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D-10, 심·지·체를 최상으로 만들어라!"
"수능 D-10, 심·지·체를 최상으로 만들어라!"
  • 대학저널
  • 승인 2015.11.02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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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대비 D-10 최종 전략

11월 12일 수능 결전의 날이 10일 앞으로 다가왔다. 최선의 결과를 내기 위해 최고의 노력을 해온 학생들이겠지만 이 시기에 불안감은 너나 할 것 없이 모두에게 동일한 무게로 다가올 것이다.

올해 수능은 지난 모의평가에서 알 수 있듯이 쉬운 수능의 기조를 유지하게 될 것이다. 그만큼 작은 실수가 치명타를 날릴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그렇다면 얼마 남지 않은 짧은 기간 동안 실수를 줄이기 위해 우리는 어떤 노력들을 해야 할까? 이투스청솔교육평가연구소가 발표한 '수능 대비 D-10 최종 대비전략'을 통해 실수를 줄이고 최고의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해보자.

심(心) “적당한 긴장은 오히려 득(得), 집중하자!”

간혹 수능에서 점수하락을 경험한 학생들의 실패담을 들어 보면, 그 이유의 상당수가 불안으로 인한 신체이상 현상, 주의집중 방해, 질병 등을 원인으로 꼽는다. 그간 최선을 다해 노력했다 하더라도 당일날 불안감으로 집중력을 잃어 시험을 망쳐서는 안되기에 정신적인 측면을 바로잡는 것이 이 시기 가장 중요한 포인트가 될 것이다.

▶ 마인드 컨트롤 ① 자신을 향한 긍정적 자기최면

어느 성적대의 학생이든 수능을 눈앞에 둔 학생이라면 아직 못다한 공부 범위와 미래에 대한 막연한 불안으로 두려움을 느끼는 것은 당연하다. 그럴 때마다 “안돼!”, “시험 못보면 안되는데..”하며 부정적으로 자신을 다그칠 것이 아니라 “괜찮아!”, “노력한 보람이 있을거야”하고 자기 최면을 거는 것이 좋다. 학습 중 잡생각들을 떨치는 방법으로 잡생각이 드는 순간 “NO”라고 외치며 다시 집중하도록 유도하는 집중기법이 있긴 하지만 시험이 얼마 남지 않은 현재에는 불안을 잠재우며 자기 자신을 믿게 하는 긍정적인 자기 최면이 필요한 때이므로 자신의 부정적인 감정을 인정하며 긍정적인 말로 마음을 다잡는 것이 필요하겠다.

▶ 마인드 컨트롤 ② 시험장에 있는 자신의 모습 상상하기

시험을 얼마 남기지 않은 상황에서는 실체가 명확하지 않은 막연한 불안감을 지속적으로 갖게 된다. 불안은 그 대상을 명확히 하고 실제 그 불안요소를 경험함으로써 해소되는 경우가 많지만 현재 학생들의 불안은 실수, 문제 난이도, 시험 결과 등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복합적인 감정에 의한 것이기에 하나로 정의내리기 어렵다. 이처럼 막연하게 불안을 느끼며 집중력을 놓치기 보다는 반복적으로 시험장에 있는 모습을 상상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는 실제 일어날 수 있을법한 문제를 사전에 방지하고 과도한 긴장으로 실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는 것도 예방할 수 있기 때문에 최상의 컨디션으로 시험에 임할 수 있게 할 것이다.

▶ 한 번에 한 가지에만 집중하기

이 시기에 수험생들이 눈치채지 못하는 가장 많은 잡생각은 다른 과목에 대한 걱정이다. 국어 영역을 공부하면서 수학 통계 단원을 공부해야 한다고 걱정하거나 수학 공부를 하면서 영어 빈칸추론 파트가 부족한데 어떻게 하나 하고 생각한다. 학생들은 이를 잡생각이라 느끼지 못하며, 꾸준히 이중적인 생각을 하며 공부를 지속하게 된다. 집중력이 결여된 상태에서 공부를 한다면 불안감만 증진될 뿐 진정한 공부가 되지 않는다. 그러므로 현재 국어 공부를 하고 있다면 오로지 그 내용에만, 수학 공부를 하고 있다면 수학에만 집중하도록 노력하자! 마음처럼 되지 않는다면 수능 시험 시간표에 따라 영역별 학습을 하고, 오후 시간에는 공부 시작 전 영역별 시간계획을 세워 각 시간에 충실할 수 있도록 하자.

지(智) “정확히 알면 실수가 줄어든다!”

수능 시험을 10일 앞두고 자신의 학습수준을 ‘완벽’으로 규정지을 수 있는 학생은 몇 명 되지 않을 것이다. 그래서 시중에 나와 있는 수많은 EBS 문제를 정복해야 한다는 압박감에서 계속적으로 새로운 문제를 풀어나가거나 뒤늦게 족집게 과외를 선택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는 이 시기에 절대로 피해야할 학습법 중 하나이다. 마무리 시기에는 새로운 정보를 무조건적으로 주입하는 공부보다는 알고 있는 내용을 더 제대로 아는 것이 중요하고, 이미 공부했지만 잊었던 부분을 확실히 되새기는 시간을 갖는 것이 핵심이다.

객관식 시험에서는 확립되지 않은 정보가 오히려 선지를 고를 때의 혼란을 가중시키므로 얕고 넓게 아는 것보다 깊게 아는 것에 방점을 둬야 하겠다. 물론 깊고 넓게 아는 것이 가장 추구해야할 바이지만 일주일 정도를 남기고 이러한 학습수준을 만들기는 현실적으로 어려우므로 정확히 알고, 아는 것을 실수 없이 맞추는 것에 방점을 두도록 하자.

▶ 6월, 9월 모의평가 기출문제를 재확인 하라!

6월과 9월 모평은 올해 수능 출제 경향과 문제 유형 등 여러 부분에서 큰 연관성을 갖기 때문에 굉장히 중요한 시험이다. 풀어보았던 기출을 다시 풀어본다는 것은 그저 반복적으로 풀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원리를 이해하는 것을 목표로 두도록 해야 한다. 정확히 안다는 것은 각 개념에 대한 원리를 이해한다는 것이므로 단순히 답을 찾는 것을 목표로 하지 말고 각 문제 속에서 모르는 부분을 찾아 알아가는 훈련을 해야 하겠다. 수능시험 실전에서 실수하지 않기 위해서는 모의고사를 시간에 맞추어 푸는 연습도 꾸준히 해나가야 한다. 그러나 모의고사를 풀다보면 공부한 부분에서 틀리는 문제가 계속 나오면서 이것이 학생들을 더 불안하게 해 결국은 수능시험을 망치게 하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으므로 지금까지 풀었던 문제와 수능기출문제 중 오답 문제를 반복 학습하는 것이 더 좋은 결과를 내는 방법일 수 있다.

▶ 미니 개념노트와 오답노트를 현명하게 활용하라!

‘실수’란 조심하지 않아 잘못하는 행위를 말하는데, 문제에서 글자를 잘못보거나 답안마킹을 잘못하는 것만이 실수가 아니다. 자신이 아는 것을 미처 기억하지 못해 틀리게 되는 것도 ‘실수’라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최종점검 및 마무리가 필요한 이 시기에는 자신이 틀렸던 문제와 어려웠던 문제 혹은 낯선 문제를 짧게 정리한 미니 오답노트를 점검하는 것이 필요하다. 재점검하는 도중 반복적으로 실수하는 부분이나 기억해야할 만한 개념들이 있다면 체크하여 수능 당일에 각 영역별 시험 시간 이전에 확인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개념노트 역시 핵심개념을 중심으로 전체를 빠르게 훑어봐 머릿속에 한번더 체계화시키는 것이 좋으며 취약한 부분에 대한 마무리 개념정리를 하는 것도 좋다.

▶ 수능 시간표, 영역별 출제 문항수를 확인하자!

익숙하다는 것은 성공의 발판이기도 하지만 실수를 낳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 여러 번의 모의고사를 통해 수능시험 시간 정도는 다시 볼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는 학생들이 많을 것이다. 하지만 시험 전 시간표를 확인하며 각 영역별로 어떠한 시간배분과 전략으로 임할 것인지 다시 한 번 마을을 잡는 시간이 필요하다. 수능 시간표에서 확인해야할 사항은 먼저 영역별 ‘시작시간과 종료시간’이다. 때로 학생들은 각 영역별 시험시간이 몇 분인지는 알고 있지만 언제 시작하고 끝나는지를 정확히 알지 못해 “시험 종료 10분 전입니다!“라는 감독관의 말을 듣고나서야 우왕좌왕 마킹을 하여 실수를 하는 경우도 많다. 또한 수능에서의 영역별 문항수도 재확인하여 파트별, 유형별로 몇 문항씩 출제되는지도 다시 한번 정리해보는 것이 중요하다. 시험문제를 반드시 1번부터 차례로 풀어야하는 것은 아니므로 전략적인 문제풀이 순서를 세워 실제 시험에서 당황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하겠다. 평소 시험 난이도와 수능 당일 문제의 난이도는 다를 수 있으므로 당일 발생할 수 있는 여러 변수에 의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당일에 대한 시뮬레이션을 해보는 것이 중요하다.

체(體) “정신·신체 리듬을 수능형으로 바꾸라!”

시험은 아는 만큼 동일한 수준의 성적으로 돌아오지 않는 경우가 많다. 최상의 컨디션으로 확고한 집중력을 발휘하여 알고 있는 지식을 문제에 걸맞은 형태로 도출할 수 있어야만 한다. 이것이 가능하기 위해서는 앞에서 말한 것처럼 불안과 긴장을 완화하고 알고 있는 것을 더욱 단단히 다져 여러 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적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하는데 이는 시험 당일과 동일한 지적·신체적 리듬을 만들어냄으로써 가능하다.

아무리 많은 것을 알고 있다 할지라도 당일날 몸이 아파 집중하지 못하여 실력을 시험에 녹여내지 못한다면 아무런 소용이 없을 것이다. 시험을 얼마 앞두지 않은 학생들은 긴장과 불안이 극도로 다다라 잠을 못 이루거나 소화불량 또는 무기력 등에 빠져 시험 직전 컨디션 조절에 실패하곤 한다. 그러므로 평소 생활 습관을 시험 당일에 맞추고 건강, 수면, 음식섭취 등을 관리하여 수능 당일 최상의 컨디션으로 임할 수 있어야 하겠다.

▶ 남은 기간을 시험 당일처럼 계획하라!

시험이 얼마 남지 않은 경우, 밤마다 잠자리에 들면 시험 당일 제대로 문제를 풀지못하고 좌절하는 자신이 그려지거나 괜스레 불안한 마음에 쉽게 잠에 들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처럼 밤잠을 깊숙이 자지 못하면 낮시간 공부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당연하고 심지어 낮시간 끊임없이 졸음이 쏟아지기도 한다. 하지만 계속적으로 낮시간에 졸음이 온다면 실제 수능 당일에도 나른한 몸상태로 시험에 임하게 될 것이므로 수면 시간 조절은 필수다!

수능시험은 8시 40분에 시작된다. 적어도 8시까지는 교실에 도착하여 자신의 자리는 어디인지, 책・걸상이 흔들리지는 않는지 등 자신이 집중할 수 있는 최상의 조건을 만들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아침 6시에는 일어나 두뇌를 깨우는 연습을 해야 한다. 당일만 반짝 일찍 일어나기보다는 일주일간 자신의 컨디션을 최상으로 맞추는 훈련을 하도록 하자.

특히 공부하는 습관을 ‘수능시험과 똑같은 시간대에 같은 영역을 공부’하는 것으로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 평소에도 8시 이후에는 자리에 앉아 8시 40분부터는 국어 영역 공부를 시작해 80분 간 집중력을 유지하는 연습을 해봐야만 한다. 이후 쉬는 시간에는 온전히 쉬며 다음 공부를 준비해보자. 또 10시 30분부터 시작될 수학 영역 역시 100분 동안 집중력을 발휘해 공부하도록 하고, 이후에도 쭉 수능시험 시간에 맞추어 공부해야 한다. 시험도 습관과 체력을 요하는 것이기 때문에 장시간 동안 지속적으로 집중력을 유지하는 것은 굉장히 어렵다. 앞에서도 말했듯이 하나의 실수가 큰 차이를 만들 수 있는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집중력 유지가 핵심이다.

▶ 음식 조심! 감기 조심! 스트레칭으로 건강을 챙기자!

체력과 정신은 동떨어진 것이 아니기 때문에 최고의 집중력을 위해서는 최상의 체력이 받쳐줘야만 한다. 그러기 위한 첫걸음은 바로 ‘음식’이다. 밥을 먹으면서 입을 움직이는 것은 뇌 활성화를 촉진시키기 때문에 아침을 균형있게 챙겨먹는 것을 습관화하는 것이 좋다. 시험 당일에만 아침밥 챙겨먹는 경우 위에 부담을 줌은 물론이고 긴장감 때문에 소화가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으니 평소 식사량의 80% 수준으로 규칙적인 식사가 될 수 있도록 해야 하겠다.

또한 카페인을 지나치게 섭취하는 것도 줄여야만 한다. 카페인 음료와 인스턴트식품은 과다 섭취하게 될 경우 가슴 두근거림과 신경과민 증상을 갖게 될 수 있고 근육 떨림과 긴장감 증가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양을 조절해야만 한다. 카페인 음료를 통해 억지로 책상에 앉아 있으려 하기 보단 유자차나 국화차 같이 몸을 따뜻하게 할 수 있는 음료를 섭취하여 몸의 긴장을 이완을 돕는 것도 좋겠다.

두 번째는 ‘건강’이다. 수능이 다가오니 어김없이 쌀쌀해진 날씨에 대비해야 한다. 두꺼운 옷을 한껏 껴입어 큰 온도차를 경험하기 보다는 얇은 옷을 여러 겹 입어 온도에 따라 적절히 옷을 입고 벗을 수 있도록 복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감기를 예방하는 1순위 방법인 손 씻기도 생활화하도록 하자. 감기에 걸려 고열이나 몸살, 콧물 등으로 당일 시험을 망쳐서는 안되기 때문에 남은 기간 건강 관리에 예민함을 보여야 하겠다.

마지막으로 유산소 운동과 스트레칭을 꾸준히 해주는 것도 중요하다. 오랜 시간 동안 같은 자세로 책을 보다보면 목과 어깨 근육이 뭉치기 쉽기 때문에 꾸준하게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좋다. 또한 공부를 오래하다보면 눈도 많이 피로하기 때문에 휴식 시에 눈 주변을 지압하거나 눈을 감고 눈동자를 좌우로 움직이는 운동을 하는 것도 좋다. 이처럼 수능 당일 최상의 컨디션을 위하여 몸과 마음 그리고 지식까지 안정적으로 정리하여 자신의 실력을 오롯이 드러낼 수 있는 최상의 조건을 갖추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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