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학년도 수능시험 최종 결과 분석
2016학년도 수능시험 최종 결과 분석
  • 신효송 기자
  • 승인 2015.12.01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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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계열 국·수·영, 자연계열 영어·과탐이 변별력 핵심

2016 수능 성적 결과가 발표됐다. 국어, 수학, 영어 영역은 지난해 수능보다는 비슷하거나 어려운 수준으로 출제돼 전체적으로 변별력을 확보한 시험이라고 평가할 수 있다. 이투스교육평가연구소(소장 이종서)가 공개한 '2016학년도 수능시험 최종 결과 분석'은 다음과 같다.

만점자 비율이 국어A형 0.80%(전년도 1.37%), 국어B형 0.30%(전년도 0.09%), 수학A형 0.31%(전년도 2.54%), 수학B형 1.66%(전년도 4.30%), 영어 0.48%(전년도 3.37%)로 전 영역에 걸쳐 지난해보다 현저히 낮게 나타나 지난해보다 어려운 수능이었던 것을 알 수 있다. 다만 국어B형만 지난해보다 약 3배 늘어났다.

원점수 기준으로 각 영역별 1등급 구분점수는 국어A형 96점, 국어B형 93점, 수학A형 95점, 수학B형 96점, 영어 94점으로 나타났다.

탐구 영역에서는 만점자가 1등급인 영역이 속출했다. 사회탐구 영역은 생활과 윤리, 한국사, 한국지리, 세계지리, 세계사, 법과 정치 등 10개 과목 중 절반을 차지하는 5개 과목이다. 따라서 이후 대학이 발표하는 변환표준점수에 따라 과목간에 유불리 현상이 확연하게 나타날 가능성이 높아 대학별환산점수를 고려한 지원전략을 세울 필요가 있다. 과학탐구 영역은 물리Ⅱ, 지구과학Ⅱ 등 8개 과목 중 2개 과목이다.

인문계열의 경우, 만점 표준점수가 국어B형 136점, 수학A형 139점, 영어 136점으로 영역별로 골고루 변별력을 나타냈다. 그러나 인문계열 사회탐구 영역에서 쉽게 출제된 과목이 많아 유불리를 고려해 지원해야 한다.

자연계열은 국어A형 134점, 수학B형 127점, 영어 136점으로 국어와 영어 영역의 변별력은 있었지만 정시에서 핵심 영역인 수학에서 다소 변별력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즉, 수학의 표준점수가 예상치보다 낮아 자연계열의 경우 수학과 과학의 반영비율에 차이가 극명한 대학간의 유불리 현상이 확연하게 드러날 가능성이 높다. 결국 자연계열은 올해 정시에서 과학탐구 영역이 당락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국어A형의 표준점수가 예상치보다 다소 높게 나타나 자연계열에서 국어 영역의 변수가 나타날 가능성도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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