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승종 대교협 대학입학지원실장 등 대입개편특위 추천
노승종 대교협 대학입학지원실장 등 대입개편특위 추천
  • 정성민 기자
  • 승인 2018.04.17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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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대교협은 강석규 회장, 안연근 센터장 추천···시도교육감협의회는 현직 교사 추천

[대학저널 정성민 기자] 노승종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이하 대교협) 대학입학지원실장과 강석규 전문대학 교무·입학처장협의회장 등이 국가교육회의(의장 신인령) 대입제도 개편 특별위원회(이하 대입개편특위) 위원으로 추천됐다.

교육부는 지난 11일 '대입제도 국가교육회의 이송안'을 발표했다. 이어 국가교육회의는 지난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3차 회의를 개최하고 대입제도 개편 공론화 추진 방안을 심의·의결했다. 국가교육회의는 ▲선발 방법(수능전형과 학생부종합전형 적정 비율) ▲선발 시기(수시·정시 통합) ▲수능 평가방법(절대평가 전환, 상대평가 유지, 수능 원점수제) 등 핵심사항과 ▲학생부종합전형 선발 투명성 제고 ▲수능 과목 구조 ▲수시모집 수능최저학력기준 ▲적성고사 축소·폐지 ▲면접·구술고사 개선 ▲수능 EBS 연계율 개선 등 추가사항을 논의한다.

특히 국가교육회의는 대입제도 개편 공론화 추진을 위해 대입개편특위를 구성·운영한다. 대입개편특위는 ▲국가교육회의 위원 겸 전문위원회(유·초·중등교육, 고등교육, 미래교육) 위원장 3명 ▲대교협 추천 인사 1명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이하 전문대교협) 추천 인사 1명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이하 교육감협의회) 추천인사 1명 ▲학계 등 교육전문가 4명 ▲언론인 2명으로 구성된다. 위원장에는 김진경 국가교육회의 상근위원이 먼저 위촉됐다. 

<대학저널> 취재 결과 국가교육회의는 대교협, 전문대교협, 교육감협의회에 2명의 위원 후보 추천을 요청했다. 이에 대교협은 2명의 후보를 모두 내부인사로 추천했다. 노승종 대교협 대학입학지원실장과 김은혜 대교협 입학기획팀장이다. 반면 전문대교협은 외부인사 1명과 내부인사 1명을 추천했다. 강석규 전문대학 교무·입학처장협의회장(충북보건과학대 입시학생취업처장)과 안연근 전문대교협 진학지원센터장(前 전국진학지도협의회 수석대표, 前 잠실여고 진학부장)이다.

교육감협의회는 현직 고교 교사 2명을 추천했다. 교육감협의회 관계자는 "대입제도에는 현장 의견이 많이 반영돼야 하기 때문에 실제 전문가로 교사가 바람직하다고 판단했다"면서 "대입제도 개선 연구 등의 경험이 풍부한 교사들을 검증, 추천했다"고 밝혔다.

국가교육회의는 대교협, 전문대교협, 교육감협의회에서 추천한 2명의 후보 가운데 각각 1명씩을 위원으로 정할 예정이다. 앞으로 대입특위는 공론화 범위를 설정하고 공론화위원회(갈등관리, 조사통계 분야 등 공론화 전문가 중심으로 구성) 활동을 지원한다. 또한 공론화위원회의 공론화 결과를 바탕으로 대입제도 개편 권고안을 마련한다.

신인령 국가교육회의 의장은 "대입개편특위가 교육부의 논의 요청사항과 국민제안에서 제시된 내용 가운데 전문가와 이해관계자 등의 의견을 수렴, 공론화 범위를 설정한다"면서 "이어 공론화위원회 주관으로 이해관계자와 전문가 등이 협의, 설정된 공론화 범위 내에서 대입제도 개편 공론화 의제를 선정한다"고 말했다. 

신 의장은 "공론화 의제가 결정되면 권역별 국민토론회, TV 토론회, 온라인 플랫폼 의견수렴이 추진되며 이를 통해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전문가 등의 입장과 논거가 체계적·심층적으로 제시·논의된다"며 "이후 국민참여형 공론화 절차가 추진된다. 최종적으로 대입개편특위에서 대입제도 개편 권고안을 마련하고 국가교육회의 전체회의에 권고안을 상정, 8월초에 대입제도 개편안을 확정·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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