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대, "총장님 '열연'에 학생들 뜨거운 환호"
동양대, "총장님 '열연'에 학생들 뜨거운 환호"
  • 유제민 기자
  • 승인 2017.12.04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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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해 총장, 연극영화학과 졸업공연 작품 '우리 읍내'에 특별 출연

[대학저널 유제민 기자] "그로버즈 코너즈라…. 어디… 그로버즈 코너즈는 애팔래치아 산맥 홍적세 화강암 위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지구상에서 가장 오래된 육지중 하나죠. 자랑스러운 일입니다."

지난 11월 27일 동양대학교(총장 최성해) 연극영화학과 졸업공연이 열린 동양극장 무대. 최성해 동양대 총장이 대사를 시작하자 객석에서 일제히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최 총장은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동양극장에서 열린 연극영화학과 학생들의 졸업공연인 '우리 읍내'라는 작품에 윌라드 교수 역으로 깜짝 출연해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졸업공연에 출연해 달라는 학생들의 요청에 최 총장은 흔쾌히 응하고 연습기간 동안 학생들과 작품에 대해 토의하며 함께 호흡했다.

최 총장은 "우리 인생, 내 이야기이며 우리 집 이야기인 작품의 의미를 전하기 위해 학생들과 함께 공연을 준비하면서 삶에 대해 소통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이제 사회로 첫발을 내딛는 졸업생 모두가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는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학생들과 최 총장이 함께 공연한 '우리 읍내'는 미국의 소설가 겸 극작가인 쏜톤 와일더의 작품이다. 미국 북동부 뉴햄프셔주의 그로버즈 코너즈라는 가상의 마을에서 1901년에서 1913년 사이에 일어난 사건들을 의사인 깁스 선생과 지방 신문 편집장인 웹의 가족을 중심으로 그리고 있다. 깁스의 아들인 조지와 웹의 딸인 에밀리의 성장과 사랑, 결혼과 죽음을 통해 삶과 죽음의 문제를 다루고 있다. 평범한 사람들의 평범한 삶을 통해 우리가 무심코 지나쳐 버리는 하루하루가 얼마나 소중한지를 깨닫게 해주는 작품으로 한정적인 삶을 최선을 다해 살라는 주제를 전달하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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