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공계 중심 대학구조개혁 본격 추진, '공교육판 배치표' 공개"
"이공계 중심 대학구조개혁 본격 추진, '공교육판 배치표' 공개"
  • 정성민 기자
  • 승인 2016.02.24 18: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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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Q&A] 수험생도 알아야 할 '2016 대학가 이슈'

앞으로 이공계 중심의 대학구조개혁이 본격 추진되고 이른바 ‘공교육판 배치표’가 공개된다. 이에 따라 대학교육과 대입에서도 상당한 변화가 예상된다. <대학저널>이 ‘2016년 교육부 업무계획’을 통해 수험생들도 알아야 할 ‘2016 대학가 이슈’를 짚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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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교육부의 2016년 업무계획 중점방향은 무엇인가요. 

A. “교육부는 고용노동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와 함께 지난 1월 20일 청와대에서 ‘2016년 국민행복 분야 합동 업무보고’를 갖고 ‘일자리, 늘리겠습니다. 국민행복, 더하겠습니다’를 주제로 ‘청년일자리 창출 및 맞춤형 복지’ 계획에 대해 보고했습니다.

구체적으로 교육부는 ‘사회맞춤형 인력 양성 및 일학습병행’에 대해 보고했으며 이를 위해 사회수요 맞춤형 대학교육 강화 등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Q. 사회수요 맞춤형 대학교육 강화는 어떤 내용인가요. 

A. “먼저 교육부는 1주기 대학구조개혁평가 결과에 따라 등급별 정원 감축을 지속 추진하고 하위 등급 대학들을 대상으로는 재정지원 제한 조치와 학사·재정 구조개혁을 위한 컨설팅 지원을 병행할 계획입니다.

또한 교육부는 정원 감축 근거를 담은 ‘대학구조개혁법’을 조속히 제정하고 2주기 대학구조개혁평가계획을 오는 하반기까지 수립한다는 목표입니다. 대학구조개혁평가를 통해 2022년까지 총 16만 명이 감축됩니다.

특히 사회수요 맞춤형 대학교육 강화 차원에서 2016년부터 ‘산업연계 교육활성화 선도대학(PRogram for Industrial needs - Matched Education·PRIME, 이하 프라임) 사업’이 시행됩니다.

프라임 사업은 대학이 사회변화와 사회수요에 맞춰 구조조정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도입됐습니다. 사업 기간은 2016년부터 2018년까지이며 사업 첫 해인 2016년의 정부 지원 규모는 총 2012억 원입니다.”

Q. 프라임 사업은 어떻게 진행되나요. 

A. “프라임 사업은 ‘사회수요 선도대학(대형)’과 ‘창조기반 선도대학(소형)’으로 구분·추진됩니다. ‘사회수요 선도대학(대형)’의 경우 사회변화와 산업수요 중심으로 대학의 전반적인 학사조직과 정원 조정을 유도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사회수요 선도대학(대형)’에 신청하기 위해서는 입학정원 10%(최소 100명 이상) 또는 200명 이상의 정원 이동이 있어야 합니다. ‘창조기반 선도대학(소형)’의 경우 창조경제, 미래 유망산업 등 특정 분야 중심의 인력 양성을 위한 개편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창조기반 선도대학(소형)’에 신청하기 위해서는 입학정원 5%(최소 50명 이상) 또는 100명 이상의 정원 이동이 있어야 합니다.”

Q. 교육부가 프라임 사업을 적극 추진하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A. “프라임 사업의 핵심은 이공계 중심의 대학구조조정입니다. 실제 대학들의 프라임 사업 준비를 위해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14~2024 대학 전공별 인력수급전망’에 따르면 경영·경제전공은 12만 2000여 명, 중등교육전공은 7만 8000여 명, 사회과학전공은 7만 5000여 명, 언어·문학전공은 6만 6000여 명의 공급 과잉이 예상됐습니다.

반면 기계·금속전공은 7만 8000여 명, 전기·전자전공은 7만 3000여 명, 건축전공은 3만 3000여 명, 화학공학전공은 3만 1000여 명의 공급 부족이 예상됐습니다. 교육부는 프라임 사업을 통해 대학들이 공학 등 인력 부족 분야로 2만 명(2020년 편제 완성 기준) 이상 정원을 조정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Q. 사회맞춤형 학과도 확대되지 않나요. 

A. “네 맞습니다. 교육부는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지역 대표대학을 연계,대학생 취업을 보장하는 ‘사회맞춤형 학과’를 2015년 4927명에서 2017년 1만 5000명까지 확대키로 했습니다. 따라서 지방대 진학 시 이를 염두에 두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교육부는 산학협력 중장기 로드맵을 담은 ‘산학협력 5개년 계획’과 창업·취업 지원을 강화하는 ‘Post-LINC사업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대학재정사업[프라임, CK(SCK), LINC 등] 평가 시 대학의 창업·취업 지원 성과를 반영하는 등 창업·취업교육 내실화를 꾀할 예정입니다.”

Q .‘공교육판 배치표’가 공개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A. “현재 교육부는 1단계와 2단계에 걸친 대학입학전형 종합지원시스템 구축 사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1단계 사업에 따라서는 공통원서 접수시스템이 구축, 2016학년도 정시모집부터 활용되고 있습니다.

이어 2단계 사업에 따라 대학입학정보 포털 구축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대학입학정보 포털(adiga.go.kr)’은 3월 개통 예정이며 교육부는 ‘대학입학정보 포털(adiga.go.kr)’을 통해 사교육의 진학 상담을 최대한 공교육 내로 흡수시킨다는 구상입니다.

즉 대학입학정보 포털에서는 학과·대학 탐색과 전형 정보 비교·검색이 지원되고 무엇보다 성적을 입력하면, 희망대학 지원 가능 여부를 알려주는 이른바 ‘대입 배치표’도 제공될 예정입니다. 이에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 TIP ] 신학기 이후 시기별 학습전략 (도움말 = 이투스청솔 교육평가연구소)

▲3월, 4월 = 3월과 4월 두 차례 교육청 주관으로 실시하는 학력평가 등을 통해 부족한 영역과 단원을 확인하고 이를 집중적으로 보완한다. 아직 시험 진도가 끝나지 않은 영역과 과목에 대해서는 시간을 정해 한 단원, 한 단원을 학습해 나간다.

▲5월, 6월 = 5월 이후는 1학기 중간고사가 끝난 다음에 다시 한 번 집중적으로 수능 대비 학습을 하는 기간이다. 특히 6월 모의평가는 졸업생도 함께 치르는 시험이므로 어느 정도 전국적인 자신의 위치를 확인한 다음 전형별로 수시에 집중할지, 정시까지 병행할지 등을 정하고 지원 대학별로 맞춤형학습 전략을 짜는 것이 필요하다.

▲7월, 8월 = 여름방학 동안에는 최종적으로 취약한 단원에 대해 영역별로 보완학습을 하고, 9월 초 수시 지원에 맞춰 지원 대학과 전형 등을 정하고 준비해야 한다. 또한 9월 시행되는 평가원 모의평가에 대비해 마무리 학습을 한다. 이때 기출문제를 많이 풀어보고 오답노트를 활용, 취약한 단원과 문제 유형을 익히도록 한다.

▲9월, 10월 = 수능 마지막 정리 학습 기간으로 영역별 총정리와 모의고사 문제들을 풀어보면서 실전 감각을 기르도록 한다. 또한 수시 전형에 지원한 수험생들은 대학별 고사 일정에 맞춰 논술, 면접, 적성검사 등의 기출 문제와 모의고사 문제를 통해 마무리한다.

▲11월 = 수능일까지 모든 시간을 수능 당일에 맞춰 연습한다. 수능일 이후에는 가채점 결과를 갖고 논술 등 대학별 고사에 대비하고 수능 성적 발표 후에는 수시 합격 에 따른 상황을 보고, 수시 불합격 시 정시지원에 대한 최종 전략을 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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