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대, '손 안의 강의실' 구축한다"
"부경대, '손 안의 강의실' 구축한다"
  • 원은경 기자
  • 승인 2011.02.08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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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와 협약 체결..교직원·학생 전원에게 스마트폰 지급

스마트폰을 통해 실시간으로 강의를 듣고 교수와 학생이 1:1로 토론하는 '손 안의 강의실'이 부산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선을 보인다.

부경대(총장 박맹언)는 오는 3월부터 교직원과 학생 전원에게 스마트폰(아이폰4)을 지급하고 온라인 쌍방향 학습관리시스템인 '블랙보드 시스템(Blackboard System)'을 구축할 예정이다. 블랙보드 시스템은 △수준별 교육 △학습스타일에 따른 맞춤형 학습 △자기주도형 학습을 가능케 함으로써 기존 학습 프로세스에 일대 혁신을 일으키고 있다. 미국 대학의 경우 60% 이상이 이 시스템을 채택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울산과기대, 서울대, 우송대에 이어 이번에 부경대에 도입된다. 

이를 위해 부경대는 KT(회장 이석채)와 8일 부경대 대학본부 3층 회의실에서 스마트 캠퍼스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스마트캠퍼스 구축이 완료되면 학생들은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온라인 강의를 수강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질의응답, 과제제출, 실시간 강의 캡처 및 재생, 사전학습 및 복습, 강의 이해도 측정 등도 손쉽게 관리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부경대는 학사·행정 모바일정보시스템, Wi-Fi 인프라 확충, FMC(유무선통합서비스) 인프라 구축, 모바일 보안 및 u-Class 도입 등도 추진함으로써 명실상부한 스마트캠퍼스를 실현할 방침이다.

부경대 이재정 정보전산원 원장은 "블랙보드를 통해 교육품질을 높이는 동시에 교육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면서 "유연하고 다이내믹한 교수 학습 프로세스를 통해 세계적 수준의 교육환경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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