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시 10분까지 입실, 스마트폰 'NO'
8시 10분까지 입실, 스마트폰 'NO'
  • 정성민 기자
  • 승인 2015.11.11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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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12일 시행···수험생 유의사항, 수능 당일 전략 숙지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이 12일 일제히 시행된다. 이에 수험생들은 수능 유의사항을 숙지하는 한편 수능 당일 전략에 집중해야 할 때다. <대학저널>이 수험생 유의사항과 수능 당일 전략을 소개한다.

우선 교육부에 따르면 수험생들은 예비소집일(11일)에 반드시 참석, 수험표를 지급받아야 한다. 수험표를 받은 후에는 가장 먼저 수험표에 기록된 '선택영역 및 선택과목'을 확인해야 하며 이어 자신의 시험장 위치를 확인해야 한다.

수능일에는 오전 8시 10분까지 지정된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특히 1교시(8시 40분 시작)를 선택하지 않은 수험생들도 8시 10분까지 입실, 감독관으로부터 컴퓨터용 사인펜과 샤프를 지급받고 유의사항을 안내받은 후 지정된 대기실로 이동해야 한다. 만일 수험표를 분실하면 응시원서에 붙인 사진과 같은 원판으로 인화된 사진 1매와 신분증을 갖고 시험장에 설치된 시험관리본부에 신고, 재발급을 받아야 한다.

수능일에 수험생들이 무엇보다 유의해야 할 것이 시험장 반입금지 물품이다. 즉 휴대용 전화기(스마트 폰)를 비롯해 스마트 기기(스마트 워치·스마트 밴드 등), 디지털 카메라, MP3, 전자사전, 카메라펜, 전자계산기, 라디오, 휴대용 미디어플레이어, 시각/교시별 잔여시간/연·월·일·요일  표시 외 기능이 부착된 시계 등 모든 전자기기는 시험장 반입이 금지된다. 부득이하게 시험장 반입금지 물품을 가져온 경우에는 1교시 시작 전 감독관 지시에 따라 제출해야 한다.

교육부 관계자는 "반입금지 물품을 제출하지 않고 있다가 적발되면 부정행위로 간주, 시험이 무효처리된다"면서 "실제 지난 2015학년도 수능시험에서도 102명의 수험생이 휴대폰, MP3 등 반입금지 물품을 소지하고 있는 것이 확인됨에 따라 성적이 무효 처리됐다"고 밝혔다.

부정행위 유형도 사전에 숙지해야 한다. 교육부가 규정한 수능 부정행위는 ▲다른 수험생의 답안지를 보거나 보여주는 행위 ▲다른 수험생과 손동작, 소리 등으로 서로 신호를 하는 행위 ▲부정한 휴대물을 보거나 무선기기 등을 이용하는 행위 ▲대리시험을 의뢰하거나 대리로 시험에 응시한 행위 ▲다른 수험생에게 답을 보여주기를 강요하거나 위협하는 행위 ▲시험 종료령이 울린 후에도 계속 답안지를 작성하는 행위 ▲4교시 탐구영역의 경우 선택과목 시간별로 해당 선택과목이 아닌 다른 선택과목의 문제지를 보거나 동시에 2과목 이상의 문제지를 보는 행위 ▲감독관의 본인 확인 및 소지품 검색 요구에 따르지 않는 행위 ▲시험장 반입 금지 물품을 반입하고 1교시 시작 전에 제출하지 않는 행위 ▲시험시간 동안 휴대 가능 물품 외 모든 물품을 휴대하거나 감독관의 지시와 달리 임의의 장소에 보관한 행위 ▲기타 시험감독관이 부정행위로 판단하는 행위 등이다.

그렇다면 수능일에 최선의 결과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이종서 이투스청솔교육평가연구소장이 제시한 '수능 당일 원점수 20점 올리기 필승 전략'에 따르면 국어 영역에서는 지문 읽기 전에 문제부터 읽고 요구사항 확인하기, 9시에는 화작문·문법 문제가 남아 있어도 문학이나 독서 문제 풀기, 발문에서 일치·불일치/적절한·적절하지 않은/거리가 먼·거리가 가까운 꼭 확인하기, 연결된 문제 세트당 문제풀이 시간 5분 넘기지 않기, 선지에서 헤매지 말고 지문 속에서 답의 근거 찾기, 한 문제에서 2~3분 이상 소요되면 일단 다음 문제로 넘어가기, 근거가 확실할 때만 답안 수정하기, 지문을 읽을 때 반복되는 핵심 단어 찾기, 2개의 선지 중에 헷갈릴 때는 문제와 나머지 3개 선지를 다시 확인하기, 배경지식으로 문제 풀지 않기 등이 중요하다.

수학 영역에서는 쉬운 문제 먼저 풀기, 21번·29번·30번 문제에 대해 풀까 말까를 고민하지 말고 풀기, 문제풀이는 깔끔하게 쓰고 사칙연산과 잘못된 숫자 기입으로 인한 실수 줄이기, 문제를 읽고 차근차근 문제 풀이 방법을 설계하기, 문제에 제시된 조건을 반드시 활용하기, 문제가 안 풀리면 보기와 조건에서 힌트를 찾아 어떻게 활용할지 생각하기, 재검토 시 '1~19번→22번~28번' 순서로 확인하기, 재검토 시 풀이과정을 다시 보지 않고 다시 풀기, 답 수정 시 30초 생각하고 바꾸기, 문제에 접근하기 어려울 시 단원·개념·공식·증명 등 문제 분해하기 등이 중요하다.

또한 영어 영역에서는 듣기 1~2번 문제 집중하기, 듣기를 풀면서 일치·불일치/도표·심정·주제 등 문제 풀기, 듣기 문제를 놓치면 더 이상 그 문제에 신경쓰지 않기, 한 문제당 최대 1분 30초에 풀기, 배경지식을 개입시키지 말고 문제 내 제시된 답의 근거 찾기, 답을 바꿀 시 지문 속에서 정확한 근거를 갖고 바꾸기, 순서 맞추기와 문장 위치 문제는 형식상의 근거 찾기(연결사·관계사·대명사·부사 등), 빈칸 추론 문제에서 빈칸 주변 문장의 대명사 해석에 유의하기, 지문 내용의 부정어 주의하기(no·not·un-·in-·nor 등), 해석이 안될 시 단어의 다른 뜻 또는 넓은 의미로 생각해보기, EBS교재 연계 문제도 끝까지 차분히 읽고 풀기 등이 중요하다.

이 소장은 "수많은 학생들이 시험 당일 고친 문제를 안타깝게 틀려 등급이 달라진 경험을 한 적이 있을 것"이라면서 "즉 시험 당일 자신의 순간적 선택과 집중력에 따라 3~5문제 이상 점수차가 벌어지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소장은 "수능시험 당일 문제 풀이 시 몇 가지 핵심 지침만으로도 원점수를 10점~20점 끌어올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2016학년도 수능 수험생 유의사항에 대한 상세 내용은 하단 첨부파일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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