다.”

앞으로의 학교 발전 계획과 비전은?
“총장님께서 취임하시면서 진심교육과 ACE36을 교육목표로 두고 지금까지 달려왔다. ACE36이란 ‘가장 입학하고 싶은 대학’, ‘가장 만족도가 높은 대학’, ‘가장 취업이 잘되는 대학’을 의미한다. 서울권에서는 이미 ‘신입생 경쟁률’, ‘재학생 충원율’, ‘졸업생 취업률’ 3가지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앞으로 수도권에 이어 전국권까지 명실상부한 ACE가 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입시를 준비하고 있는 수험생들에게 한마디 한다면?
“단순히 ‘대학을 가야한다’는 생각에 머물기보다는 자신의 적성과 꿈에 맞은 직업을 먼저 성찰해야 한다. 대학만 생각하고 전공과 직업을 감안하지 않는다면 대학에 와서, 혹은 대학을 졸업하고서 후회할 수 있다. 대학에 입학한 후 휴학하거나 아예 전공을 포기하는 비율, 혹은 대학전공 공부를 마치고 졸업한 후에 관련된 직업을 갖지 않는 비율을 생각한다면 얼마나 많은 이들이 자신의 꿈과는 상관없는 대학 진학을 하는지 모르겠다. 수험생들에게 마지막으로 이 한마디를 꼭 드리고 싶다.”

“학생부 성적으로 꿈을 타협하지 마십시오. 수능 성적으로 꿈을 포기하지 마십시오. 간절히 원하는 내 모습을 기억하고 꿈을 포기하지 않는다면 시간이 더 걸리고 돌아가야 할 일이 생길지라도 여러분의 꿈은 현실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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