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 서울고등법원과 코트 콘서트 연다
서강대, 서울고등법원과 코트 콘서트 연다
  • 이원지 기자
  • 승인 2015.09.09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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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직 법관들과 청년 법조 지망생들 간 소통의 장

서강대학교(총장 유기풍) 법학전문대학원(원장 이상복)과 서울고등법원(법원장 심상철)이 오는 11일 서강대 이냐시오강당에서 코트 콘서트(Court Concert)를 개최한다. 

코트 콘서트는 제1회 대한민국 법원의 날(2015년 9월 13일)을 맞이해 전·현직 법관들과 미래세대를 이끌어갈 법학전문대학원생들이 법치주의의 신념과 가치관을 나누고 소통하기 위해 처음으로 기획된 행사다.

이 자리에는 유기풍 서강대 총장, 이상복 서강대 법학전문대학원장, 김영란 서강대 법학전문대학원 석좌교수, 심상철 서울고등법원장, 이태종 서울서부지방법원장, 이종석 서울고등법원 수석부장판사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서강대 학생 200여 명은 청중으로 참여한다.

이 날 코트 콘서트는 전·현직 법관 3명이 릴레이 강연을 하고, 이어서 학생들과 ‘즉문즉답’의 시간을 갖는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강연자로는 현직 부장판사의 시선으로 법을 바라본 저서 <판사유감>을 집필한 인천지방법원 문유석 부장판사가 나선다. 문 부장판사는 ‘법관의 일과 행복’에 관하여‘라는 주제로 분쟁을 근원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일화를 소개함으로써 법관의 일과 행복에 대하여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한다.

전직 법관이자 현재 서강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홍대식 교수의 강연이 이어진다. 홍대식 교수는 ‘판사는 어떻게 생각하는가’라는 주제로 재판에서 판사의 판단과 의사결정이 어떻게 형성되는가를 몇 가지 명제와 사례를 통하여 이해하기 쉽게 소개할 계획이다. 

세 번째 강연자로 나설 백강진 재판관은 UN 캄보디아 특별재판소에서 재직하고 있는 경험을 살려 ‘사법한류를 위하여’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이번 코트 콘서트에서는 강연뿐만 아니라 서강대 법학전문대학원생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비보이 Oshare Crew, 서강대 클래식 기타 동아리인 현우회와 노래창작동아리인 에밀레의 공연이 펼쳐질 계획이다. 젊은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비보이 공연, 은은한 클래식 기타 공연과 83년 대학가요제 대상의 향수를 자극하는 에밀레의 공연으로 재미와 열정, 감동이 함께 어우러지는 코트 콘서트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코트 콘서트는 중앙일보 오피니언 코너 '오피니언 방송'(http://joongang.joins.com/opinion/ opinioncast)을 통해 생방송 될 예정이다. 중앙일보 모바일 앱을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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