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모집인원의 70.5%, 수시모집에서 선발···논술 모집인원 전년 대비 508명 감소"
"전체 모집인원의 70.5%, 수시모집에서 선발···논술 모집인원 전년 대비 508명 감소"
  • 정성민 기자
  • 승인 2016.08.30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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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Q&A] 2017 수시모집의 'A to Z'

[대학저널 정성민 기자] 9월부터 2017학년도 수시모집(이하 2017 수시모집)이 실시된다. 수시모집 비율은 2017 수시모집에서 처음으로 70%를 넘어섰다. <대학저널>이 9월호 대입 Q&A에서 2017 수시모집의 'A to Z'를 소개한다.

Q. 2017 수시모집 기간과 인원은 어떻게 되나요?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이하 대교협)가 발표한 '2017 수시모집 주요사항'에 따르면 수시모집 원서접수 기간은 9월 12일부터 9월 21일까지 입니다. 합격자는 12월 16일에 발표될 예정입니다. 모집인원은 총 24만 6891명으로 2017학년도 전체 모집인원(35만 20명)의 70.5%에 해당됩니다. 2016학년도 수시모집 비율이 67.4%였음을 감안하면 2017학년도에 수시모집 비율이 사상 처음으로 70%대에 진입했습니다.

2017 수시모집 인원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대학 설립별로는 국·공립대의 경우 41개 대학이 5만 551명(2017 수시모집 인원의 20.5%)을 선발하고, 사립대의 경우 156개 대학이 19만 6340명(2017 수시모집 인원의 79.5%)을 선발합니다. 입학전형 구분에 의한 모집인원은 일반전형으로 159개 대학이 11만 9988명(2017 수시모집 인원의 48.6%)을 선발하고, 특별전형으로 195개 대학이 12만 6903명(2017 수시모집 인원의 51.4%)을 선발합니다.

특별전형은 ▲정원내 전형: 고른기회전형(148개 대학에서 14만 924명 선발) / 특기자전형(106개 대학에서 6742명 선발) / 대학별 독자적기준전형(174개 대학에서 8만 655명 선발) ▲정원외 전형: 농어촌학생전형(165개 대학에서 8366명 선발) / 특성화고교졸업자전형(126개 대학에서 2692명 선발) / 장애인 등 대상자전형(81개 대학에서 1374명 선발)/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전형(132개 대학에서 3937명 선발) / 단원고 특별전형(10개 대학에서 86명 선발) / 재외국민 및 외국인전형(83개 대학에서 2847명 선발) 등으로 구분됩니다."

Q. 2017 수시모집의 주요 특징은 무엇인가요?
"먼저 2017 수시모집에서도 '학생부 위주 전형 모집인원 증가와 논술전형·적성시험 모집인원 감소' 추세가 이어집니다. 학생부 위주 전형 모집인원은 전년 대비 6477명 증가한 21만 1762명인데 학생부교과전형 모집인원이 13만 8995명으로 전년 대비 941명 늘었고, 학생부종합전형 모집인원이 7만 2767명으로 전년 대비 5536명 늘었습니다. 학생부 위주 전형 모집인원 비율은 2017 수시모집 인원의 85.8%를 차지하기 때문에 학생부가 2017 수시모집의 희비를 가를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논술전형 실시 대학 수는 28개교로 전년과 동일합니다. 하지만 모집인원은 1만 4689명으로 전년 대비 508명 감소했습니다. 또한 적성시험 실시 대학 수는 전년 대비 1개교, 모집인원은 전년 대비 113명 감소해 10개교에서 4479명을 선발합니다."

Q. 지역인재 특별전형 모집인원이 매년 확대되고 있지 않나요?
네, 그렇습니다. 지역인재 특별전형이란 해당 대학 소재지 출신 고교생들을 일정 비율 내에서 선발하는 것을 말합니다. 대학들은 지역인재의 대학 입학 기회 확대를 위해 지역인재 특별전형 모집인원을 지속적으로 늘려가고 있습니다. 2017 수시모집에서는 80개 대학이 지역인재 특별전형으로 1만 16명을 선발합니다."

Q. 2017 수시에서 수험생들이 유의해야 할 점은요?
"수시모집에서는 지원횟수가 제한됩니다. 이에 최대 6회까지 지원이 가능합니다. 단 지원횟수가 대학이 아닌 전형으로 계산됨을 유의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A대학의 학생부종합전형과 논술전형에 복수 지원할 경우 2회 지원으로 간주됩니다. 전문대학, 산업대학(청운대/호원대), 특별법에 의해 설립된 대학(KAIST/GIST/DGIST/UNIST/경찰대학 등)은 지원횟수 제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또한 수시모집에서 복수 합격자(최초합격자 및 충원합격자 포함)는 수시모집 등록기간 내에 1개 대학에만 등록해야 하며 정시모집과 추가모집에 지원이 불가합니다. 수시모집 합격자가 정시모집에 지원한 위반사실이 확인되면 입학이 무효 처리됩니다. 수시모집 지원횟수와 대학입학 지원방법 위반 여부 등은 대입정보포털(www.adiga.kr)에 접속, '마이페이지→나의지원정보'에서 본인 인증 후 확인 가능합니다."

Tip1. 수시모집 전형유형별 체크사항(도움말: 대교협 대입상담센터)
■학생부교과전형 지원 학생
① 목표 대학 입시 요강에 나온 학생부교과전형의 특징 분석. 학생부 반영 교과, 과목 수, 학년별 반영비율, 활용지표, 이수단위 반영 등에 따라 지원 대학에 맞는 내신등급 산출
② 대입정보포털 '어디가'(http://adiga.kr)에 학생부 내신 등급을 입력하고 목표 대학과 학과의 전년도 합불 자료로 합격선 확인
③ 6월 모의평가 결과를 기준으로 수능최저학력기준 충족 여부를 확인하고 우선순위로 수능 영역별 학습 계획 수립

■학생부종합전형 지원 학생
①대학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학생부종합전형 가이드북 확인
② 학생부종합전형 지원 결정 학생들은 기말고사가 끝나고 자기소개서 작성
③ 자기소개서 작성 이후 '지원학과(전공)에 관련된 자질(핵심역량)이 잘 드러나 있는가'와 '지원 대학에서 평가하고자 하는 평가준거(학업역량, 전공적합성, 인성, 자기주도성 등)에 해당되는 교내활동이 구체적으로 작성되었는가'를 가장 먼저 확인

■논술전형 지원 학생
① 6월 모의평가 성적으로 정시 지원 가능 대학을 확인하고 상향, 적정 수준의 대학을 복수로 선정
② 지원 대학 선정 시 수능최저학력기준 충족 대학과 학과를 기준으로 설정
③ 모의평가 성적 변화 정도와 6월 모의평가 등급에 맞춰 객관적으로 본인의 성적 평가
④ 2015학년도 수시모집부터 '선행학습 영향평가'가 실시되는 것을 감안, 대학 홈페이지에 공개된 '선행학습 영향평가 보고서'를 반드시 확인
⑤ 대학과 모집단위별로 논술고사 실시 날짜와 시간이 다르고, 논술고사일에 따라 경쟁률이 달라지기 때문에 논술고사일을 꼼꼼히 확인

■적성고사 전형 지원 학생
①적성고사 성적으로 당락이 결정되므로 사전에 준비해 지원
② 국수영을 주요 평가 영역으로 하며 대학마다 전형 방법과 문항 수, 시간에서 일부 차이
③시간을 재고 기출문제 푸는 연습 통해 적성고사 공부
④국어와 영어 풀이 시간은 줄이고 수학에 시간을 더 배분
⑤한 문제를 1분 안에 풀 수 있도록 연습

Tip2. 9월 이후 월별 점검사항(도움말: 김영일교육컨설팅)
■9월 – 9월 평가원 모의평가 및 수시 원서접수
9월 2일에 치러지는 평가원 모의평가는 수능 전 마지막으로 실시하는 전국 단위 모의수능이다. 실전에 임하는 자세로 시험을 보면서 수능일 당일 긴장하지 않고 평소 실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게 연습을 해본다. 시험을 마친 후에는 가채점 결과로 수시 최종 지원전략을 세워야 한다. 올해 수시 원서접수 기간은 9월 12일부터 21일까지로 대학별 일정을 잘 살펴 지원하도록 하자. 9월 모의평가에서 출제되는 유형은 수능에서 출제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꼼꼼히 분석하고 체크, 비슷한 유형의 문제가 수능에서 출제되더라도 틀리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

■10월 – 2학기 내신 관리 및 수능 최종 점검
일반적으로 수시모집은 3학년 1학기까지의 성적만을 반영하지만 정시모집에서 학생부를 반영하는 대학은 3학년 2학기 성적도 활용하므로 내신 관리를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이제 정말 수능이 코앞으로 다가온 시기다. 영역별 마무리 학습계획을 세워 최종 점검을 하도록 하자. 또한 10월에는 수능전 실시하는 대학별고사가 있다. 대학별고사를 준비할 때에는 수능 공부와 시간을 적절하게 배분해서 하도록 한다.

■11월 – 대학수학능력시험
17일에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시행된다. 수능 당일에 실력 발휘를 제대로 할 수 있도록 수능 시간표에 맞게 공부 시간을 맞춰 놓고 집중 공부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또한 스트레스와 압박감으로 인해 소화가 안 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특별식이나 보양식보다는 평소에 먹던 음식 위주로 먹고, 가벼운 운동을 통해 건강을 관리하는 것이 좋다.

수능 시험이 끝나면 가채점 결과를 바탕으로 대학별고사 응시 여부를 신중히 검토해 보아야 한다. 수시에 합격하게 되면 정시 지원이 불가능한 점과 정시 합격가능성을 예측, 결정을 내리도록 한다.

■12월 – 수시 합격자 발표 및 정시 원서접수
수능 성적은 7일에 발표되며 수시 합격자 발표는 12월 16일까지다. 12월 21일까지 합격자 등록을 마감하고 28일까지 미등록 충원을 실시한다. 미등록 충원이 끝난 후에는 수시에서 다 선발하지 못한 인원을 정시로 이월하는 작업이 실시되고, 12월 마지막 날인 31일부터 2017년 1월 4일까지 정시 원서접수가 실시된다. 대학에 따라서는 원서접수 기간에도 모집인원이 변경되는 경우가 있으니 지원하려는 대학의 공지사항을 통해 모집인원을 정확하게 확인 후 지원하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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