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회대, 대학 최초 '약산 김원봉 기념 강좌' 개설
성공회대, 대학 최초 '약산 김원봉 기념 강좌' 개설
  • 이원지 기자
  • 승인 2017.03.02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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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독립운동사 흐름 및 독립운동가 생애 공부

[대학저널 이원지 기자] 성공회대학교(총장 이정구)는 2017학년도 신규 교양수업으로 의열단 약산 김원봉 기념강좌를 대학 최초로 개설한다.

'약산 김원봉 기념 강좌'는 2017년 1학기에 민주자료관 관장인 한홍구 교수가 <한국독립운동사>를 개설해 한국독립운동사의 큰 흐름을 짚어보고, 주요 독립운동가의 생애를 돌아볼 계획이다. 2학기에는 <한국독립운동사 특강>을 개설해 국내외 석학을 모시고 의열단이나 임시정부, 사회주의운동사 등 특수 주제에 대해 깊이 있게 다룰 예정이다.

의열단 단장이었던 약산 김원봉 선생은 일제강점기 항일독립운동가 가운데 가장 중요한 인물 중 한 사람이다. 하지만 해방 후 남북의 대립 속에서 한국근현대사에서 제대로 조명 받지 못했다.

최근 영화 ‘암살’과 ‘밀정’을 통해 잠시 조명되기도 했으나, 아직까지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고 있다.

이에 성공회대는 의열단 약산 김원봉 장학회(회장 김태영 박사, 김원봉 선생 조카)의 기부금을 약산 김원봉 기금으로 조성해 대학으로서는 최초로 김원봉 선생과 독립운동가들을 기리는 정식 교과목을 열었다.

이번 강좌를 담당하는 성공회대 한홍구 교수는 "약산 김원봉 기념 강좌를 통해 현재의 대한민국이 어떤 희생을 통해 이루어졌는지 돌아보고, 독립운동가들이 꿈꾸던 나라와 현실을 비교하며 한국 사회의 발전 및 개선방향을 모색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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