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문대 입학처장에게 듣는다]이병인 단국대 입학처장
[명문대 입학처장에게 듣는다]이병인 단국대 입학처장
  • 이원지 기자
  • 승인 2015.10.27 17: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4개 분야 특성화로 대학 경쟁력 강화” 
(죽전-IT·CT, 천안-BT·외국어)


LINC사업 전국 최고 점수, 대학특성화사업 선정,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 선정 등으로 경쟁력 확보
정시 가·나·다 군에서 2448명 선발… 인문·자연·의학계열 수능, 예체능계열 수능+실기 반영

죽전과 천안캠퍼스의 성공적인 통합으로 제2도약의 전기를 마련한 단국대학교. 단국대는 지난 2007년 대학 경쟁력 강화를 위해 캠퍼스를 서울(한남동)에서 수도권(경기도 용인 죽전)으로 이전했다. 그리고 2014학년도부터 대학의 체제를 본·분교 체제에서 캠퍼스 체제로 전환해 멀티 캠퍼스 체제를 성공적으로 완성했다.

이후 단국대는 4대 분야 특성화(죽전 [IT·CT], 천안 [BT·외국어])라는 전략으로 대학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죽전캠퍼스는 전통적으로 강점을 보여 온 인문학, 사회과학 분야와 정보통신 기술 인프라가 집약돼 있는 캠퍼스의 입지여건을 토대로 정보통신(IT)과 문화콘텐츠(CT)분야를 집중 육성하고 있다. 천안캠퍼스는 교내와 주변에 생명과학 특성화를 추진하기 위한 우수한 인프라를 구축했다. 충청권의 바이오생명과학 단지의 집중육성 정책과 함께 우수한 연구환경이 조성돼 있어 생명과학(BT)을 특성화하고 있다. 또 행정중심 복합도시인 세종시의 본격입주와 함께 다양한 외국어분야 수요의 필요성에 대비해 외국어 관련학과 집중육성을 통한 외국어분야 특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병인 단국대 입학처장은 “학과 중복에 따른 낭비를 줄이고 재정, 행정, 인적 자원의 효율적 투자가 가능해졌고, 학문단위 간 융복합 연구를 활성화해 대학의 연구 및 교육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었다”며 “이는 각종 외부평가와 재정지원 사업에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고 밝혔다.
 

Q. 단국대에서 추구하고 있는 교육방침은 어떤가.

“단국대 인재상은 인간화, 첨단화, 세계화 등 세 가지로 집약할 수 있다. 인간화는 인격을 도야하고 건전한 사상을 가진 민주시민으로서 인간을 사랑하고 존중할 줄 아는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다. 첨단화는 창의력을 개발하고 응용력을 갖추어 국가와 사회발전에 기여하고, 정보산업사회에 필요한 전문지식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다. 세계화는 실용적 능력을 배양해 인류발전 및 지구촌 문화 창달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다. 또한 21세기 지식기반산업을 선도해 나갈 잠재력이 풍부한 창의적 인재, 도전정신과 창조정신, IT/CT/BT 분야의 학업역량을 바탕으로 자기주도적인 학습능력을 지닌 미래형 인재, 미래성장 잠재력과 가능성을 가지고 진리를 사랑하며 이웃, 사회, 국가, 인류에 봉사하려는 진취적 인재 양성을 구현하고 있다.”

Q.수시모집이 마무리됐는데, 이후 실기고사 등에서 수험생이 주의해야 할 점은.

“전반적으로 실기고사는 전년도와 비교해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실기 평가기준은 미술계열(창의력, 표현력, 조형력, 주제해석능력), 연극-연기(이해력, 표현력, 무대장악력/성악-발성, 음정, 박자, 딕션, 음악성), 음악(음정, 박자, 암기, 성음, 자세, 주법) 등이다.”

Q. 단국대의 정시 모집은 어떻게 진행되나.

“단국대는 정시 가, 나, 다군에서 2,448명을 선발한다. 인문·자연·의학계열은 수능으로, 예체능계열은 수능+실기를 반영한다. 수능은 백분위를 활용하며 의예과, 치의예과는 표준점수(탐구는 백분위)를 반영한다. 탐구영역의 경우 죽전캠퍼스는 사·과탐 2과목 평균을 반영하고, 천안캠퍼스는 탐구 상위 1과목(의학계열은 2과목 평균)을 반영한다.
죽전캠퍼스는 수능위주 ‘가’군(232명), ‘나’군(329명), ‘다’군(217명) 및 실기위주 262명을 선발한다. 정원외는 수능위주 특성화고교졸업자, 기회균형선발, 농어촌학생을 수시모집 이월인원으로 선발하고, 특성화고졸재직자(수시모집 이월인원) 및 특수교육대상자(27명)를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선발한다.
천안캠퍼스는 수능위주 ‘가’군(319명), ‘나’군(600명), ‘다’군(408명) 및 실기위주 121명을 선발한다. 정원외는 수능위주 특성화고교졸업자, 기회균형선발, 농어촌학생(4명)을 수시모집 이월인원으로 선발하고, 특성화고졸재직자(수시모집 이월인원)를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선발한다.”

Q 정시모집에서 수험생들이 알고 있어야 할 주요사항이 있다면.

“죽전캠퍼스는 인문·자연계열, 영화(이론·연출·스탭), 연극(연출·스탭), 커뮤니케이션디자인과(5명), 패션산업디자인과(3명)를 수능 100%로 선발한다. 체육교육과는 수능(70%)+실기(30%), 실기전형은 도예, 커뮤니케이션디자인과, 패션산업디자인과는 수능(40%)+실기(60%), 연극(연기), 뮤지컬(연기), 무용, 음악대학은 수능(30%)+실기(70%)로 선발한다. 정원외 특성화고교졸업자, 기회균형선발, 농어촌학생은 수능 100%로 선발하고, 특성화고졸재직자 및 특수교육대상자는 서류 100%로 선발하며, 서류는 학생부(교과, 비교과)와 자기소개서를 제출한다. 모집단위가 큰 경영학부는 가군(40명), 다군(45명)으로 분할 선발한다.
천안캠퍼스는 인문·자연계열을 수능 100%로 선발하고, 생활음악과는 ‘가’군에서 1단계 실기 100%(5∼15배수), 2단계는 수능(30%)+실기(70%)로 합격자를 가린다. 해병대군사학과는 ‘가’군에서 1단계 수능 100%(3배수), 2단계에서는 수능(70%)+실기(30%) 및 P/F(인성검사, 신원조회, 신체검사, 면접)로 최종 합격자를 뽑는다.
의학계열을 제외한 전 모집단위에서 B형 선택 시 20% 가산점이 부여되고, 의예과(다군 41명), 치의예과(나군 70명)는 과학Ⅱ 선택 시 5%가산점이 적용된다.”

Q 최근 단국대의 성과가 눈에 띄는데, 어떤 것들이 있나.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 전국 최고 점수 획득(2014년), 대학특성화사업(Creative Korea) 선정(2014년),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선정(2014년) 등이 있다. 단국대는 최근 5년간 2600억 원의 연구비를 수주했고 학과특성에 맞는 연구업적 기준도 향상시켰다. 특히 광에너지분야, 첨단도시개발분야, 차세대녹색기술분야, 바이오의료기술분야, 바이오신약장기분야, 콘텐츠산업분야 등에서 혁혁한 연구실적이배출되고 있다.”

Q 장학제도, 복지시설에서 재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죽전 국제학부 국제경영학전공(인문)은 수능 국어B, 수학A, 영어 중 영어포함 2개합이 2등급 이내인 경우, 모바일시스템공학전공(자연)은 수능 수학B, 영어 합이 4등급 이내인 경우 입학금 및 4년 수업료 및 생활관(기숙사) 4년비를 전액 면제해준다.
천안 해병대군사학과는 2013학년도 국내 최초로 신설된 21세기 최정예 해병장교를 양성하는 학과다. 학생 전원에게 등록금 전액 국비장학금이 지급되고, 졸업 후 해병대 장교(소위)로 임관해 7년간 복무하면서 공무원 7급 수준의 급여를 지급받게 된다.
생활관(기숙사)은 현재 양 캠퍼스에 4684명을 수용(죽전 2462명, 천안 2222명)하고 있고, 정부의 지원에 의한 한 달 비용 19만 5000원으로 민자 기숙사의 절반 수준인 공공 기숙사가 2014년 3월 천안캠퍼스(전국 최초 정부지원 행복기숙사)에 개관(936명)했다. 2015년 2월에는 죽전캠퍼스(수도권 최초 정부지원 행복기숙사)에 각각 개관(928명)해 저렴하면서도 쾌적한 최신시설의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Q 마지막으로 단국대 입시를 준비하고 있는 수험생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입시 팁은.

“전년도 경쟁률은 인문 4.3대 1, 자연 5.3대 1을 기록했다. 인문·자연입학생 성적은 전년도에 비해 거의 변동이 없었고 자연계는 소폭 상승했다. 죽전 백분위 평균은 인문계열 86.5, 자연계열 80.4이다(2014학년도 인문계열 86.2, 자연계열 79.9). 학교 홈페이지 Q&A 및 입학처로 전화문의하면 전년도 학과별 성적평균을 상담받을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