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학년도 대입 시작, 취업에 강한 전문대학들을 주목하라"
"2018학년도 대입 시작, 취업에 강한 전문대학들을 주목하라"
  • 정성민 기자
  • 승인 2017.03.03 09: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문대 트렌드] '취업 강자' 전문대학

전체 취업률 매년 상승세, '구직자 대비 취업률' 전문대 졸업자 최고···대입에서 전문대학 '승승장구'

[대학저널 정성민 기자] 3월 신학기가 시작되면서 2018학년도 대입 일정도 막이 올랐다. 특히 취업난 장기화에 따라 대입에서 '취업 강자' 전문대학의 인기가 매년 높아지고 있다. <대학저널>이 2018학년도 대입에서 수험생들이 주목해야 할 취업 우수 전문대학들을 소개한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지난해 12월 '2015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건강보험 및 국세 DB연계 취업통계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취업통계는 ▲전문대학 ▲4년제 대학 ▲교육대학 ▲산업대학 ▲각종학교 ▲기능대학 ▲일반대학원의 2014년 8월과 2015년 2월 졸업자 취업 상황을 포함, 2015년 12월 31일 기준으로 조사됐다.

우선 2015년 고등교육기관 전체 취업률은 67.5%(전체 취업자 수 34만 3069명)를 보였다. 이는 전년(67.0%) 대비 0.5%p 상승한 수치다. 최근 4년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전체 취업률은 '68.1%(2012년)→67.4%(2013년)→67.0%(2014년)→67.5%(2015년)'로 일정한 수준을 보이고 있다.

학제별 취업률에서는 4년제 대학과 전문대학의 차이가 뚜렷했다. 즉 2015년 4년제 대학 전체 취업률은 64.4%, 전문대학 전체 취업률은 69.5%였다. 특히 4년제 대학 전체 취업률의 경우 2011년 65.5%에서 2012년 66%로 상승한 뒤 2013년 64.8%, 2014년 64.5%, 2015년 64.4%로 매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전문대학 전체 취업률의 경우 2014년 67.8%에서 2015년 69.5%로 1.7%p 상승했다.

전체 고등교육기관에 대한 구직자 대비 취업률 조사 결과에서도 전문대학의 '학력별 취업성과'와 '구직자 대비 취업 비중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즉 한국고용정보원의 '청년층 희망일자리-취업일자리 일치 및 고용유지 현황분석 연구'에 따르면 20대 청년층의 인적특성별 취업현황에서 구직자 대비 취업성과는 전문대졸 이상 학력과 5년 미만 경력직에서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구직등록에서 취업까지 평균 소요기간은 전문대학 졸업 이상 108.5일로 4년제 대학 졸업 이상(112.3일)과 고교 졸업 이하(113.9일)보다 짧았다. 또한 '구직자 대비 취업자 비중'에서도 전문대 졸업 이상은 74.9%를 기록, 4년제 대학 졸업 이상(68.8%), 고교 졸업 이하(61.3%)보다 비율이 높았다.

전문대학이 취업에 강점을 보이자 대입에서 전문대학의 인기가 매년 상승하고 있다. 실제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2017학년도 전문대학 수시 1차모집 지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총 11만 3697명(전국 134개 전문대학 정원내 전형 기준) 모집에 71만 7853명이 지원, 지원인원이 2016학년도 대비 3만 7226명 증가했다. 전공분야별로는 항공·여행서비스 확대 추세에 힘입어 항공분야(22.8:1) 지원율이 높았다. 디지털미디어시대에 맞춰 실용음악(19:1)과 응용예술(10.6:1) 분야 지원율도 높았다. 간호학과(12.1:1)의 경우 여전히 높은 지원율을 자랑했다.

수험생들이 주목해야 할 취업 우수 전문대학

경기과학기술대학교  
경기과학기술대학교는 2014년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SCK사업)에 선정된 뒤 취업률 상승을 성공적으로 이뤄내고 있다. 2014년 73%의 취업률을 기록한 데 이어 2015년 1차 유지취업률 90.7%를 달성한 것.

SCK 사업은 사회·산업 수요 기반 특성화를 통해 전문대학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산업 맞춤형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도입됐다. 경기과기대의 SCK 사업 비전은 '산업단지 내 스마트 기기·기계산업 특성화 대학'. 목표는 'NCS(국가직무능력표준, 산업 현장에서 직무를 수행하는 데 필요한 지식·기술·소양을 국가가 산업 부문별·수준별로 체계화한 것) 기반 교육체제 구축'과 '현장 중심 창의인재 육성'이다. 경기과기대는 SCK 사업 목표 달성을 위해 단계별 추진 전략을 마련했다. 즉 1단계에서 스마트 기기·기계산업 특성화 대학 기반을 구축한 뒤 2단계에서 NCS 기반 수요자 중심 특성화 교육을 활성화하고, 3단계에서 취업률 80% 이상의 세계적 명문 특성화 전문대학으로 발전하겠다는 구상이다.

무엇보다 경기과기대는 SCK 사업 수행을 위해 산업단지 기반의 기업 친화형 조직과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 전담 조직 구성에 힘썼다. 또한 대학 교육과정을 NCS 기반으로 전면 개편하기 위해 NCS교육지원센터의 교육과정 운영과 평가 기능을 강화했으며 교수 학습 지원, 현장실습 관리, 학생상담 관리를 위한 전담 조직으로 교수학습지원센터, 현장실습지원센터, 학생상담센터를 각각 신설했다.

특히 경기과기대는 SCK 사업에서 대학의 강점 분야(정밀측정 교육 및 글로벌 인재 양성) 특성화를 통해 취업의 질적 성과를 제고시켰다. 즉 정밀측정 분야 전문 고정밀계측기술센터를 활용, 실무연수를 실시함으로써 ▲현장교육 ▲매출 기여 ▲자립 기반 확대 등의 효과를 꾀했으며 자체 해외현장실습 프로그램(해외취업프론티어)을 운영, 해외 취업자 수 증가에 성공했다. 

경인여자대학교  
경인여자대학교는 대학 자체 조사 결과(2016년 12월 31일 기준) 취업대상자 1868명 가운데 1344명이 취업에 성공, 71.9%의 취업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67.7%) 대비 4.2%p 상승한 수치다. 앞서 경인여대는 2014년 교육부가 발표한 고등교육기관 건강보험DB연계 취업 현황에서도 전국 여자전문대학 가운데 2년 연속 취업률 1위를 차지했다.

경인여대는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취업지원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경인 Job Design Festival'이 대표적이다. '경인 Job Design Festival'는 일종의 취업박람회다. 경인여대 25개 학과의 취업 분야에 해당되는 100여 개 기업들이 참여한다. '경인 Job Design Festival'을 통해 2015년의 경우 53개 기업체에 127명이 취업했다.

특히 경인여대는 사회맞춤형학과인 스마트미디어과, I Belle 헤어과, KWPPA 웨딩플래너과 등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취업을 100% 보장하고 있다. 또한 해외취업설명회, 글로벌 현장학습(해외인턴십)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국내 취업뿐 아니라 해외취업에도 힘쓰고 있다. 2016년 동계 글로벌 현장학습에 참가한 2명의 학생이 해외 취업에 성공했다.

창업 지원이 활발한 것도 주목된다. 경인여대 창업지원센터는 창업특강, 창업캠프를 통해 '창업성공에 대한 멘토링과 비즈니스 모델링, 사업계획서 작성법 강의' 등을 진행했다. '경인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대상(여성가족부 장관상)과 금상 수상팀은 '2016 아이디어 퀸 창업공모전'에 출전했고 공모전 PT발표 심사 1위팀의 경우 현재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의 후원으로 창업을 준비하고 있다.

계원예술대학교
대학 특성화 시대를 선도하는 대한민국 대표 특성화 전문대학, 계원예술대학교. 1993년 계원조형예술학교로 출범, '국내 유일 예술 디자인 특성화 대학'으로서의 자부심을 지키고 있다. 그 결과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선정 ▲전공기초능력증진 지원사업 선정 ▲2단계 학교기업 선정 ▲청년취업아카데미 수행기관 선정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SCK사업) 선정 ▲전문대학기관 평가인증 획득 등 우수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계원예대는 취업진로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학생들의 취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취업지원프로그램으로는 ▲취업캠프 ▲계원 잡페어(Job Fair) ▲학과 맞춤형 커리어 지원프로그램 ▲현장실습형 스튜디오 중심교육 ▲산업현장 실습 프로그램 ▲산업체 취업밀착 프로그램 ▲직업기초능력(Key Competency) 교육과정 ▲One Stop Job 매칭 프로그램(1:1 취업상담/이력서·자기소개서·포트폴리오 지도/취업코칭/맞춤형 Job 매칭/면접동행 등) ▲취업 동아리 등이 운영됐다.

해외 취업도 적극 권장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해에 싱가폴의 회사들과 직접 접촉했다.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NCS 외에 KCDP(Kaywon Career Development Program)도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2015년 12월 기준 약 70%의 취업률을 달성했다. 앞으로 취업률을 80% 이상으로 향상시킨다는 방침이다.

김포대학교
김포대학교는 2015년 12월 31일 기준 취업률 65.6%를 기록했다. 2014년 12월 31일 기준 61.4%와 비교하면 4.2%p 상승한 수치다. 2016년 졸업생을 대상으로 한 2016년 12월 31일 기준 취업률은 73.2% 수준이다.

김포대는 취업멘토링 제도도 시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과별 멘토 교수가 학생들과 1:1 개별 면담을 실시, 지속적으로 학생들과 긴밀한 유대관계를 맺고 학생들의 취업의식을 고취시키고 있다. 취업 희망 학생들을 위해서는 취업처를 확보하고 기업에 학생들을 추천한다. 아울러 김포대는 단계별 취업진로프로그램을 운영한 뒤 설문조사를 반영, 학생들의 의견을 중심으로 취업진로프로그램들을 매년 업그레이드시키고 있다. 졸업 후에도 입사지원서와 면접 지도, 채용 추천 등 사후관리에 힘쓰고 있다. 또한 고용노동부의 '취업성공패키지'에 따라 김포대에 전문 상담사 2명이 상주하며 학생 개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김포대는 취업률 제고를 위해 취업진로지원센터에서 KEY 학생역량강화시스템을 운영, 학생들이 입학부터 졸업까지 체계적으로 자기개발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취업과 경력 관리를 위한 프로그램과 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개별 입사지원서와 면접 클리닉을 실시하고 있으며 학과별 맞춤 기업정보와 채용정보를 제공한다. 채용 추천 등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을 지원하고 채용 트렌드와 노동정책을 반영한 취업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역량과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대림대학교
'2015년 대학정보공시 취업률 통계'에 의하면 대림대학교는 74%의 취업률을 달성했다. '최고 수준의 대한민국 대표 고등직업교육기관', '입학이 곧 취업'이 대림대의 캐치프레이즈. 즉 대림대는 현장 밀착형 교육을 중심으로 학업을 지도한다. 이를 통해 학생 개개인의 개성을 살린 역량 개발에 집중한다. 많은 기업과 협력관계를 구축, 취업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했고 기업연계센터와 '잡 스테이션(Job Station)'을 운영, 학생들의 취업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특히 대림대의 취업프로그램 가운데 저학년 대상 대림A+캠프(진로)와 졸업예정자 대상 취UP!(취업)캠프가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대림대는 기업에서 신입직원 실무교육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CKI(Customized training for Knowledge-based Industries)라는 독창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는 특성화 학과 학생 전원의 필수코스로 '컴퓨터 관련 공인자격 취득+기업현장 체험+기업 주문식 교육 참여'를 하나로 묶었다. 해외 취업 지원을 위해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실제 외국어 능력 향상 프로그램의 경우 무료 어학교육, 해외 어학연수, 해외 봉사, 해외 현장체험, 해외 기업 인턴십 경험 기회를 제공한다. 대림대 학생들은 중국·일본·싱가포르·호주·뉴질랜드·캐나다 등 다양한 국가에 취업하고 있다.

대림대는 학과별로 현장형 맞춤인재 양성 프로그램인 '앵커기업(Anchor Company) 프로그램'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이에 대기업(대림산업, LG전자 등)이나 우량기업과 협약을 맺어 기업이 원하는 교육과정을 함께 개발하고, 학생들은 해당 기업에서 현장실습과 현장체험에 참가한다. 

삼육보건대학교
삼육보건대학교는 1936년 경성요양병원 부속 간호원 양성소(현 삼육서울병원)로 설립, 올해 개교 81주년을 맞은 우리나라 보건교육의 산 역사다. '2014년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SCK사업)'에 선정되면서 헬스케어융복합형 직업능력개발 선도대학으로서의 기틀을 다졌고 '2016년 SCK사업 성과평가'에서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  취업률은 2014년 12월 기준 68%를 기록한 뒤 SCK사업이 정착되기 시작한 후 2015년 12월 75.6%, 2016년 12월 자체 조사 결과 79%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삼육보건대는 의료산업과 4차 산업혁명이 급변함에 따라 이에 대비해 산업체와 학생을 위한 교육으로 전환, 사회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피부건강관리과는 아모레퍼시픽, 치위생과는 삼육치과병원·사과나무치과병원, 아동복지과는 꼬망세·신금호자이 어린이집 등과 각각 협약을 체결한 뒤 산업체와의 연계를 통해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전공 교육을 실시한다. 즉 산업체 요구에 맞는 전문인력을 양성, 졸업과 동시에 취업이 되는 맞춤형 교육제도를 실현하고 있다.

간호학과는 간호·의료IT 분야 최초의 헬스케어 NCS기반 취업약정형 주문식 교육과정을 개발,  'SAN(Sahmyook ACE Nursing)'반을 운영함으로써 30명 가운데 23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의료정보과는 브레인컨설팅 외 13개 산업체와 취업약정을 맺고 'NCS기반 의료IT반'과 'WEB기반 의료IT반' 등 2개의 별도반을 운영, 27명 졸업자 가운데 19명이 약정 기업에 취업했다.

강리리 삼육보건대 특성화사업단장은 "삼육보건대는 서울 유일 보건계열 특성화대학으로 사회수요맞춤형 교육과정과 취업약정형 주문식교육과정을 개발함은 물론 '건강한 대학'을 브랜드화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면서 "SCK사업 2017년 목표 취업률 80%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주자동차대학
아주자동차대학은 국내 유일 자동차 특성화대학답게 취업자 가운데 자동차 분야 전공 관련 취업자 비율이 85% 이상이다. 특히 아주자동차대학은 학생들의 취업역량 개발 시스템을 크게 정규 교과과정과 비정규 교과과정으로 나눠 운영하고 있다. 정규 교과과정에서는 학생 개인별로 멘토 지도교수가 배정돼 진로설정, 직무탐색,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지도교수의 관리 과정에 따라 미래 설계, 기업정보 탐색, 채용정보 검색, 입사 지원, 면접 준비 등을 교육함으로써 목적과 방향이 확실한 취업 지도가 이뤄진다. 비정규 교과과정에서는 학생 개개인을 세밀하게 분석한 뒤 취업을 지도한다. 취업지원 로드맵은 Career Design, 구직 Skill-up 프로그램, 취업경쟁력 강화 프로그램의 3개 축으로 구성된다.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 활동은 '커리어 네비(Career Navi)'라는 학생 경력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통합적으로 관리된다. 커리어 네비는 학생에 대한 분석결과를 토대로 '직업기초능력'과 '직무수행능력'을 균형 있게 교육할 수 있도록 모니터링한다. 이를 통해 학생의 진로 로드맵을 설계하고 역량 개발이 이뤄질 수 있도록 가이드하고 있다. 최종적으로 학생들의 역량과 적성에 맞는 기업과 연결시킨다.

무엇보다도 유명 자동차 관련 업체들이 아주자동차대학의 우수 학생들을 유치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아주자동차대학은 메르세데스-벤츠와의 협약에 따라 '모바일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운영, 학생들이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네트워크와 다임러 트럭 딜러 네트워크에 채용되는 성과를 이뤄냈다. 지난해 11월에는 (주)현대모비스 관계자들이 아주자동차대학을 방문, 채용설명회와 취업상담을 실시했다. 그 결과 9명 학생의 취업이 확정됐다.

또한 아주자동차대학은 '명품인재 인증제'를 통해 기업으로서는 인력 채용 리스크를 덜고, 학생은 자신의 가치를 정당하게 입증할 수 있는 수단을 마련했다. 즉 아주자동차대학 학생들에게는 5가지 항목(Major: 직무능력 우수자, Occupation : 취업역량 우수자, Training : 학습능력 우수자, Outward : 글로벌 역량 우수자, Relationship : 공동체 활동 우수자)에 대한 평가를 통해 산정된 지표가 주어진다. 기업들은 이를 통해 '믿고 채용할 수 있는 인력'임을 확인한다. 

여주대학교
여주대학교는 비전 2030에 따라 '국가전략산업에 기반한 취·창업 선도대학'이라는 비전을 수립했다. 이를 통해 취·창업 프로그램을 다각화함으로써 취업률 상승을 꾀하고 있다. 관계지속형 지도 교수제, 구직 스킬 강화 프로그램, 기업-인재 매칭 사업 등이 대표적인 여주대의 취업 지원 프로그램들이다. 
산업체와의 관계 구축도 활발하다. 여주대는 2014년 산학협력 활성화 방안 5개년 기본계획을 수립한 뒤 ▲교원 산학협력역량 강화 ▲산학협력 가족회사 활성화 ▲산학협력 기부금 ▲산학협력 강화 ▲진로체험 강화 ▲창업보육 강화 ▲그 외(기타사항) 산학협력 활성화 등 7개 개선과제를 마련했다.

여주대는 중소기업청의 '산학맞춤 기술인력 양성사업'을 통해서도 눈에 띄는 성과를 내고 있다. '산학맞춤 기술인력 양성사업'은 기업이 요구하는 100시간의 맞춤형 현장교육, 기업과 학생의 공동 프로젝트 수행 등을 통해 산업 맞춤형 인력을 양성한다. 2014년 3개 학과가 참여, 사업을 시작한 뒤 여주대는 2015년에 5개 학과로 참여 범위를 넓혔다. 또한 여주대는 고용노동부의 '취업성공패키지사업', '취업예약형 전공과정 지원 사업' 등에 선정됨에 따라 정부 지원을 기반으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자동차과는 올해부터 한독상공회의소, 벤츠 등 세계적인 독일 자동차기업과 협약을 맺고 취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에 한독상공회의소가 선발한 자동차 관련 마이스터고와 특성화고 출신 학생 60명이 여주대에 입학, 교육을 받는다. 정규 학기에는 협약 체결 독일 자동차 회사에서 현장실습과 인턴십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여주대는 취업교과목 개설, 취업캠프 운영, 전 교직원 대상 취업 세미나 개최 등 취업역량 향상 프로그램을 실시함으로써 학생들과 교직원들의 취업역량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인천재능대학교
인천재능대학교는 교육부 발표 기준 2012년 68.7%, 2013년 70.2%, 2014년 74.3%의 취업률을 기록했다. 2013년과 2014년의 취업률은 수도권 1위(가·나그룹 / 4년제 대학 포함)의 기록이다. 2015년의 경우 자체 조사 결과 80.4%의 취업률을 기록했다. 인천재능대 졸업생 가운데 7, 8명은 취업의 꿈을 이룬 셈.

취업률 1위 비결은 명품 취업지원 프로그램. 인천재능대는 취업을 대학경영 정책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 이에 입학부터 졸업까지 학생들의 취업역량을 3단계(취업역량 설계기→완성기→성공기)로 구분, 20여 개 취업률 향상 집중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미취업자와 취업 의지 미약자의 취업을 적극 지원하는 것도 인천재능대의 특징이다. 'JOB STAR 집중교육 컨설팅'과 '취업 힐링캠프'가 바로 그것. 이 프로그램들을 통해 미취업자와 취업 의지 미약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집중교육과 1:1 컨설팅을 실시한 결과 많은 학생들이 취업에 성공했다.

인천재능대는 해외 취업에서도 두각을 보이고 있다. 취업연계 해외 현장실습 참가 학생들의 60%가 해외 취업에 성공했기 때문이다. 인천재능대는 학생들의 해외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글로벌 엘리트 코스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인천재능대는 해외 취업 확대를 목적으로 지난해 9월 세계 3대 조리명문대학인 영국 킹스웨이 칼리지와 공동교육 프로그램 협정을 체결했다.

특히 인천재능대 유통물류과는 전국 전문대학 1호 송도캠퍼스 이전 학과 외에 '기업-특성화전문대학 인재매칭' 사업의 성공모델로도 주목받고 있다. 현재 교육부는 전문대학을 대상으로 '기업-특성화전문대학 인재매칭'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업-특성화전문대학 인재매칭' 사업은 기업이 전문대학 수준에 맞는 직무를 발굴, 교육부에 요청하면 교육부가 직무 관련 교육이 가능한 특성화전문대학을 선정·연결시켜 주는 사업이다. 인천재능대는 인재매칭 협약 체결 이후 유통물류과 학생들로 구성된 CJ대한통운반을 시범 운영했다. 그 결과 2015년에 9명이, 지난해에 6명이 CJ대한통운 취업에 성공했다. 

인하공업전문대학
인하공업전문대학은 2015년 12월 교육부 취업통계조사에서 취업률 67.0%를 기록했으며 2016년에는 자체 집계 결과 70.0% 수준으로 상승했다.

취업률 상승 비결로 학생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취업지도가 꼽힌다. 무엇보다 인하공전은 양적인 취업률보다 학생들이 양질의 일자리에 취업하도록 돕고 있다. 이를 위해 학생 개개인이 적성에 맞는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진로·취업 상담과 진로·취업캠프, 취업특강, 취업동아리, 채용설명회 유치 등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그리고 학생이력관리시스템을 통해 학생들이 진로계획과 경력개발 활동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그 결과 인하공전의 유지취업률은 85% 수준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이는 학생들이 개인별 적성과 역량에 맞춰 양질의 일자리에 취업했음을 의미한다.

최근 많은 기업들이 신규 채용 비중을 줄이고 경력직 채용 비중을 늘리고 있다. 이러한 채용트렌드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인하공전 취업지원처에서는 이력서 작성과 면접훈련 같은 단순하고 전통적인 취업교육에서 탈피, 학생 직무역량 향상을 위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2015년 시범사업으로 실시된 취업동아리를 통해 학생들은 동일 직무 취업희망자 간 직무정보 교류와 공동학습활동을 실시했고 4개월의 짧은 활동기간에도 불구, 각종 직무 관련 자격증을 취득했다. 뿐만 아니라 다수의 공모전에서 수상했고 해외취업자 1명을 포함, 동아리 활동 참가자 66.7%가 취업에 성공했다.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2016년부터 동아리 지원 규모가 대폭 확대됐다. 특히 관광경영과 학생들로 구성된 취업동아리 '투어인하'의 경우 산업체와 연계, 일본 오사카와 동경 관광상품 개발을 공동 기획하고 실제 여행사 상품으로 판매했다.

이 밖에도 인하공전은 산업체 요구에 맞춘 주문식 교육 확대, 엄격한 인증절차 기반의 가족회사 운영, 산업체 현장실습, 첨단 실습실과 기자재를 활용한 실무형 교육 등으로 산업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한국영상대학교
한국영상대학교는 창의적인 방송영상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방송영상특성화 대학이다. 1993년 개교 이래 방송영상산업 발전에 기여한 인재들을 양성해 왔으며 문화콘텐츠 산업 선도를 목적으로 국가직업능력표준(NCS)기반 교육과정 개편, 직무전문교육 실시, '교육-콘텐츠제작-취업'으로 이뤄지는 콘텐츠 제작단지형 캠퍼스를 구축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SCK사업) 성과평가 2년 연속 최우수 ▲대학구조개혁평가 최우수 A등급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LINC) 육성사업 최우수 ▲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역량 인증대학 2년 연속 선정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생 수학대학 2년 연속 선정 ▲우수 교수학습센터 선정 등 다양한 성과를 이뤄내며 국내 최고 방송영상 특성화 선도대학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한국영상대는 학생들의 취업과 창업 지원을 위해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체계적인 취업 준비를 위해 취업캠프, 취업박람회, 채용설명회, 취업주간행사, 취업마일리지장학금 등을 운영하며 기업과 학생의 눈높이 조절을 위해 산업체 인사와 기업체 인사담당자 특강, 학과별 취업선배 멘토링 등 특강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창업에 대한 학생들의 수요에 맞춰 2016년 10개 창업동아리를 대상으로 △창업캠프 △창업동아리 코칭(전문 컨설팅 회사)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등을 진행했고 해외 취업 지원을 위해서는 △방과후 영어학습(5주) △어학사관학교(3주) △해외 어학연수(4주) 등의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일반선발 및 열린선발을 통해서도 학생들을 캐나다와 호주 등에 파견, 어학교육과 전공 관련 현장학습을 진행한다. 2016년에는 17명의 학생들이 글로벌 현장학습에 참가했다. 이와 함께 한국영상대는 해외 교류대학 학생을 초청, '써머 디지털 미디어 스쿨'을 운영하며 해외 우수 교수진을 초청, 특강을 개최한다. 지난 1월에는 미국 뉴욕시립대(CUNY)와 3+1 프로그램을, 브루클린컬리지(Brooklyn College)와 2+2 프로그램을 각각 체결함으로써 학사학위 취득 길도 열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