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부에 고민 있다면 적성고사 지원을 생각해 보세요"
"학생부에 고민 있다면 적성고사 지원을 생각해 보세요"
  • 대학저널
  • 승인 2017.06.29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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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저널>-대교협 공동기획 대입상담센터 24시

공교육 차원의 진로진학상담과 대입 정보 제공 강화를 위해 <대학저널>과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이하 대교협) 대입상담센터가 대입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합니다. 실제 상담사례를 소개하고 시기별로 수험생과 학부모가 준비할 사항을 안내, 스스로 대입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맞춤형 대입정보를 제공합니다. 7·8월호에서는 적성고사 준비 수험생들을 위해 적성고사 대비법을 소개합니다. *이 기사는 <대학저널> 7·8월호에 게재되었습니다.

적성고사는 대학에서 교육을 받는 데 필요한 학업능력과 사고력 등을 평가하는 객관식 시험입니다. 현재 적성고사는 국어·수학·영어를 주요 평가 영역으로 하며 대학마다 전형 방법과 문항 수, 시간에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문제 유형은 유사합니다.

2018학년도 수시 학생부교과전형에 속하는 적성고사를 실시하는 대학은 올해 신설한 평택대(86명), 폐지 1년 만에 부활시킨 한성대(363명)를 포함해 총 12개 대학입니다. 전년도 4562명에 비해 320명 증가한 4882명을 선발할 계획입니다.

적성고사 알아보기
적성고사는 객관식 형태로 출제돼 짧은 시간 안에 많은 문항을 풀어야 하기 때문에 지원자 간 점수 차이가 크게 나타나는 편입니다. 대부분의 대학이 학생부 교과 성적과 적성고사 성적을 일괄 합산해 합격자를 선발하며, 적성고사는 대부분의 대학이 40%를 반영합니다. 따라서 적성고사 성적이 당락에 미치는 영향력이 큰 편이어서 학생부에 대한 고민을 안고 있는 학생들이라면 지원해 볼 만한 전형입니다.

고려대(세종)와 홍익대(세종)를 제외한 11개 대학이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으므로 수능에 대한 부담도 상대적으로 적은 편입니다. 단,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없는 대학은 상대적으로 학생부 교과 성적의 합격선이 높게 나타난다는 점을 명심해야 합니다.

적성고사를 중심으로 한 전형에 지원할 때에는 학생부 성적의 반영방법도 잘 살펴봐야 합니다. 대체로 학생부 교과 성적이 미치는 영향력이 크지 않지만, 특정 등급 이하부터는 교과 성적의 점수 차이를 크게 둬 학생부 교과를 반영하는 편입니다. 일반적으로 5등급까지는 등급별 점수 차이가 크지 않지만 대학별로 6등급부터는 점수의 편차를 크게 해 반영하므로 지원 대학의 학생부 등급 간의 점수 차이를 확인, 지원 전략을 세우는 것도 필요합니다.

적성고사 준비하기
최근 적성고사는 수능 난이도 80% 수준의 ‘수능형’ 문제가 대부분 출제되고 있습니다. 국어는 수능보다 지문이 짧고 보기가 제시되지 않는 형태의 쉬운 문제가 많고, 문학과 문법의 기본지식을 묻기도 합니다. 수학은 여러 단원을 복합해 출제하지 않는 등 교과서 단원별 이론 및 공식을 정리하면 풀 수 있는 간단한 문제가 많습니다.

적성고사 공부는 기출문제를 시간을 재고 푸는 연습을 통해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 국어와 영어 풀이 시간을 줄이고 수학에 시간을 더 배분해야 하며, 한 문제를 1분 안에 풀 수 있도록 연습해야 합니다. 적성고사 합격선은 대학별로 차이가 있지만 평균 70점 정도이므로 아는 문제를 확실히 풀고 모르는 문제는 과감히 넘어가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는 대학은 고려대(세종), 홍익대(세종)입니다. 특히 이 두 대학은 수능 이후에 적성고사를 치르므로 수능 최저 미충족 학생들이 발생합니다. 이에 실질경쟁률은 하락할 것입니다. 즉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있는 대학은 적성고사보다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 여부가 합격의 관건입니다. 따라서 이 대학을 준비하는 수험생은 적성고사뿐만 아니라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할 수 있는 전략 과목에 더 많은 시간 투자가 필요합니다.

한편 농어촌학생전형, 특성화고교출신자전형 등과 같이 별도 자격요건이 요구되는 특별전형 가운데 적성고사를 통해 선발하는 대학도 있습니다. 따라서 해당 자격요건을 갖춘 학생은 모집인원, 전년도 경쟁률 등을 참고해 지원전략을 세울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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