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대, 미술로 학교폭력 예방해요"
"숙명여대, 미술로 학교폭력 예방해요"
  • 신효송 기자
  • 승인 2015.08.09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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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지방검찰청과 MOU, 청소년 미술치료 프로그램 운영

숙명여자대학교(총장 황선혜)가 미술체험활동으로 학교폭력 피해자와 가해자의 심리치료를 돕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숙명여대는 오는 10일 숙명여대 행정관에서 서울서부지방검찰청과 학교폭력·성폭력 등 범죄 가해 청소년의 교화 및 선도와 범죄 피해자의 심리치료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학교폭력 가해자와 범죄 피해자의 심리상태를 개선하고 원활한 사회적응을 돕기 위한 미술체험활동 프로그램 운영에 협력하고자 진행됐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학교폭력 가해자 등 소년사범의 부정적 정서 완화 및 조절을 위한 미술체험활동 ▲학교폭력 및 성폭력 피해학생 심리·정서 안정 및 회복을 위한 미술치료 ▲학교폭력 가해자 등 소년사범의 정서순화·선도를 위한 미술체험활동 프로그램 및 교육자료의 공동 개발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약식이 끝난 뒤에는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12주간 진행된 미술체험활동 프로그램 1기 학생들의 작품전도 열린다. 보호관찰을 받던 청소년들이 마인드맵 그리기, 화분 만들기, 잡지 콜라주, 먹 그리기 등 다양한 미술활동을 하면서 점점 자존감과 소통능력을 회복하는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숙명여대 황선혜 총장은 "선도대상 청소년들이 미술체험활동을 하면서 공동체와 소통하고 자신 안의 가능성을 찾아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취지로 이번 프로젝트를 맡게 됐다"며 "협약을 통해 더 많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내면을 바라보고 밝은 미래를 그려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 성공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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