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취업의 지름길, 전문대학”
“해외 취업의 지름길, 전문대학”
  • 임지연 기자
  • 승인 2018.03.27 11: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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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대 트렌드] 전문대학 해외 취업 지원 프로그램 소개

언어교육, 전공직무교육, 현지적응교육까지… 체계적으로 해외 취업 지원

[대학저널 임지연 기자] 전문대학들의 해외 취업 지원 프로그램들이 체계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학과 내 별도의 트랙을 두고 입학단계부터 언어교육, 현지 수요에 맞는 전공직무교육, 현지적응교육 등을 진행해 학생들을 준비시켜 내보내는 것은 물론, 취업의 질까지 고려한 프로그램을 개설·운영하는 것. 이뿐만 아니라 현지에 취업 추진을 위한 거점을 확보하고, 해당 분야의 기업과 협약을 체결해 현장실습을 통한 실무 능력까지 함양시키고 있다. 

<대학저널>이 전국 주요 전문대학의 해외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경기과학기술대학교  

경기과학기술대학교는 해외취업을 위해 2014년부터 ‘해외취업프론티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해외취업프론티어’는 학교 가족기업 중 해외지사 업체나 정부 기관, 기타 해외업체 등의 정보를 파악한 후, 해당 해외업체와 접촉해 4주 정도 학생들이 근무할 수 있도록 환경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인턴십과 교육 프로그램의 구성은 회사가 기획하며, 프로그램이 종료되는 시점에 학생의 능력이 인정될 경우, 회사가 학생을 정규사원으로 채용하는 형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프로그램 진행 시 소요되는 숙식비와 교육비는 경기과기대에서 부담한다.

이를 통해 경기과기대는 2015년 3명, 2016년 7명, 2017년에는 16명의 학생들을 해외로 취업시켰다. 타 대학처럼 전략적으로 특정학과를 개설해 해외취업을 진행하지 않고, 학생들이 전공과 어학능력을 잘 활용해 해외취업을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라고 할 수 있다.

‘글로벌현장학습’도 주목할 만한 해외취업 프로그램이다. 경기과기대는 교육부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시행하는 ‘전문대학 글로벌현장학습’ 사업에 7년 연속 선정돼 학생들에게 다양한 해외 현장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126명을 해외에 파견했으며, 2017년에는 1학기에 4명, 2학기에 17명을 해외로 파견해 해외 현장에서 실무경험을 쌓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외에도 경기과기대는 GTEC어학우수자 단기연수, 세계로원정대 등 다양한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매년 100여 명의 재학생들이 해외 현장실습 기회를 갖고 있다.

경인여자대학교  

경인여자대학교는 해외인턴십 프로그램으로 ‘글로벌 현장학습’을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해외에서 다양한 현장 학습을 진행함으로써 재학생들의 어학능력·전공 관련 실무능력을 키우고 글로벌 역량과 취업 역량을 강화하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참여 학생들은 7~8주 동안의 ‘어학연수 및 직무교육’과 8~9주 동안의 인턴십 근무 등 총 4개월 동안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학생들은 프로그램 참여 기간 동안 현장에 직접 투입, 어학과 글로벌 비즈니스 스킬을 배우게 되며, 2017년 2월에는 해외취업에 성공한 사례가 나와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항공관광과 문성혜 씨는 ‘2016 동계 글로벌 현장학습’을 통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소재한 호텔 ‘익스피디아’에 취업했다. 이번 일은 해외 인턴십에서 바로 취업으로 이어져 모범적인 성공 사례로 꼽히고 있다. 

문 씨는 “해외 인턴십을 통해 우리나라와 다른 문화를 접하면서 넓은 시각을 갖게 된 점은 ‘돈을 주고도 사지 못하는 큰 자산’”이라며 “인턴십을 수행하면서 시야가 넓어지고 어학 실력이 향상됐으며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라고 글로벌 현장학습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을 나타내기도 했다. 

이외에도 경인여대는 해외어학연수, 해외봉사, 해외현장학습, 교환학생 파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경인여대 학생들은 어렵지 않게 해외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을 기회를 얻을 수 있다.

계원예술대학교  

계원예술대학교는 학생들의 창업역량이 뛰어나기로 유명한 스페인 몬드라곤 대학교로부터 MTA(Mondragon Team Academy) 체인지 메이커스 랩 프로그램을 도입, 운영하고 있다. MTA 체인지 메이커스 랩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자발적 역량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간단한 코칭만 받으며 주어진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이 과정에서 창의력과 문제해결력, 응용력 등을 기를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 

계원예술대는 이 프로그램의 정착을 위해 스페인 현지에서부터 전문가들을 초빙, 스페인 코치가 약 5개월 동안 23명의 학생들을 팀프레너(Teampreneur)로 육성했다. 현재 MTA 체인지 메이커스 랩 프로그램을 도입한 대학은 전 세계 7개국 16개 대학뿐이다. 국내에서는 계원예술대와 성균관대가 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계원예술대는 중국 등 해외에서 개최되는 창업캠프에도 참여하고 있다. 이 캠프를 통해 학생들은 해외의 다양한 창업가들과 교류하면서 실제 해외에서 창업을 하기도 했다. 

2017년 리빙디자인과를 졸업한 최성은, 우제균 씨는 중국 이우(義烏)시에 위치한 한국디자인이우센터에서 함께 사업을 시작했다. 두 사람의 창업 아이템은 조명, 가구 등을 비롯한 각종 생활용품이다. 전공을 살려 혁신적이면서도 우수한 디자인의 제품을 만들어 중국 시장에 진출했다. 

학생들의 창업활동은 계원예술대의 가족기업이며 한국디자인이우센터에 진출해 있는 계원창작상단이 지원을 해주고 있다. 판매루트 개척과 더불어 협력업체와의 매칭, 기타 행정적 지원을 받아 두 학생의 사업체는 더 성장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대림대학교  

대림대학교는 특성화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직업교육 및 해외취업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대림대는 신입생이 입학한 후 전원을 대상으로 어학능력 평가를 실시해 우수자를 선정하고, 선정된 우수자는 해외 취업 동아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 동아리 학생에게는 외국어 아카데미를 통한 ▲무료 어학교육 ▲해외 어학연수(호주, 말레이시아, 일본, 필리핀 등) ▲해외 봉사 ▲해외 현장체험 등의 기회를 제공하며 졸업학기에는 해외 인턴십으로 어학·취업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교육한다.

이외에도 글로벌 라운지(Global Lounge)를 운영해 원어민 강사와 함께 다양한 형태의 회화수업을 진행한다. 이 과정에서 영어 스피킹 능력을 효과적으로 향상하는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등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 기타 해외 기관과의 국제 교류 협약과 교직원 연수도 매년 실시해 해외 자원의 지속적인 확충과 교직원의 글로벌 역량강화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삼육보건대학교  

삼육보건대학교는 해외 취업은 언어로 의사소통할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그래서 1학년 전공필수과목으로 ‘전공실무영어’를 개설하고 ‘ISE(Integration of Subject and English)’라고 명명해 운영하고 있다.

ISE는 전공과 영어를 통합한 것으로, 학과별로 필요한 전공영어를 익히는 교육프로그램이다. 단 전문대학 학생들이 영어에 약하다는 점을 감안해 아주 쉬운 단어, 전공실무에서 사용하는 용어들을 중심으로 가르치고 있으며, 아주 쉬운 단어를 반복적으로 배우게 해 학생들이 흥미를 갖고, 해외취업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또 일부 학과에서는 해외취업희망자전형을 실시하고 있다. 해외취업희망자전형은 고등학교 성적을 보지 않고 해외취업 의지가 있는 학생들과 고등학교부터 어학능력이 뛰어난 학생들을 선발하고 있다. 

이외에도 삼육보건대는 2017년 ‘SHU 프론티어’ 프로그램을 개설해 국내·외를 탐방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있다. 단 학생들이 직접 국내·외 탐방 계획서를 제출해야 하며, 면접을 통해 대상자를 선발한다. 2017년에는 SHU 프론티어를 통해 해외 14개팀, 국내 2개팀이 탐방 기회를 얻었으며, 학생들은 스스로 직접 계획서를 만들고, 탐방을 다녀온다는 점에서 SHU 프론티어에 대해 큰 만족을 느끼고 있다.

서일대학교  

서일대학교는 SU대학일자리본부에 해외전문 인력을 배치, 어학에 대한 장기적인 준비와 면대면 상담, 교육, 멘토링 지원에 집중함으로써 해외취업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2017년 5월에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교생 해외취업 수요조사’를 실시, 이를 토대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또한 ‘해외취업설명회’를 꾸준히 진행해 학생들에게 양질의 정보 습득 및 취업전략 수립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외에도 해외취업을 위해 구체적인 목표를 수립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해외취업 역량 강화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학생 중 한 명은 대학에서 진행한 ‘서일·중랑일촌 취업페스티벌’ 해외 IT기업의 현장채용 면접에서 합격해 1호 일본 취업자가 되기도 했다. 아울러 겨울방학 동안에는 해외취업에 대한 자신감 함양과 동기부여를 위한 ‘해외기업 현장방문학습 프로젝트’가 실시된다.

2018년에는 K-MOVE 멘토링과 더불어 공신력 있는 해외취업 전문지원기관(한국산업인력공단, KOTRA 등)과의 연계 프로그램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아주자동차대학  

아주자동차대학은 해외 자동자 기업들과의 협약 체결을 통해 학생들의 해외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위해 아주자동차대학은 2012년 BMW그룹코리아와 MOU를 체결했으며, 2013년에는 아우디코리아, 한국에 진출한 13개 수입차 회사가 회원사로 있는 한국수입자동차협회와 각각 산학협력 MOU를 체결했다. 2014년에는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와 세계적인 윤활유 제조업체인 모튤(MOTUL)과도 산학협력 MOU를 체결했다.

이후 아주자동차대학은 아우디와 함께 아우디 어프렌티스 프로그램(Audi Apprentice Program)을 개설, 아우디 기술아카데미에서 이론 및 실습을 겸한 인턴십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은 아우디의 선진 자동차 기술과 실무를 체험할 수 있으며, 성과가 우수한 학생들은 졸업 후 아우디 직원으로 채용된다.

‘메르세데스-벤츠’와도 매년 ‘모바일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메르세데스-벤츠의 전문강사가 매주 학교를 방문해 이론 및 실습지도에 참여하는 전문 테크니션 양성 프로그램 AMT(Automotive Mechatronic Traineeship)를 교육하는 것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 수료 후 우수 학생들은 회사 지원으로 독일 본사 탐방을 다녀와 현장 실습의 기회도 얻을 수 있다.

세계적인 윤활유 제조업체 모튤은 매년 8000불의 장학금을 아주자동차대학에 기부하고, 재학생 10여 명을 선정해 모튤 주문식 장학금을 지급한다. 

이처럼 아주자동차대학이 진행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덕분에 2학년 1학기를 마칠 즈음이면 60여 명에 가까운 졸업예정자들이 벤츠, 아우디, BMW, 재규어랜드로버 같은 세계적인 기업의 인턴십과 현장실습 교육생으로 선발돼 교육수료 후 졸업과 동시에 글로벌 자동차 기업에 취업하고 있다.

여주대학교  

여주대학교는 한독상공회의소, 교육부, BMW그룹 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등과 MOU를 체결해 ‘아우스빌둥(Ausbildung)’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아우스빌둥 프로그램은 자동차 정비 부분을 중점적으로 다루는 ‘아우토 메카트로니카(Auto-Mechatroniker)’ 과정으로, 일과 학습을 병행하는 독일의 기술인력 교육제도다. 

여주대는 2017년 9월부터 두원공과대와 함께 아우스빌둥 교육기관으로 선정돼 국내 마이스터고·특성화고 학생들을 자동차 전문가로 양성하고 있다.

교육과정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고교 3학년 2학기 동안 업체 측에서 관련 교육을 받은 후, 다음해 여주대 자동차과에 특별전형으로 진학한다. 여주대에 진학한 후에는 일과 학습을 병행하며 과정을 이수하며 학기 중에는 여주대에서 이론교육을, 방학 중에는 업체에서 실무교육을 받게 된다. 모든 과정을 수료한 후에는 BMW그룹 코리아 혹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의 공식 딜러사에 취업하게 된다.

아우스빌둥 프로그램이 주목받는 이유는 대학 진학과 취업이 100% 보장된다는 점이다. 고교 3학년 2학기부터 대학 졸업 후 취업까지의 과정이 하나의 트랙으로 정해져 있어 고교를 졸업하고 여주대에 진학한 학생들은 아우스빌둥 프로그램 특별반에 편성된다. 여기서 2년의 과정을 이수한 뒤 채용이 결정된다. 또 과정을 수료하는 동안에는 업체로부터 급여가 지급되며 정식으로 근로계약을 체결, 안정적인 여건 속에서 일과 학습을 수행할 수 있다. 덕분에 직무역량을 최대한 높일 수 있으며 빠른 사회 정착을 도모할 수 있다. 

연성대학교  

연성대학교는 Gem-Starship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Gem-Starship 프로그램은 기본 역량을 갖춘 학생들을 선발해 몰입식 어학교육, 해외현장실습 및 취업연수 등의 단계를 거쳐 해외에 취업시키는 4단계 수월성 교육 프로그램이다. 졸업예정자들의 해외 취업 성공을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연성대 생활관에서 3주간 합숙을 하며 몰입식 어학교육, 해외현장실습, 취업연수 등의 교육을 받는다. 2017년 하계방학 때는 영어권 25명, 중국어권 11명 등 총 36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출석률 98%를 기록하고 전원 수료하는 등 뜨거운 호응을 보였다. 2학기에는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Gem-Academy로 어학능력을 심화시키고, Gem-Internship으로 현장 적응력을 높이기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외에도 연성대는 ‘글로벌 학습공동체 기반 직업교육 국제화’, ‘창의융합 학습공동체 기반 글로컬서비스 교육플랫폼’ 구축, ‘글로컬 소통 실천학습’ 등 다양한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글로벌 역량강화가 되면 자연스럽게 해외 취업도 연계될 것을 기대하는 것이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해외연수, 글로벌 현장학습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실무경험을 풍부하게 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용인송담대학교  

용인송담대학교는 ‘국제교류원’을 설치해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기획·실행하고 있다. 

국제교류원은 ▲재학생들의 해외 어학연수 기회 제공을 통한 어학 능력·해외문화 적응력 향상 ▲해외 인턴십·해외 취업 기회 제공 역할을 담당한다. 이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전공 실무 능력과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한 글로벌 인재 육성을 도모하고 있다.

국제교류원은 현재 캐나다, 미국, 일본, 필리핀, 싱가포르 등 14개국 78개 기관·대학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다. 또한 ▲토익 집중 과정반 ▲해외 인턴십·해외 취업반 ▲해외 어학연수·해외 현장실습 과정 ▲교환학생 등 다양한 해외 진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2015학년도에는 58명의 재학생이 해외 인턴십·해외 취업반 교육을 이수했으며 필리핀 어학연수 23명, 싱가포르 현장실습 15명, 미국 교환학생 4명 등 총 42명의 학생들이 해외프로그램에 참가했다. 참가 학생들의 해외 취업도 성공적으로 이뤄졌다. 이에 국제교류원은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다양한 해외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인천재능대학교  

인천재능대학교는 세계 3대 조리 대학 중 하나인 영국의 킹스웨이칼리지와 협약을 맺고 2016년부터 학생들을 현지로 보내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2017년 3월에는 연수에 참여한 호텔외식조리과 학생 12명 전원이 킹스웨이칼리지에서 국제 조리 자격증 2급(WKC International Culinary Diploma Level 2) 취득에 성공했다. 이중 신준왕 씨와 안소형 씨는 Level 3 자격증을 취득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또한 국제 조리 자격증을 따낸 인천재능대 학생들은 해외 취업에서도 눈에 띄는 성과를 내며 글로벌 셰프로 활동하고 있다. Level 3 자격증을 취득한 이상엽(2016년 졸업) 씨와 Level 2를 따낸 정종인(2016년 졸업) 씨는 영국 현지 유명 레스토랑 취업에 성공했다. 또 올해 조리자격증을 취득한 12명의 학생을 포함해 영국, 호주, 싱가폴 등에 10여 명의 졸업생들이 취업하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

이처럼 인천재능대는 재학생의 글로벌역량을 강화시켜 해외로 취업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매년 방학기간에는 기숙형 영어 캠프를 실시해 해외 취업과 영어공부를 희망하는 학생들을 지원하기도 한다. 영어캠프는 영어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뿐 아니라 해외 현장실습과 해외취업으로의 연계를 도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단체 생활을 통해 투철한 자기 관리 능력을 배양, 우수 글로벌 인재가 되기 위한 인성을 함양할 수 있다. 

인하공업전문대학  

인하공업전문대학은 매년 해외 산업체에 재학생을 파견해 해당기업에서 인턴십(현장실습)을 수행하는 ‘글로벌 인터십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인턴 기간은 봄학기, 가을 학기 전후로 16주 이상 20주 이하(파견 학생의 학점 이수 조건에 따라 조정) 동안 진행된다. 업무는 현장 업무 중 인턴 학생의 전공 및 관심분야에 적합한 직무와 산업체-인하공전 간 사전에 협의한 지도계획에 따라 수행한다. 이를 통해 학생은 해당 기업의 실무를 익히고 해당 학기의 학점을 이수할 수 있으며, 기업은 학생의 업무 수행 능력, 태도 등을 평가해 채용으로 연계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최근 5년간 약 140명의 학생을 해외로 파견했으며, 러시아의 LG전자 법인, 일본의 유타카 전자공업 등 다수 기업에 취업했다. 2017년 3월에는 일본의 니시테츠그룹에서 일본 공항 서비스 인력 채용을 제안받는 등 성과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외에도 자체 구축한 온라인 학생이력관리시스템 ‘일자리(ILJARI)’를 통해 학생 이력 맞춤형 채용정보를 제공한다. 인하공전은 이러한 취업지원을 통해 2018년 취업률 80%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영상대학교  

한국영상대학교는 학생들의 우수한 역량을 널리 알리고, 그 능력을 해외 시장에서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해외 대학과 학점인증 교류 협약을 맺었다. 해외 대학의 학위를 가지고 있으면 해외 취업에서 훨씬 유리하고, 학생의 국제적 역량을 입증하는 ‘증서’가 되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한국영상대는 미국 뉴욕시립대, 영국 솔렌트대와 3+1 학사학위 취득 협약을 맺었다. 협약을 통해 한국영상대에서 3학년을 마친 학생들은 90학점을 인정받고, 뉴욕시립대에서 30학점(교양 18, 전공 12)을 이수하면 뉴욕시립대 학위를 취득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4학년 학사학위 심화과정을 졸업하면 뉴욕시립대 MFA(실기석사과정)에 입학할 수 있다.  

한국영상대 관계자는 “해외로 진출하기 위해선 우선 해외 기관으로부터 역량을 인정받아야 한다”며 “해외 기관이 우리 대학의 역량을 인정한다면 다양한 형태의 협력 관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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