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별 특성화학과·명품교육프로그램 ‘눈길’
대학별 특성화학과·명품교육프로그램 ‘눈길’
  • 최창식 기자
  • 승인 2015.09.07 14: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학 포커스] 2016 수시모집, 명품교육으로 손짓!

           등록금·장학금·교육프로그램 등 꼼꼼히 따져보고 지원해야

2016학년도 수시모집을 앞두고 본격적인 대입 전략을 세워야 할 시기다. 수시모집에서는 수험생들에게 총 6번의 지원 기회가 주어진다. 수험생 본인의 강점에 맞는 전형을 찾아 자신에게 유리한 대학을 선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대학저널>에서 수험생들의 대학 선택을 돕기 위해 주요대학 수시모집 핵심사항을 짚어보고 그 대학의 특성화학과, 대표적인 교육프로그램을 소개한다.

건국대학교
‘프라이드 리딩 그룹(PRIDE Leading Group)’ 주목
건국대는 올해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의 54.2%인 1807명을 선발한다. 대표적 학생부종합전형인 ‘KU자기추천전형’의 모집인원을 608명으로 늘리고 비수도권 고교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지역인재전형을 신설했다. 논술전형의 모집인원과 비중을 축소하고 논술전형의 수능최저학력기준을 폐지한 것도 특징이다.

건국대는 건국대만의 선도학문 분야를 선정해 집중 육성하고 있다. 연구 분야에서는 △공과대학 기계공학부 △수의과대학 수의학과 △이과대학 물리학과 △생명특성화대학 특성화학부 △정치대학 부동산학과 등 5개 학과를 선정했으며 교육 분야에서는 △문과대학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가 선정됐다. 건국대는 이들 학과에 대해 우수교수 채용, 인구인력 증원, 장학금 지원 등 교육환경 개선을 통해 세계적 분야로 키울 계획이다.

경북대학교
국제화 프로그램 ‘EU ICI프로젝트’ 운영
경북대는 2016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의 61.4%인 3101명을 선발한다. △학생부교과전형 1171명 △학생부종합전형 511명 △논술전형 972명 등을 뽑을 계획이다. 이번 수시모집에서 신설된 전형으로는 학생부교과 지역인재전형, 모바일과학인재전형 등이 있다. 학생부종합전형의 수능최저학력기준은 폐지됐다.

경북대는 현재 56개국 428개 대학, 연구기관과의 교류를 통해 다양한 국제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교류협정을 체결한 30개 국가의 100개 대학에 연간 700여 명의 교환학생을 파견해 학생들이 선진사회의 학문을 배우고, 전 세계 젊은이들과 교류하며,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한다. 특히 경북대는 교육부·유럽연합 대표부(EU)가 공동 시행하는 EU ICI프로젝트 수행 대학으로 선정돼 지금까지 7개국 총 258명의 학생들을 교환학생, 인턴으로 상호 파견했다. 오는 2017년까지 400명을 상호 파견할 계획이다.

경희대학교
500개 해외 대학과 자매결연
경희대는 2016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서울캠퍼스 1434명, 국제캠퍼스 1591명 등 전체 모집 인원의 62.8%인 3025명을 선발한다. 올해 수시는 학생부종합전형에 수능최저학력기준을 두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고른기회전형의 인원도 많이 늘어났다. 제출 서류는 학생부, 자기소개서, 교사 추천서(선택)로 간소화했으며 학교생활을 충실히 해온 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경희대는 현재 전 세계 78개국 498개 대학과 자매결연을 체결, 교환학생, 단기연수, 복수학위제도 등과 같은 국제 프로그램들을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다. 또 국내 대학에서 유일하게 UN-국제기구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 매년 10여 명의 학부 및 대학원생을 선발해 국제기구에 인턴으로 파견하고 있다. 이 밖에도 경희지구봉사단(KH-GSC)의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국내외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광운대학교
삼성전자 등 대기업 취업 성과 돋보여
광운대는 2016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총 1034명을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에서 △광운참빛인재 330명 △글로벌인재 25명 △특성화고 등을 졸업한 재직자 2명 △고른기회 대상자(농어촌, 국가보훈, 저소득층, 만학도) 96명 △사회배려대상자 14명 △지역우수인재 60명을 선발한다. 학생부교과전형에서는 △교과성적우수자전형 272명 △논술우수자전형 215명 △‘실기중심전형’ 체육특기자 20명을 선발한다.

광운대는 앞서가는 연구와 학문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사회진출을 보장하는 대학이다. 특히, 세계적인 초일류 기업인 삼성전자를 비롯해 LG전자 등 굴지의 기업에 연 평균 200여 명 이상의 학생들이 취업하고 있다. 이는 취업자의 약 20%에 해당하는 것으로, 광운대가 우수한 취업 성과를 거두고 있음을 의미한다. 광운대가 기업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는 비결은 철저한 역량중심교육에 있다.

국민대학교
자동차IT융합학과 등 특성화학과 주목
국민대는 전체 모집인원의 58.9%인 1930명을 수시모집으로 선발한다. 올해 수시모집의 가장 큰 특징은 수험생들의 학교생활 및 전공적성 등 다양한 방면에서 잠재력을 종합적으로 판단하고자 모든 전형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완전히 폐지했다는 점이다. 또 학생부종합전형에서 면접고사를 실시하지 않는 학교생활우수자전형과 국민지역인재전형 등을 신설했다.

국민대의 대표적 특성화학과는 자동차IT융합학과, 융합기계공학전공, 파이낸스·회계학부 등을 들 수 있다. 2014학년도에 신설된 자동차IT융합학과는 자동차공학·컴퓨터공학·전자공학의 완벽한 융합적 지식을 갖춘 자동차 스페셜리스트를 양성하는 학과다. 융합기계공학전공은 기계공학을 기반으로 다양한 학문 분야와 융합한 ‘레오나르도 다빈치’형 융합인재 양성을 위해 2015년 신설됐다. 2016학년도에도 신설되는 파이낸스·회계학부는 빠르게 발전하는 금융시장의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가진 금융 전문가 양성에 초점을 두고 있다.

금오공과대학교
등록금 대비 장학금 지급률 75% 달해
금오공대는 2016학년도 수시모집에서 학생부교과 9개 전형, 학생부종합 1개 전형으로 총 827명을 모집한다. 수시모집 비중은 지난해 58.2%(814명)에서 올해 61.1%(827명)로 소폭 늘었다. 일반전형은 일반학생Ⅰ, 일반학생Ⅱ 등 2개 전형으로 610명을 모집한다. 작년과 동일하게 일반학생Ⅰ은 적성검사를, 일반학생Ⅱ는 학생부 100%로 선발한다.

금오공대는 구미 국가산업단지에서 필요한 ‘전문화된 고급 기술 인력’ 양성을 위해 1980년 설립된 전국 유일의 국립 특성화 공과대학이다. 전국 최저 수준의 등록금과 1인당 연간 260만 원의 장학금 혜택으로 등록금 대비 장학금 지급률이 75.6%에 달한다. 사실상 ‘반의 반값등록금’으로 학비 걱정 없이 학업에 열중할 수 있는 대학이다. 특히 지방대학 특성화사업단의 재학생은 1인당 20만 원의 장학금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단국대학교
최근 3년간 재학생 2000여 명 해외 파견
전년도에 비해 수시모집인원을 확대하면서 학생부종합전형과 학생부교과우수자전형의 선발인원이 소폭 늘어났다. 특히 학생부종합전형은 정원 내 선발인원이 전년보다 88명 늘어났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적용하지 않고 면접고사가 없다. 서류(교과, 비교과, 자기소개서)를 심층 평가해 합격생을 선발한다. 평가는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전공적합성, 인성적 자질, 탐구성향 및 진취적 사고를 포함한 창의적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단국대는 세계 45개국 280여 개 대학과 자매결연을 체결해 교환학생, 어학연수, 해외봉사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1000여 명 이상의 재학생을 글로벌 인재로 키우고 있다. 최근 3년간 재학생 2000여 명 이상을 교환학생 등으로 파견했다. 또한 수 백 명을 해외봉사활동 및 해외문화탐방 프로그램에 참여시켜 재학생의 국제화 마인드를 고양시키고 있다.

전공과목 100%를 영어로 수업하는 국제학부, 파격적인 장학제도를 운영하는 국제경영학전공, 무선인터넷과 스마트폰 등의 분야를 공부하는 모바일시스템공학전공 등이 눈여겨볼 만한 학과다.

대구가톨릭대학교
ACE사업 등 정부재정지원 ‘든든’
대구가톨릭대는 2016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 인원의 68%인 2089명을 선발한다. 수시모집 복수지원 방법이 변경돼 기존에는 일반전형 1회, 특별전형 2회로 지원했으나 2016학년도에는 일반전형, 특별전형 구분없이 총 3회 지원이 가능하다. 학교생활기록부 반영방법도 기존 학생부교과 100%에서 올해는 학생부교과 80%와 출석성적 20%로 바뀌었다.

대구가톨릭대는 2010년 교육부의 학부교육 선도대학(ACE) 육성사업에 선정돼 우리나라 학부교육을 선도할 우수한 교육모델을 구축하며 이른바 ‘잘 가르치는 대학’으로 인정받았다. 2014년 ACE사업에 재선정돼 4년간 2단계 사업을 추진한다. 특성화사업도 주목받고 있다.

대구가톨릭대는 글로벌비즈니스, 바이오-메디, 문화예술 등 3대 분야의 특성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14년 교육부의 대학특성화사업에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8개 사업단이 선정돼 5년간 약 260억 원을 지원받는다.

동국대학교
재학생 취업핵심역량 계발 ‘드림패스’ 운영
올해 동국대 수시모집의 큰 특징은 전반적으로 수험생의 부담을 줄였다는 것이다. 먼저 수시 학생부위주(종합) 전형과 학생부위주(교과)전형의 2단계 전형방법을 간소화했다. 학생부위주(종합) 2단계 면접 반영비율을 40%에서 30%로 축소했다. 학생부(교과) 2단계에서 서류 심사를 폐지하고 면접을 30%로 조정했다. 학생부위주(교과) 전형은 서류심사를 폐지하고 학생부만 제출받아 학생부 교과 성적 100%로 1단계 모집인원의 3배수를 선발한다.

동국대는 학생들의 취업 희망진로와 역량 수준을 비교 및 분석하고 핵심역량을 계발하기 위한 드림 패스(Dream PATH) 시스템을 국내 대학 최초로 개발, 운영하고 있다. 드림패스는 웹사이트(cdc.dongguk.edu)에 접속해 본인의 진로에 필요한 핵심역량을 스스로 진단 및 분석하고, 부족한 역량이 무엇인지 직접 계획을 세워 계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명지대학교
‘나가는 세계화, 들어오는 세계화’ 동시 구축
명지대는 2016학년도 수시모집에서 학생부교과와 농어촌학생전형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폐지했다. 학생부종합(면접)에서는 교과 성적을 정량 평가하던 것을 비교과와 함께 종합적인 정성 평가로 변경해 서류 100%로 전환했다. 교과 성적 부담을 완화했고, 모집인원도 크게 늘어났다.

명지대는 33개국 180개 유수의 대학들과 긴밀하게 교류하고 있다. 특히 우수 교수와 학생을 세계로 내보내 ‘나가서 실현하는 세계화(Outbound)’와 외국의 우수한 인재를 유치해서 ‘들어오는 세계화(Inbound)’를 동시에 구현했다. 명지대 국제교류 프로그램의 가장 큰 매력은 전 학생에게 1회 이상의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데 있다. ‘아이비리그 장학생 프로그램’이 대표적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된 학생은 1년간 뉴욕 콜럼비아대에서 공부할 수 있다. 등록금은 전액 명지대에서 지원한다.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정부재정지원사업 7관왕 석권
서울과학기술대는 Δ학생부종합전형 1014명(69.3%) Δ논술전형 367명(25.1%) Δ실기전형 82명(5.6%) 등 이번 수시모집에서 총 1463명을 선발한다. 올해 수시모집 모든 전형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폐지했다. 또한 서울과학기술대 진학을 희망하는 수험생들에게 폭넓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학생부종합전형 중 하나의 전형과 논술전형을 함께 지원하는 전형 간 복수지원도 가능하게 했다.

서울과학기술대는 지난해와 올해 정부재정지원사업 7관왕을 석권했다. Δ2단계 산학협력선도대학 육성사업 Δ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 사업 Δ수도권 대학 특성화 사업(CK-II) Δ국립대학 혁신지원 사업 ΔBK(Brain Korea)21 플러스사업 Δ실험 실습실(연구실) 안전 환경 기반 조성사업 Δ고용노동부, IPP형 장기현장 실습제 사업 등을 통해 약 130억 원의 추가 재정 확충을 이뤘다.

서울시립대학교
도시과학 분야 교육·연구 중심 대학
서울시립대는 2016학년도 수시모집에서 4가지 전형을 통해 747명을 선발한다. 전체 모집정원의 43.7% 규모다. 전형별 모집인원은 학생부종합전형 403명, 논술전형 190명, 고른입학전형Ⅰ,Ⅱ 154명 등이다.

서울시립대는 사회적 가치를 중시하는 대학이다. 교육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입학제도개선기획단에서 고교교육 정상화 연구위원회으로 이어지는 TF를 구성, 입학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또한 학생부종합전형 평가에 인성평가를 도입하고 인성문제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서울시립대는 서울이 운영하는 대학답게 1997년 국내 최초로 도시과학대학을 설립하고 대도시에서 일어날 수 있는 환경·건축·세무·교통·조경·복지 등 다양한 문제들을 연구·교육하는 도시과학 분야 교육·연구의 중심이 되고 있다.

서울여자대학교
창의인재 양성 위해 창의융합대학 신설
서울여대는 올해 학생부종합평가전형에서 교사추천서를 폐지했다. 1단계에서 서류종합평가 100%로 3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1단계 점수(60%)와 면접 점수(40%)를 합산해 252명을 선발한다. 일반학생전형에서는 총 383명을 선발한다. 일반학생전형에서는 학생부교과성적 70%, 서류종합평가 30%를 일괄 합산해 선발한다.

‘논술우수자전형’은 논술 70%, 학생부교과 성적 30%를 반영해 총150명을 선발한다. 논술고사 문항은 통합 교과형으로 고등학교 교과과정에 맞춰 사고력, 논리적 이해력 등을 측정할 수 있는 문항이 출제된다.
서울여대는 2016학년도부터 창의융합대학을 신설하고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한 융합교육을 강화한다. 창의융합대학에는 △경영학과 △의류학과 △디지털미디어학과 △정보보호학과 △소프트웨어융합학과 △산업디자인학과 등 융·복합적 사고를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전공들이 있다. 미술대학은 아트앤디자인스쿨로 명칭이 변경됐다.

성신여자대학교
학군단 운영, 여성장교 양성 메카
성신여대는 2016학년도 수시모집으로 1235명을 선발한다. 수시모집은 크게 학생부(종합), 학생부(교과), 실기/특기자 전형으로 구분해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학교생활을 충실히 한 학생으로 확고한 목표의식과 열정을 가지고 미래 전공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는 인재를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입학사정관이 학교생활기록부의 교과영역과 비교과영역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기 때문에 충실한 학교생활을 바탕으로 한 지원전공 탐색과 자기주도적인 발전 노력이 중요하다.

성신여대는 숙명여대와 함께 학군단을 운영하는 대학이다. 성신여대 학군단은 여대 특성에 맞는 학군단 활동모델을 새롭게 정립하고 최고의 여성장교 양성에 매진하고 있다. 특히 성신여대 학군단 후보생들로 선발된 학생들에게는 특화된 체력증진, 인성, 상담, 군사외교영어 교육 등 장교로서 갖춰야 할 다양한 역량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은 물론 안보장학금, 미국 해외연수, 기숙사 등의 폭넓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숙명여자대학교
여성 공학 인력 양성 위해 공과대학 신설
숙명여대는 올해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 대비 54.9%를 선발한다. 학생부교과전형인 ‘학업우수자전형’과 학생부종합전형인 ‘숙명미래리더전형’, ‘숙명과학리더전형’의 모집인원이 지난해보다 크게 증가했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논술우수자전형과 학업우수자전형을 제외한 모든 전형에서 폐지했다. 숙명여대는 2016학년도에 공과대학을 신설한다. 여성 공학인력에 대한 사회적 수요와 대학 구조조정이라는 현실에 부응한 결과다. 공대에는 미래 유망 분야이자 자체 경쟁력을 확보한 IT공학과와 화공생명공학부를 신설해 실무 현장과 학습 공간을 연결하는 IPP형 일·학습 병행제로 운영하고, 여성 리더십을 꽃피운 노하우를 접목해 실무에 강한 여성인재를 배출할 계획이다. 공대학생들은 전공교과뿐만 아니라 실무능력강화형 전공교육, 공학맞춤형 교양과정 운영, 장학금 지원 및 지도교수제, 대학원 진학 지원 등 다양한 학생지원 정책의 혜택을 받게 된다.

숭실대학교
통일시대 이끌 리더 교육과정 운영
숭실대는 올해 수시모집에서 정원외 포함, 1811명을 선발한다. 473명을 선발하는 학생부종합전형(SSU미래인재)은 1단계, 서류 100%(3배수)와 2단계, 1단계 성적 60% + 면접 40%로 선발한다. 439명을 모집하는 학생부우수자전형은 1단계(5배수)에서 학생부 교과성적 100%로 평가하므로 내신 등급이 높은 학생이 유리하다. 414명을 선발하는 논술우수자전형은 논술 60%, 학생부 교과 성적 40%로 선발하나 논술고사의 실질 반영비율이 매우 크므로 논술에 재능 있는 학생이 유리하다.

숭실대는 ‘통일시대의 창의적 리더’를 인재상으로 정하고 통일시대를 이끌고 완성해 갈 리더 육성 전략과 교육과정을 마련해 실행하고 있다. 특히 2014학년도부터 대학 최초로 ‘한반도 평화와 통일’ 교과목을 교양필수로 신설했고, 통일교육의 싱크탱크 역할을 할 ‘숭실평화통일연구원’을 개소했다. 아울러 통일부와 MOU를 체결해 통일교육 협력기반도 확충했다.

아주대학교
해외자매대학과 복수학위 프로그램 활발
아주대의 대표적 학생부종합전형인 아주ACE전형(일반)은 전년보다 48명 늘어난 267명을 선발한다. 1단계 서류평가로 3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 50%와 면접평가 50%를 반영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이지만 수험생이 추가로 준비할 부담은 없다. 추가 증빙자료 없이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만 제출하면 되고 학업역량 40%, 비학업역량 60% 평가를 원칙으로 서류평가를 진행한다. 논술전형은 작년보다 모집인원이 73명 줄어든 381명을 선발하지만 여전히 수시에서 단일전형으로는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고 있다.

오는 2023년 개교 50주년을 맞는 아주대는 세계 100대 대학에 진입한다는 목표를 갖고 다양한 글로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글로벌 프로그램 중 아주대에서 1/2 이상 학업을 이수하고 미국 우수 자매대학에 파견돼 공부하면서 두 학교의 졸업요건을 모두 충족하면 두 학교 모두에서 학사학위를 취득하는 국내 대학 최초 복수 학위 제도를 도입한 ‘복수 학위 프로그램(Dual Degree Program)’이 있다.

울산대학교
산학일체화, 실무배양 교육에 역점
울산대는 전체 모집인원의 67%인 1850명을 수시모집으로 선발한다. 수시모집 일반전형에서는 1431명을 모집하며 대부분 모집단위에서 학생부 100%에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해 신입생을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인 UOU프런티어 특별전형은 1단계에서 서류 100%로 3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서류 70%와 면접 30%를 반영해 총 326명을 모집한다.

울산대는 ‘산학협력’을 넘어 산업현장 전문가의 교육 참여와 졸업생 취업까지 연계하는 ‘산학일체화’ 모델을 창출했다. 이는 세계 최고 산업도시에 위치한 지리적 이점을 바탕으로 세계 1위 조선기업인 현대중공업과 현대자동차, SK 등 세계적인 글로벌 기업과 울산지역의 다양한 산업체에서 실시하는 장단기 현장학습과 인턴십을 통해 실무배양에 역점을 두고 있다.

인천대학교
동북아국제통상학부 4년간 등록금 전액 면제
2016학년도 인천대 수시모집의 가장 큰 특징은 ‘학생부종합전형의 확대’이다. 기존 고른기회대상자와 사회적배려대상자 전형을 학생부종합전형으로 변경하고 모집인원을 확대했다. 수시모집 전형 중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일반학생 전형은 1단계에서 모집인원의 3배수를 학생부 교과 100%로 선발한다. 때문에 교과내신이 좋아야 유리하다. 2단계에서는 면접성적 40%, 1단계 성적을 60% 반영한다.

인천대의 대표적인 특성화학과는 ‘동북아국제통상학부’다. 입학생 전원에게 4년 등록금 전액 면제, 1년 해외유학, 기숙사 생활의 특전을 부여한다. 동북아국제통상학부는 일반학생 전형과 자기추천 전형에서 선발한다. 또한 INU차세대리더 전형 입학생에게도 4년간 전액 장학금 혜택을 제공한다. 학생부 교과내신으로 1단계에서 5배수를 선발하는 단계별 전형이나 수능최저기준(2개 영역 등급 합 3 이내)이 높아 수능최저기준 충족 여부가 매우 중요한 전형이다. 학과 선택의 폭이 넓고, 내신 성적이 비교적 높지 않은 장점이 있다.

전북대학교
‘지미카터 국제학부’ 설립, 국제화 교육 선도
전북대는 2016학년도 수시모집을 통해 모두 2145명을 선발한다. 전형 유형별로는 학생부종합전형(구 입학사정관제) 695명, 학생부교과전형 1450명 등이다. 전북대는 국제화 분야에서도 최근 세계에서 여느 대학도 하지 못한 브랜드를 만드는 데 성공하며 대한민국 대학사회의 주목을 한 몸에 받았다. 카터 미국 전 대통령의 이름을 직접 딴 ‘지미카터 국제학부’를 세계 최초로 설립하고, 그가 만든 카터센터와도 협력키로 한 것이다. 이를 통해 국제화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그리고 국내 대학들의 국제화에도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를 통해 국제적으로 브랜드 가치를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016학년도부터 신입생을 모집하게 되는 ‘지미카터 국제학부’에는 카터 전 대통령의 기본 철학인 민주주의와 인권, 평화 증진을 위한 평화학 등의 교육과정이 구축돼 세계기구에 진출할 우수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한국기술교육대학교(KOREATECH)
최근 5년간 평균 취업률 82% 상회
한국기술교육대(코리아텍)는 2016학년도 수시 신입생 모집에서 총 590명을 모집한다. 학생부종합전형 중 창의인재(70명), 국가보훈대상자(14명), 사회기여대상자(8명) 전형은 기존 입학사정관전형에 해당한다. 2016학년도 수시모집의 가장 큰 변경 사항은 전공적성고사를 실시했던 일반전형Ⅱ가 폐지된 것이다.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일반전형Ⅱ(176명)와 지역인재전형(60명)이 신설됐다.

코리아텍은 취업률, 학생 복지, 교육 커리큘럼 등에서 충청권을 넘어 국내 최고 교육기관의 반열에 올라서 있다. 취업의 질과 양 모두에서 ‘국내 최고의 성과’를 드러낸다. 2014년 8월 교육부의 전국 대학 취업률 발표에서 코리아텍은 85.9%의 취업률을 기록했다. 교육부가 건강보험 DB를 기준으로 전국 대학 취업률을 발표한 5년간(2010~2014) 평균 취업률은 82.3%다. 취업의 질도 눈여겨볼 만하다. 코리아텍의 대기업과 공공기관 취업률은 60%를 육박한다.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수도권 대학 중 취업률 ‘부동의 1위’
한국산업기술대는 2016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의 65.1%인 898명을 선발한다. 고등학교 이수계열과 관계없이 교차지원이 가능하며 시험일정이 중복되지 않는 경우 모든 전형에 중복 지원이 가능하다.

한국산업기술대가 다른 대학과 차별화된 가장 큰 강점은 산업체가 요구하는 고급기술인재를 배출해 단순 취업률뿐 아니라 ‘유지취업률’과 ‘전공일치도’가 높다는 점이다. 자연히 취업의 질 또한 매우 뛰어나다. 지난해 한국산업기술대 취업률은 73.1%로 수도권 1위(졸업생 1000∼ 2000명)에 올랐다. 2010년부터 2014년까지 최근 5년 연속 수도권 대학 취업률 1위에 이름을 올렸다. 학생들의 전공과 실제 취업 분야 간 일치도 80%를 기록했다. 전공일치도가 높다는 것은 그만큼 취업 만족도 및 산업 기여도가 뛰어나고 졸업생에 대한 평판이 좋다는 것을 의미한다.

한국외국어대학교
LD·LT학부 주목, 중국어교육과 등 신설
한국외대 2016학년도 수시모집인원은 총 1864명이다. 올해 수시모집에서 학생부중심전형(학생부교과전형/학생부종합전형)을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학생부교과(일반)전형은 최근 5년간 가장 많은 430명을 선발한다. 서류나 면접 없이 학생부 교과 100%로 선발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한국외대 학생부종합(일반)전형은 최대한 서류를 간소화해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만을 제출받아 서류평가를 진행한다. 한국외대는 대학의 강점과 노하우를 살려 국내 최초, 유일의 외교와 통상 분야의 고급전문지식 교육프로그램을 갖춘 LD(Language & Diplomacy)학부와 LT(Language & Trade)학부에서 신입생을 뽑고 있다.

또 학제개편에 따라 2016학년도부터 서울캠퍼스에 중국어교육과(17명), 글로벌캠퍼스에 Global Business&Technology학부(70명)와 바이오메디컬공학부(35명)를 신설해 신입생을 모집한다. 기존 프랑스어과는 프랑스어학부로 개편되며 정원은 기존 85명에서 70명으로 조정된다. 국제금융학부는 정원 30명의 국제금융학과로 개편된다.

한림대학교
LINC, ACE, CK-Ⅰ등 정부재정지원사업 선정
한림대 수시모집 전형은 크게 학생부종합전형과 학생부교과전형이다. 학생부종합전형은 예전 입학사정관전형과 동일하며, 학생부교과전형은 일반전형과 유사하게 진행된다. 전년도와 크게 달라진 점은 학생부종합전형 의과대학(간호학부, 의예과)의 수능최저학력기준을 폐지 및 완화했으며, 지역인재전형 모집인원이 전년 대비 111명 늘어난 200명을 선발한다.

한림대는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 학부교육 선도대학육성사업(ACE), 지방대학 특성화사업(CK-Ⅰ) 등 교육부의 3대 대규모 재정지원 사업에 모두 선정됐다. 이를 바탕으로 대학 역량 강화를 위한 대학시스템 개편 등의 혁신 방안들을 추진해왔다. 그 변화에는 ‘산학협력’ 활동이 필수적이었고 이를 위해 2012년 대학특성화 방향으로 고령친화·의료생명 융복합 분야를 지정하고 단계적인 산학협력 특성화사업을 추진해왔다. 또한 산학협력 친화형 시스템 개선과 현장밀착형 실무교육 강화, 산학협력 연계체계 구축 등 대학의 모든 역량을 모은 선도모델 창출로 모두가 공생 발전할 수 있는 선순환구조를 정착시켜왔다.

한양대학교
다이아몬드7학과 장학금 ‘파격’
한양대는 2016학년도 수시 전형에서 전체 모집인원의 약 74%인 2078명을 선발한다. 한양대는 올해 논술전형의 선발인원을 축소했다. 대신 ‘논술문제 고교 교육과정 내 100% 출제’ 기조를 유지해 수험생의 부담을 완화했다. 특히 이번 수시전형에서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을 모든 전형에서 적용하지 않는다. 이 외에도 학생부종합전형 선발인원을 44명 확대했다.

한양대는 2016학년도 신입학에서도 파격적인 장학금을 제공한다. 크게 다이아몬드7 장학금과 일반장학금으로 나눠 해당 장학 기준 충족 시 4년간 전액 또는 반액 장학금을 지급한다. 다이아몬드7 장학금은 한양대의 계열별 특성화학과 7개 학과(다이아몬드7학과)의 합격자를 대상으로 한다.

해당 학과는 자연계열의 △융합전자공학부 △소프트웨어전공 △에너지공학과 △미래자동차공학과와 인문/상경계열의 △정책학과 △행정학과 △파이낸스경영학과이다. 수시 또는 정시 전형을 통해 해당 학과에 합격한 수험생(추가 합격자 포함) 전원에게 4년간 전액 장학금을 지급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