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대학 입시도 수시모집이 대세"
"전문대학 입시도 수시모집이 대세"
  • 정성민 기자
  • 승인 2016.05.09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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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학년도 전문대학 입학전형 시행계획 주요사항' 발표
수시모집으로 전체 모집인원의 85.1% 선발

현재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이 대입을 치르는 2018학년도에 전문대학 전체 모집인원의 85.1%인 17만 8861명이 수시모집에서 선발된다. 이에 따라 4년제 대학에 이어 전문대학에서도 수시모집이 대세로 굳어지고 있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회장 이승우 군장대학교 총장·이하 전문대교협)는 9일 전국 137개 전문대학의 '2018학년도 전문대학 입학전형 시행계획 주요사항'을 발표했다.

먼저 2018학년도 전문대학 전체 모집인원은 21만 129명이다. 이는 2017학년도 전체 모집인원 21만 4857명에 비해 4728명(2.2%)이 감소한 수치다. 이에 대해 전문대교협은 "모집인원 감소 이유는 향후 학령인구 변화에 대비한 전문대학의 선제적 대응과 고등직업교육 특성화를 위한 구조조정 등으로 판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시기별 모집인원의 경우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의 85.1%인 17만 8861명이 선발된다. 수시모집 인원은 2017학년도 18만 869명에 비해 2008명 감소했다. 하지만 선발 비중은 2017학년도 84.2% 대비 0.9%p 증가했다. 또한 전문대학 수시모집은 1차(13만 2991명 선발)와 2차(4만 5870명 선발)로 구분된다. 정시모집에서는 전체 모집인원의 14.9%인 3만 1268명이 선발된다.

2018학년도 전문대학 입시 일정은 통일, 운영된다. 구체적으로 수시 1차 모집 원서 접수 기간은 2017년 9월 11일부터 9월 29일까지, 수시 2차 모집 원서 접수 기간은 2017년 11월 7일부터 11월 21일까지, 정시모집 원서 접수 기간은 2017년 12월 30일부터 2018년 1월 12일까지다.

특히 전문대학 입시의 경우 횟수 제한이 적용되지 않는다. 전문대교협은 "종전과 마찬가지로 전문대학은 일반대학과 달리 수시모집에서 6회 지원 제한이 없고 정시모집에서도 '군'별 모집을 실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전문대학 입시에서 학생 선발 전형요소로는 학생부, 수능, 면접, 실기, 서류 등이 활용된다. 핵심 전형요소를 기준으로 한 전형유형별 모집 인원은 ▲학생부 위주 14만 8336명(70.6%) ▲면접 위주 2만 1369명(10.2%) ▲수능 위주 1만 4542명(6.9%) ▲서류 위주 1만 9163명(9.1%) ▲실기 위주 6719명(3.2%)이다.

정시모집에서 수능 반영 대학의 과목별 반영 개수는 3개 과목 반영 대학이 58개교로 가장 많다. 이어 4개 과목 반영 44개교, 5개 과목 이상 반영 11개교다. 18개교는 수능 성적을 반영하지 않는다. 또한 2017학년도 수능부터 '한국사'가 필수과목으로 지정됨에 따라 수능 반영 대학 가운데 25개교는 한국사를 평가에 반영한다.

성인 대상 정원외 특별전형과 외국인 특별전형 확대 실시, 안전 관련 인력 양성 전공 운영도 2018학년도 전문대학 입시의 특징이다.

즉 전문대학들은 재직자의 일·학습 병행, 경력 단절 여성·퇴직자·은퇴자의 제2 경력 창출과 삶의 질 향상 지원을 목적으로 성인 대상 정원외 특별전형을 통해 86개교에서 394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외국인 특별전형을 통해서는 105개교가 전년도보다 1754명 증가한 9419명을 선발하고 47개교가 소방·응급구조 등 안전 관련 인력 양성 전공을 통해 3681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전문대교협 관계자는 "전문대학에 대한 각종 입학정보를 제공하고자 전문대학 포털(http://mycollege.kr)을 운영하고 있다"면서 "전문대학 입학정보센터에서는 수험생과 학부모, 교사 등의 편의를 위해 대학별 진학 정보와 전년도 입시 결과 제공, 온라인 Q&A를 통한 입학상담 등 전문대학 입학전형 종합 정보를 안내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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