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 외국인유학생 위한 전통문화 체험행사
백석대, 외국인유학생 위한 전통문화 체험행사
  • 김기연 기자
  • 승인 2015.09.24 15: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학생들은 용돈 모아 지역사회에 나눔 전해 ‘훈훈’

백석대학교(총장 최갑종)가 24일 외국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추석맞이 전통문화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미국과 중국, 대만, 일본, 태국, 우간다,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등 10여 개국에서 온 유학생들과 외국인 튜터들은 송편, 안동찜닭 만들기와 제기차기, 윷놀이, 투호던지기 등 전통놀이를 직접 즐기고 태권도 시범을 관람하고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 중에는 우리 전통의상인 한복을 입어보기도 했다.

최갑종 총장은 “백석대는 한국 학생들을 지도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외국인 학생들에게 사랑으로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인성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 “외국인 학생들이 어려운 이들에게 사랑을 전하고자 하는 모습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학교의 배려에 감사한 유학생들이 조금씩 모은 용돈으로 마련한 선물들을 지역사회에 전하기도 했다. 유학생들은 체험을 통해 직접 만든 송편과 만두, 그리고 자신들의 용돈을 조금씩 모아 준비한 과일을 지역사회 조손가정에게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우간다 출신 쿠아갈라 프라이스 씨는 “명절이 되면 학교도 텅 비고 고향생각이 나는데 학교에서 우리 유학생들을 위해 전통음식과 전통문화 체험을 준비해줘서 정말 감사했다”며 “우리가 받은 사랑을 나누기 위해 천안지역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했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