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우수연구논문에 최고 3000만 원 지급
건국대, 우수연구논문에 최고 3000만 원 지급
  • 나영주 기자
  • 승인 2011.03.11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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획기적 연구 인센티브제 도입
건국대(총장 김진규)가 우수 연구논문을 발표하는 교수에게 최고 3000만 원의 격려금을 지원하는 파격적인 연구 인센티브제를 도입했다.

건국대는 교수들의 연구 활성화와 연구업적 향상을 위해 국내·외 학술지에 연구논문을 게재하는 교수에 대한 격려금을 기존보다 두 배 인상키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연구재단 등재지부터 세계적인 과학저널에 이르기까지 학술지 등급과 인용지수 등을 기준으로 5단계로 구분, 논문 1편당 최소 240만 원에서 최고 3000만 원의 격려금이 지급된다.

특히 네이처(Nature), 셀(Cell), 사이언스(Science) 등 세계적인 과학저널과 최근 5년간 평균 인용지수 20 이상인 학술지에 논문을 게재할 경우 기존 격려금에서 100% 인상된 3000만 원이 지급된다.

건국대는 또한 한국연구재단 등재지에 논문을 게재할 경우 150만 원의 격려금을 지원하던 것을 두 배로 높여 300만 원을 지원하고 30만 원의 게재료도 학교가 부담하기로 했다.

아울러 사회과학 분야의 학술논문 인용지수 SSCI(Social Science Citation Index)급과 A&HCI(인문학논문 인용색인)급 저널에 논문을 게재하는 경우 한 편당 750만 원의 격려금을 지급하고 SCI(과학기술논문 인용색인)급 저널에 논문이 실리면 240만 원의 격려금과 함께 임팩트 팩터(Impact Factor)에 곱하기 50만 원을 추가 지원할 방침이다. SCIE(과학기술논문 추가인용색인) 저널의 경우에도 격려금 240만 원과 임팩트 팩터 곱하기 30만 원의 격려금이 지원된다.

건국대는 이 같은 연구 인센티브제를 지난해 11월 1일자로 소급 적용하고 교수 개인별 상한도 적용하지 않을 방침이다.

백현동 건국대 산학협력단장은 "개선된 연구 인센티브제가 교수들의 연구활동을 장려하고 보다 활발한 연구 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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