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2015만해축전 개최"
"동국대, 2015만해축전 개최"
  • 신효송 기자
  • 승인 2015.08.09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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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해의 사상과 문학정신 기리는 행사

동국대학교(총장 한태식)가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강원도 인제군 만해마을 일원에서 '2015 만해축전'을 개최한다.

만해축전은 만해의 사상과 문학정신을 기리는 행사다. 올해로 17회째를 맞이했다. 강원도와 인제군, 조선일보사, 만해사상실천선양회 그리고 동국대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이번 만해축전의 주제는 '설악!·금강'이다.

만해축전 기간에는 학술세미나, 청소년 백일장 등 다양한 행사들이 개최된다. 오는 11일에는 제13회 유심작품상 시상식과 챔버오케스트라, 록밴드가 함께하는 전야제가 펼쳐진다. 이어 오는 13일과 14일에는 한국시인협회 학술세미나, 님의침묵 전국 백일장이 각각 진행된다. 이밖에도 만해와 관련된 다채로운 문화 행사들이 준비돼 있다.

오는 12일에는 만해축전의 백미인 '제19회 만해대상 시상식'이 인제군 하늘내린센터에서 열린다. 만해대상은 '평화', '실천', '문예' 세 부문에 걸쳐 빼어난 업적을 거둔 인물을 수상자로 선정한다. 올해 평화대상은 알렉시스 더든 코네티컷대 교수(Prof. Alexis Dudden, Univ. of Connecticut)가 받는다. 실천대상은 히말리야 빈민구제활동가 청전스님과 발달장애인 공동체 무지개공동회에게 돌아갔다. 문예대상은 저술과 강연을 통해 인간과 생명, 평화와 공존의 참뜻을 전달해 온 신영복 성공회대 석좌교수, 가야금 명인 황병기 이화여대 명예교수, 정현종 시인 등 3명이 공동으로 수상한다.

동국대 관계자는 "설악과 금강은 분단으로 말미암아 남과 북으로 갈라진 우리 민족의 안타까운 현 상황을 떠오르게 한다"며 "만해 선생이 평생토록 꿈꿨던 광복, 그 70주년을 맞아 민족과 나라 사랑, 세계평화를 바라는 마음으로 설악과 금강을 주제로 선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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