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운 수능 예상, 실수 줄이기가 최대 관건”
“쉬운 수능 예상, 실수 줄이기가 최대 관건”
  • 정성민 기자
  • 승인 2015.10.28 10: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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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Q&A] ‘쉬운 수능에서 실수 줄이는 학습전략’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이 11월 12일 일제히 시행된다. 전문가들은 2016학년도 수능이 ‘쉬운 수능’으로 출제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실수 줄이기’가 무엇보다 중요한 상황. <대학저널>이 수험생들이 성공적으로 수능 준비를 마무리하고 수능에서 최선의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이투스청솔 이종서 교육평가연구소장의 도움말을 빌어 ‘쉬운 수능에서 실수 줄이는 학습전략’을 소개한다.

Q1 2016학년도 수능이 ‘쉬운 수능’으로 출제되면 수험생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나요?
“6월과 9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모의평가 결과 2016학년도 수능이 쉽게 출제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학생들의 불안 심리가 가중되고 있습니다. 쉬운 수능에서 학생들이 느끼는 부담감 가운데 가장 큰 부분은 ‘어떻게 하면 실수를 줄일 것인가?’일 것입니다.

따라서 여느 해보다 마지막 남은 기간 동안 학습전략이 수능 최종 결과에 미칠 영향이 높습니다. 쉬운 수능 분위기 속에서 수험생들은 ‘수능은 실력’이라기보다는 ‘수능 당일 컨디션 조절과 실수 줄이기’라고 말할 정도입니다. 즉 학생들의 불안감 정점에는 ‘실수 줄이기 학습전략’이 핵심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Q2 국어 영역 마무리 학습전략은 어떻게 세우면 되나요?
“국어 영역은 1교시라는 특징으로 인해 전체 시험을 좌우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영역 중 하나입니다. 특히 초반 15분 동안 풀어내야 할 화·작문이 전체 시험을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중요한 파트입니다. 이 부분에서 실수를 줄이기 위해서는 15번까지 15분에 풀이하는 연습을 꾸준히 할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수험생들은 대체로 비문학 부분에서 자신이 어려워하는 지문유형이 있기 마련입니다. 때문에 이 부분에서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심리적인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도 화·작문 부분에서 빠른 시간 안에 풀이를 하는 훈련이 전체 흐름을 좌우할 KEY 포인트가 될 수 있습니다.

또한 문제를 많이 풀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합니다. 국어 영역은 대체로 EBS 교재를 중심으로 학습하는 경향이 매우 강합니다. 이는 결국 수능 유형의 문제 풀이를 훈련할 수 있는 시간이 줄어들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남은 기간 동안 모의고사 형태의 시험지를 통해 실전 연습을 정기적으로 하는 것이 국어 영역 대비에 많은 도움을 줄 것입니다. 아울러 국어 영역은 시험 난이도에 따라 전체 시간을 조율하는 연습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는 점도 잊지 말아야 합니다.”

Q3 수학 영역 마무리 학습전략은요?
“수학 영역에서 실수를 줄이기 위해 문제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는 서술형 문제의 경우 더욱 중요합니다. 각 단원 종료 후 서술형 Test를 통한 단원별 정리 연습으로 문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연습을 게을리해서는 안 됩니다.

상위권 학생들은 29번과 30번 문제에 대비, 발상 연습을 꾸준히 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와 관련 친구들과 난이도 있는 문제에 대해 다양한 풀이를 공유하는 학습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자주 틀리는 문제만이 아니라 자주 출제되는 유형의 문제들은 개별 첨삭을 통해 비효율적인 풀이를 고치는 연습을 하는 것이 실수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자주 틀리는 문제의 경우 유사 문제를 통해 연습하는 것도 중요할 수 있습니다.”

Q4 영어 영역이 쉽게 출제되면 수험생들이 방심하게 되지 않나요?
“영어 영역은, 특히 쉬운 영어 기조에 따라 방심하는 학생들이 자주 발생하는 만큼 꾸준한 학습 태도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알고 있는 지문을 반복할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알고 있는 지문을 새 문제로 바꾸는 훈련을 해 보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영어 영역은 모의고사 시간관리 연습을 하는 것도 실수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Q5 마지막으로 탐구 영역 마무리 학습전략이 궁금한데요?
“탐구 영역의 경우 ‘기억에 의존하는 문제 풀이’ 방식을 버리지 못한다는 것이 최대 문제입니다. 한 번 풀었던 문제와 유사한 그림(문제)이 나오면 질문의 의도를 생각하지 않고, 풀었던 문제의 기억으로 답을 체크하는 경향이 커 실수를 유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비슷한 유형의 문제가 나와도 출제자의 의도와 자신이 풀었던 문제와의 차이를 끝까지 생각하며 문제 푸는 연습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무엇보다 과학탐구 영역에서는 5분에 일곱 문제 풀기 훈련을 통해 쉬운 문제에서 시간을 확보해야 어려운 문제에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있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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