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이슈 판매원이 전하는 감사의 손편지
빅이슈 판매원이 전하는 감사의 손편지
  • 신효송 기자
  • 승인 2016.04.25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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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벤처 손편지제작소, '레터인빅이슈' 행사 개최

"늘 빅이슈를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고마운 마음을 손편지로 전합니다."
 
소셜벤처 손편지제작소(대표 조아름(한신대 경영학과))가 감사의 달 5월을 맞아 '레터인빅이슈' 행사를 25일 오후 7시 서울 마포구 '함께일하는재단'에서 진행한다.
 
'레터인빅이슈'는 빅이슈 5월호 잡지부록에 들어가는 카네이션 디자인의 감사카드를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제작하는 행사이다. 종이를 자르고 붙이며 캘리그라피로 글씨를 적는 등 다양한 아날로그 감성을 느낄 수 있다. 참가자들은 감사카드에 본인의 이름을 새겨 넣음으로써 나눔의 기쁨도 경험하게 된다.
 
빅이슈는 1991년 창간된 홈리스(노숙인 등 주거취약계층) 자활을 돕는 월간지다. 빅이슈 판매원은 판매금으로 자립의 기회를 얻게 된다.
 
이번 행사는 신도림 빅이슈 판매원의 사연에서 시작됐다. 그는 평소 빅이슈를 구매하는 분들에게 손편지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싶었다. 그러나 하루 몇 십 장씩 손편지를 쓰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었고, 고민 끝에 손편지제작소에 도움을 청하게 된다.
 
그의 진심에 감동한 손편지제작소는 전국 빅이슈 판매원들에게 힘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서 행사기획을 결심하게 된다. 감사카드는 600부가 제작될 예정이다. 5월초 전국 60여 명의 빅이슈 판매원 분들을 통해 받아볼 수 있다.
 
행사는 오는 29일과 30일에도 진행된다. 30일에는 신정역 빅이슈코리아 사무실에서 진행된다. 참가신청은 손편지제작소 페이스북 등을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메일(handyletterfactory@gmail.com) 혹은 전화(010-9236-5897)로 하면 된다.
 
손편지제작소 캠페인플래너 심준범 씨(한신대 글로벌비즈니스학부)는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아날로그 감성 체험을 즐길 수 있으며 나눔의 의미도 되짚어보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5년 4월 설립된 손편지제작소는 한신대를 비롯한 전국 대학생들이 뭉친 소셜벤처로 아날로그 메시지를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현재까지 3000여 통의 손 편지를 썼다. 세월호 사건 1주기 맞이 '리멤버 레터' 캠페인, 영화 귀향 '감사편지 레터라이팅' 등 다양한 사회공헌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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