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대, 입학식에서 집지행사 거행
동양대, 입학식에서 집지행사 거행
  • 대학저널
  • 승인 2016.03.06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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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로 받아주십시오!”

학생이 스승에게 제자로 받아 달라고 청하고 예폐(禮幣)를 올리며 경의를 표하는 ‘집지(執贄)’ 행사가 대학교 입학식에서 열린다.

동양대학교(총장 최성해)는 2016년 3월 7일 오후 1시부터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16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에서 ‘신입생 서약 및 집지(執贄)’ 행사를 한다. ‘집지’란 제자가 스승을 처음으로 뵐 때 ‘제자로 받아주십시오’하며 경의를 표하고 나서 예폐(禮幣)를 올리는 것으로, 예물은 옛날에는 육포를 많이 사용했다.

최성해 총장은 입학식에서 육포와 사랑의 회초리가 담긴 예폐를 신입생 대표인 전아영(공연영상학부, 여, 19세) 학생과 외국인 유학생 대표인 샤오왕(항공서비스학과, 중국 유학생, 남, 19세) 학생에게 받고, 학문과 인격수양에 매진하라는 뜻으로 지필묵을 선물할 예정이다.

입학생은 8개 대학의 4개 학부, 19개 학과에서 총 1,199명(외국인 유학생 29명 포함)이다.

재학생(연극영화학과 3학년 이재영, 항공비서학과 4학년 문혜영) 선배들의 사회로 열리는 입학식은 축하 무대로 꾸며진다. 신입생인 김민정(공연영상학부, 여, 19세) 학생의 애국가 독창, 학부(과)장 환영인사, 연극영화학과 재학생들의 축하공연, 집지(執贄)행사, 교수와 학부모, 신입생 상호간, 학부모간의 상견례 인사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된다.

최성해 총장은 “신입생들에게 스승을 존경하고 학문을 연마하며 올곧은 인성을 함양하라는 뜻으로 예전에 행하던 집지(執贄)를 2006년 입학식부터 11년째 해오고 있다”며 “신입생들의 입학을 축하하며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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