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능력을 총체적으로 점검, 수시 지원 전략 수립해야”
“자신의 능력을 총체적으로 점검, 수시 지원 전략 수립해야”
  • 정성민 기자
  • 승인 2015.07.01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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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Q&A] 6월 모의수능 이후 학습전략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한 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평가가 6월 4일 전국적으로 시행됐다. 이제 수험생들은 6월 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평가(이하 6월 모의수능)에 따른 학습전략을 마련해야 할 때다. <대학저널>은 이투스청솔 이종서 교육평가연구소장의 도움말을 빌어 ‘대입 Q&A’를 통해 ‘6월 모의수능 이후 학습전략’에 대해 소개한다.

Q1. 6월 모의수능 이후 수험생들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요?
“많은 수험생들이 작년 12월부터 이어져 온 학습 계획을 고수하거나 매월 치러지는 모의고사 진도에 맞춰 학습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런 학습 계획은 중간에 심각한 문제점이 나타나지 않는 한 이어지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학습 태도나 계획은 면밀한 점검을 통해 수정할 필요가 있습니다. 물론 좋은 결과가 나왔다던지, 학습 효율성이 높다고 판단한다면 수정할 필요는 없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최선을 다해 공부를 했지만 좋은 결과가 나타나지 않았다면 전체적으로 학습 태도나 방향을 재점검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취약 영역이나 일부 영역에서 부족한 부분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능력은 매우 중요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수능 모의평가 시험지를 꼼꼼하게 정리해 봐야 합니다.”

Q2. 6월 모의수능 성적이 하락한 경우 어떻게 하면 되나요?
“3월·4월 모의고사에서는 만족할 만한 성적이 나왔지만, 6월 모의수능 성적이 많이 떨어진 학생들은 단순하게 ‘재수생 효과’로 치부해서는 안 됩니다. 사실 ‘재수생’으로 인한 (수험생들의) 성적 하락 현상은 일정하게 나타나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다른 학생들에 비해 과도하게 성적이 하락한 것을 단순히 ‘재수생’으로 인한 문제로 치부할 수 없습니다. 이에 이런 현상이 나타난 학생들은 수능 출제 원리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수능 학습을 하고 있는지 전체적으로 점검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혹시라도 기출 문제나 EBS 교재를 반복적 혹은 유형적으로 정리하고 있지 않은지, 학습 방법을 전체적으로 점검하는 기회로 삼을 수 있어야 합니다.”

Q3. 모의수능을 통해 드러난 취약점을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이 있나요?
“이미 여러 번의 모의고사를 치렀기 때문에 자신의 취약점은 드러나기 마련입니다. 취약점 극복 방안은 입시를 성공으로 이끌어 내는 데에 매우 중요한 요인 중 하나입니다. 따라서 지금은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방안과 여름방학 이후 집중력 있는 학습을 위한 준비 시기라는 점에서 다른 어떤 시기보다 분석적인 태도로 임해야 합니다.”

Q4. 6월 모의수능 이후 수시 지원전략은 어떻게 세우면 되나요?
“자신의 능력을 총체적으로 점검, 수시 지원 전략을 수립해야 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능력이란 모의고사 성적, 학생부 성적, 논술 능력, 기타 비교과 등 대학 진학에 필요한 것을 모두 의미합니다. 이는 향후 자신의 입시 전략 방향성을 잡는 데 매우 중요한 요인입니다. 이를 위해 객관적인 모의고사 성적 판단, 학생부 성적과의 비교 분석, 논술 능력에 따른 수시 지원 가능성 여부 등 다양한 판단을 하는 시기가 돼야 합니다.

구체적으로 내신 중심 전형의 지원 전략을 세우는 학생은 다른 학생에 비해 남은 3학년 1학기 기말고사를 더욱 신경 써야 합니다. 학생부종합전형(구 입학사정관전형)에 지원하려는 학생들은 제출 서류에 내야 하는 활동 내역들을 보다 세심하게 정리하거나, 활동을 구체화시킬 계획도 세워야 합니다. 또한 지금 시기에는 학생들이 논술에 대해서도 갈팡질팡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논술에 대해 막연한 환상을 갖는 것도 문제이지만 두려움으로 인해 논술 대비를 소홀히 하는 것도 큰 문제일 수밖에 없습니다. 자신의 학습 계획과 맞물려 논술 대비를 위한 계획과 적절한 시간 투자가 매우 중요할 수밖에 없습니다.”

Q5.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중요한 이유가 무엇인가요?
“재학생들은 재수생에 비해 수시 전형에 관심이 많을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수시 지원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실패하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그만큼 자신이 관심을 갖는 대학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어떤 영역으로 맞춰내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방안인지도 고민해야 합니다. 그런 측면에서 각 영역별 학습 전략이나 학습 비중 등에도 일정한 변화를 줄 필요가 있습니다. 이는 수시 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합격과 밀접한 연관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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