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복지부·고용부, 장애학생 취업 원스톱 지원
교육부·복지부·고용부, 장애학생 취업 원스톱 지원
  • 정성민 기자
  • 승인 2018.04.24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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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사사업을 기관 특성에 맞게 단계별로 전문화·연계성 강화

[대학저널 정성민 기자] 앞으로 교육부,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 고용노동부(이하 고용부)가 장애학생의 취업을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교육부, 복지부, 고용부 등 교육·복지·고용 3개 부처와 국립특수교육원, 한국장애인개발원,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25일 국립특수교육원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교육부는 "그동안 각 기관이 중복 추진했던 유사사업을 각 기관 특성에 맞게 단계별로 전문화하고 연계성을 강화, 장애학생을 위한 취업 지원이 더욱 효율적으로 이뤄지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교육부에 따르면 장애학생 취업지원 서비스는 ▲직업평가 ▲직업교육 ▲고용지원 ▲사후관리로 구분된다. 협약 체결 이전 교육부가 직업평가부터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담당했다. 고용부는 직업교육과 고용지원을, 복지부는 고용지원과 사후관리를 각각 담당했다. 그러나 협약 체결 이후 교육부는 직업평가와 직업교육만 담당하고 복지부와 고용부가 직업평가·고용지원·사후관리를 담당한다.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교육부는 특수학교 전공과 학교기업, 통합형 직업교육 거점학교를 중심으로 직업현장에서 필요한 지식·기능·태도 등을 교육·훈련시킨다. 이를 위해 2018년 164개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자유학기제가 전면 시행되고 2020년부터 중등과정 운영 184개 특수학교에 진로전담교사가 순차 배치된다. 

복지부는 중증 장애학생들도 일자리 경험을 가질 수 있도록 직업평가 기능을 강화하고, 특수교육·복지 연계형 일자리 사업을 청년장애일자리로 확대·개편하며, 직무지도원 배치 등 지원체계를 강화한다. 

고용부는 학령기 장애학생의 취업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발달장애인 전용 훈련센터를 7개소에서 2022년까지 각 시·도별로 설치·확대하고, 특수학교(급) 취업 특별직무과정 운영 비용과 장애학생 직무·취업역량 향상 기능훈련 전문가를 지원한다. 또한 고용부는 장애학생 대상 취업준비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제공할 예정이다. 

박춘란 교육부 차관은 "관계부처, 기관과의 연계·협력 강화를 통해 장애학생 취업 기회 확대와 진로가 다양화될 것"이라면서 "장애학생과 가족의 불편이 해소되고 장애인 가족 삶의 질이 실질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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