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연세대 등 수시모집 경쟁률 소폭 '하락'
서울대·연세대 등 수시모집 경쟁률 소폭 '하락'
  • 이원지 기자
  • 승인 2016.09.20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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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연세대, 포스텍, 홍익대, 카이스트 등 원서접수 마감

[대학저널 이원지 기자] 지난 19일 2017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서울대·연세대·POSTECH·홍익대 등의 경쟁률이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는 수시 일반전형에서 총 1435명 모집에 9445명이 지원해 6.58대 1로 작년 7.05대 1보다 다소 경쟁률이 하락했다. 지역균형선발전형 역시 725명 모집에 2338명이 지원해 3.22대 1(3.47대 1)로 전년보다 하락했다. 지원 자격에 특별한 제한 없는 일반전형이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형별, 모집단위별로 살펴보면 경영대 경쟁률은 일반전형 4.85대 1(6대 1), 지역균형선발전형 2.78대 1(2.73대 1)로 일반전형은 전년 대비 하락했고 지역균형선발전형은 전년도 소폭 상승했다. 의예과 경쟁률은 일반전형 10.09대 1(10.2대 1), 지역균형선발전형 5.16대 1(6.16대 1)로 두 전형 모두 소폭 하락했다.

예체능계열을 제외하고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모집단위는 모두 일반전형으로 사회학과 17.4대 1(15.15대 1), 교육학과 15.08대 1(15.42대 1), 심리학과 14.50대 1(11.50대 1) 순으로 나타났다. 자연계열 중에서는 바이오시스템·소재학부 11.44대 1(11.25대 1), 화학교육과 10.57대 1, 생물교육과 10.43대 1 순으로 나타났다. 

같은날 원서접수를 마감한 연세대도 종합 경쟁률 14.99대 1로 전년도 15.68대 1 보다 하락했다. 일반전형 34.61대 1, 학교활동우수자전형 9.65대 1, 학생부교과전형 4.85대 1, 특기자전형 5.55대 1로 나타났다.

연세대는 주요 4개 전형을 기준으로 2015학년도 18.26대 1, 2016학년도 16.46대 1, 2017학년도 14.99대 1로 최근 몇 년간 경쟁률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 

이에대해 이종서 이투스 소장은 “이는 최근 큰 폭의 전형 변화가 없기 때문에 전년도 입시결과를 토대로 지원을 하게 되면서 연세대 합격 가능성에 대한 냉정한 판단에 따른 결과로 예측된다”며 “학교활동우수자전형을 제외하고는 모두 수능 이전에 논술 및 면접 고사를 실시하는 것에 대한 수험생들의 부담감도 함께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홍익대도 주요 전형 중심으로 보았을 때 일반전형 14.1대 1(20.83대 1), 학생부교과전형 9.4대 1(10.79대 1)로 경쟁률이 다소 하락했다. 미술계열만 선발하다가 올해부터 자율전공을 선발한 학생부종합전형은 5.2대 1을 기록했다. 경쟁률이 가장 높은 학과는 학생부교과전형 교육학과 29.89대 1(8.93대 1), 논술전형 수학교육과 27.33대 1(34.88대 1), 학생부교과전형 역사교육과 27.29대 1(12.4대 1)로 나타났다.

POSTECH은 일반전형 7.16대 1(5.76대 1), 창의인재IT전형 6대 1(5.9대 1)로 원서접수를 마감했다.

앞서 12일에 접수를 마감한 KAIST는 일반전형 5.55대 1(5.4대 1), 학교장추천전형 13.44대 1(12.8대 1), 특기자전형 18.45대 1로 나타났다. 

한편 20일에는 서울여대, 서울과기대, 세종대, 인천대, DGIST(대구경북과학기술원), UNIST(울산과학기술원) 등이 원서접수를 마감한다. 21일에는 가천대, 가톨릭대, 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국민대, 경기대, 광운대, 단국대, 동국대, 명지대, 상명대, 서강대, 서울시립대, 성균관대, 성신여대, 숭실대, 아주대, 인하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양대 등이 최종 마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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