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의 미래, 서일대 미디어출판학과에서 찾아라
콘텐츠의 미래, 서일대 미디어출판학과에서 찾아라
  • 유제민 기자
  • 승인 2018.02.28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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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 최고학과] 서일대학교 미디어출판학과

4차 산업혁명 맞아 디지털 접목시켜 '융복합 학과' 탈바꿈···출판 전문인력 양성소
다양한 행사 참여하며 학과 인지도 '상승'···학생 개인별 포트폴리오 제작 '취업 날개'

[대학저널 유제민 기자] 서일대학교(총장 우제창)에는 특별한 학과가 있다. 바로 미디어출판학과. 출판·미디어분야에 특화된 학과는 매우 드물다. 출판 전문인력을 키워내는 학과는 서일대가 위치한 서울지역은 물론 전국에서도 찾기가 힘들다. 그만큼 서일대 미디어출판학과 학생들은 높은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대학저널>은 서일대 미디어출판학과 김진두 학과장과 한주리 교수를 만나 이 학과의 미래 전망과 가치에 대해 알아봤다. 

전통과 혁신의 조화 이룬 교육과정

서일대 미디어출판학과는 1991년도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학과 개설 이후로 꾸준한 발전을 거듭해오며 우리나라 출판업계에 유능한 인재를 공급하는 역할을 담당했다. 미디어출판학과는 출판업계 입장에서는 매우 고마운 학과이기도 하다. 현재 우리나라에 존재하는 출판사는 1만 여 곳에 이르는 데 반해 출판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학과를 찾아보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한편 이러한 희귀성 덕분에 서일대 미디어출판학과 졸업생의 가치가 높아지기도 한다.

출판업은 전통적인 산업이다. 그만큼 탄탄한 기반을 갖추고 있으며 지속적인 수요가 발생하고 있다. 인터넷의 보급, 전자책 상용화 등의 이슈로 출판시장이 앞으로 위축될 것이란 전망도 있었지만 출판업계는 오히려 변화를 기회로 활용하며 많은 발전을 이뤄왔다. 서일대 미디어출판학과 역시 출판업계의 변화와 발전에 따라 여러 차례 혁신을 도모하며 우수 학과로 거듭났다. 김진두 학과장은 서일대 미디어출판학과가 지금의 자리에 오를 수 있었던 것은 변화를 적극적이고 과감하게 수용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초기의 출판업은 활자매체가 전부였지만, 지금은 많은 부분에서 디지털화가 이뤄지며 큰 변화를 이뤘다. 우리 학과 역시 시대의 흐름에 따라 커리큘럼을 다양화하는 등의 노력을 멈추지 않았다. 기술이 계속 발전하고 있기 때문에 업계 역시 변화를 수용할 수밖에 없다. 우리 학과도 업계의 변화에 따라 지속적으로 혁신을 도모할 것"이라고 김 학과장이 말했다.

김 학과장이 설명한 대로 서일대 미디어출판학과는 변화를 발 빠르게 수용하며 출판과 관련한 전 영역을 다루고 있다. 도서기획, 편집, 마케팅, 홍보, 디자인, 제작, 전자책 출간 등 학생들은 출판에 관련된 모든 분야를 익힐 수 있다. 모든 분야를 익힌다는 것은 융합형 인재로 거듭날 수 있는 역량이 쌓인다는 것과 같은 의미다. 한주리 교수는 "출판의 모든 영역을 가르치는 이유는 학생들의 진출분야를 다양화한다는 이유 외에도 실무에 강한 인재를 기른다는 목적도 있다. 실제 현장에서는 자신의 주 영역 외 다른 분야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 알고 있어야 원활히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철저한 실무지향 과정 운영해 현장형 인재 양성
서일대 미디어출판학과를 설명할 수 있는 여러 가지 키워드 중에는 '실무'가 있다. 그만큼 서일대 미디어출판학과는 실무에 가까운 교육을 실시하며 실무역량을 기르기 위한 여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 학과장은 "교육과정 설계에 업계 관계자들이 참여해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는 내용 위주로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무엇을 배우느냐'는 학생들의 원활한 취업과 안정된 사회 정착을 위해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 가볍게 여길 수 없다"고 대답했다. 서일대 미디어출판학과는 2017년 '사회수요맞춤형 과정' 시범 운영 학과로 선정됐다. 산업체의 실무 내용을 교과과정에 반영해 실시하는 과정이다. 이 과정을 통해 서일대 미디어출판학과는 보다 현장 지향적인 교육을 이룰 수 있었다.

서일대 미디어출판학과의 이러한 움직임은 무엇보다도 학생들이 활동하게 될 산업계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더욱이 인력의 실전감각이 생산물의 질을 좌우하는 미디어출판업계는 서일대 미디어출판학과 출신 인재에 끊임없이 러브콜을 보낸다. 김 학과장은 "관련 업계에서는 어떤 커리큘럼을 경험한 사람이 좋은 인력인지 알고 있다. 서일대 미디어출판학과는 서울 시내 유일한 출판학과다. 실제 출판의 전 과정과 관련 영역을 모두 다룰 수 있는 인력은 매우 희귀하기 때문에 높은 가치를 인정받는다"라고 말했다.

자신만의 포트폴리오 제작해 취업 유리
서일대 미디어출판학과는 학과 차원에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학과에서 무엇을 배우며, 학생들의 실력이 어떠한 지에 대해 산업계에 널리 알리고 있는 것이다. 이렇게 적극적으로 학과를 홍보하는 이유에 대해 한 교수는 "아무리 우수한 인재를 양성해내도 산업계에서 알아주지 못하면 아무 소용이 없다. 업체 입장에서 '왜 서일대 미디어출판학과 학생을 채용해야 하는 지'에 대한 분명한 이유가 있어야 한다. 실제 우리 학과 학생들의 실력에 대해선 의심의 여지가 없기 때문에 이를 효과적으로 어필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고 설명했다.

우선 서일대 미디어출판학과는 출판 분야의 다양한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디지털북페어', '서울국제도서전' 등의 행사에서 서일대 미디어출판학과는 우수한 실력을 입증했다. 이 행사들은 우리나라 유명 출판사 등이 대거 참여하는 매우 큰 규모로 치러진다. 서일대 미디어출판학과의 우수성을 보여주기에는 안성맞춤인 곳이다. 이 행사들에서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참신한 기획을 선보여 서일대 미디어출판학과는 인지도를 크게 높일 수 있었다고 한다.

김 학과장은 "전국 유일의 미디어출판학과라는 점을 적극 강조한다. 출판업계에서는 대학에서 전문 커리큘럼을 이수한 인재에 목말라 있기 때문에 이 점에 흥미를 나타내는 경우가 많다. 많은 업계 관계자들이 우리 학과 부스의 전시물들을 보고 큰 감흥을 받기도 한다"고 말했다. 실제 이와 같은 행사에 '대학'으로서 참여한 곳은 서일대 미디어출판학과가 유일하다. 그렇기 때문에 대학에서 참여했다는 사실만으로도 행사장 내에서 큰 화제가 된다고 김 학과장은 덧붙였다. 2017년 개최된 서울국제도서전에서는 '출판의 디지털화 실현'을 주제로 기획 전시를 실시해 많은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출판에서도 '디지털'이라는 개념이 큰 이슈이다 보니 이를 구현해낸 서일대 미디어출판학과 부스가 항상 북적거렸다는 후문이다. 한 교수는 "이런 행사 참여를 통해 학과의 인지도를 크게 높이고 학생들의 채용에도 큰 도움을 받았다. 또 많은 업체 사이에서 우리 학과에 대한 소문이 빠른 속도로 퍼지는 것 같았다. 공통의 관심사로 많은 사람이 모이는 곳에서의 파급력을 절감했다"고 말했다.

서일대 미디어출판학과의 홍보 수단은 이뿐만이 아니다. 행사 참여가 '학과'를 홍보한다면, 포트폴리오는 '학생'을 홍보한다. 서일대 미디어출판학과 학생 모두는 입학 후 졸업할 때까지 자신만의 포트폴리오를 제작한다. 자신이 배운 것을 토대로 하나의 작품집을 만드는 것이다. 특히 편집, 디자인, 콘텐츠, 퍼블리싱 등 자신의 주 분야에 따른 포트폴리오가 제작되기 때문에 업체에서는 이를 통해 학생의 실력과 전문 분야, 개성 등을 손쉽게 파악할 수 있다. '채용의 보증수표'라는 표현이 아깝지 않을 정도다.

또 매년 학과의 모든 학생이 참여해 제작하는 작품집도 있다. '책을 만드는 사람들'이라는 제목으로 발간되는 이 책은 다양한 사회적 이슈에 대한 콘텐츠가 가득하다. 학생들이 각자의 전문분야를 살려 실제 책을 제작하는 과정을 체험함으로써 실무 감각을 키우는 한편으로 학과를 홍보하는 콘텐츠를 만들어내는 것이다. 이것까지 접하고 나면 도저히 서일대 미디어출판학과의 인재들을 채용하지 않을 수가 없게 된다. 김 학과장은 "우리 학과 출신 재학생이 창업을 한 사례도 있고 공모전에서 수상을 한 학생도 많다. 우리 학과에서는 학생들이 퍼포먼스를 자유롭게 펼칠 수 있는 터를 마련해주고 있다. 또 이러한 환경에서 학생들의 실력이 일취월장하며 우수한 포트폴리오를 만들어가고 있다. 출판·미디어업계에서 일하는 꿈을 가진 학생이라면 서일대 미디어출판학과가 최고의 선택이라고 자신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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