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2일 수능 시행, 개선사항 반영”
“11월 12일 수능 시행, 개선사항 반영”
  • 정성민 기자
  • 승인 2015.05.06 15: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입 Q&A] 2016 수능 총정리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의 밑그림이 공개됐다. 특히 2016학년도 수능부터 교육부의 ‘수능 출제오류 개선방안(이하 수능 개선방안)’이 적용된다. 이에 따라 수험생들이 유의해야 할 부분들이 많다. <대학저널> ‘Q&A’에서는 교육부가 발표한 ‘수능 개선방안'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하 평가원)이 발표한 ‘2016학년도 수능 시행기본계획’을 통해 ‘2016학년도 수능’의 주요특징을 정리해 봤다.

Q1. 2016학년도 수능 일정은 어떻게 진행되나요?
“수능 시행기본계획이 3월 31일 발표된 데 이어 수능 시행세부계획이 7월 6일 공고됩니다. 원서 교부·접수·변경은 8월 27일부터 9월 11일까지 진행되고 수능 시험은 11월 12일에 실시됩니다. 문제 및 정답 이의신청은 수능 시험일부터 11월 16일까지 이뤄지고 11월 23일에 정답이 확정됩니다. 이후 12월 2일에 성적이 통지될 예정입니다.”

Q2. 2016학년도 수능부터 교육부의 수능 개선방안이 적용된다고 하는데 어떤 내용인가요?
“수능 개선방안은 크게 △출제위원 다양화 △오류 가능성 차단 △문항오류 점검 △이의심사 절차 개선과 수능 운영 책무성 강화 △출제기조 유지 △수능-EBS 연계 개선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먼저 출제위원 다양화에 따라 교육부는 수능출제위원 가운데 특정대학 출신 비율(교사+교수)이 2018학년도까지 평균 20% 이하가 되도록 개선할 방침입니다. 오류 가능성 차단을 위해서는 실전과 유사한 연수를 통해 예비 출제인력풀이 확대됩니다. 이와 함께 상대적으로 출제진의 부담이 컸던 탐구영역 등의 출제기간과 인원이 보강되고 출제진이 근거자료를 확인할 수 있도록 인터넷 검색 등이 허용됩니다.

문항오류 점검과 관련해서는 문항이나 정답의 오류 가능성 여부를 출제진과 분리된 검토위원단이 객관적으로 검토할 수 있는 체계가 구축됩니다. 이를 위해 출제위원장급의 교수가 검토위원장으로 임명되며 지금까지 교사로만 구성된 검토진에 교수도 포함됩니다. 특히 검토위원장 주관의 문항점검위원회가 별도로 신설, 문항 오류 가능성을 집중 점검합니다. 이의심사 절차 개선과 수능 운영 책무성 강화 측면에서는 수능 시행 후 문항 오류 여부를 결정하는 ‘이의심사위원회’에 외부 전문가가 절반 이상 참여하며 ‘수능분석위원회’를 통해서는 시험 시행 전반에 대한 사후점검이 실시됩니다.”

Q3. 문항점검위원회는 어떤 역할을 하며 어떤 의의가 있나요?
“검토위원은 출제 문항에 대해 고교 교육과정 적합 여부, 사교육기관 기출문제와의 유사 여부 등을 다양하게 살펴보기 때문에 오류 가능성에 집중하는 데 한계가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문항의 오류 가능성만 집중 검토하는 문항점검위원회를 신설하게 됐습니다.”

Q4. 수능 난이도는 어떻게 조정되고 2016학년도 수능에서 달라지는 점이 무엇인가요?
“작년의 수능 출제기조가 유지될 계획입니다. 또한 지난해처럼 국어·수학영역에서만 A형 또는 B형의 수준별 시험이 실시되고 EBS 연계의 경우 계속 70%가 유지됩니다. 다만 영어영역에서는 ‘대의파악’과 ‘세부정보(세부사항)’를 묻는 문항의 경우 EBS 교재 지문이 그대로 활용되지 않습니다.”

Q5. 영어영역에서 ‘대의파악’이나 ‘사실확인’을 묻는 문항의 경우 EBS 지문을 그대로 활용하지 않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2015학년도 수능부터 일부 학생들이 한글 해석본을 암기, 시험을 준비했는데 이런 문제를 정상화하기 위한 것입니다. 단 평가원이 발표한 2016학년도 수능 시행계획에서 제시된 바와 같이 EBS 교재 지문을 그대로 활용하지 않는 문항의 경우 EBS 교재의 지문과 주제, 소재, 요지가 유사한 다른 지문을 활용하되 단어·문장 등이 쉬운 지문을 출제할 예정입니다.”

=================================================================
[2016학년도 수능 만점 대비 학습대책]

■ 국어영역(도움말 이투스 권규호 선생)
독해력·문학 해석력이 여전히 가장 중요하다!
독해력·문학 해석력은 국어 학습의 가장 기초다. 최근 EBS교재 중심으로 공부하는 학습 경향으로 인해 기초에 충실하지 못한 학생들이 많다. 시험이 어려워지고 출제 경향이 혼란스러울수록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
화법·작문·문법 영역을 중시해야 한다!
A·B형으로 시험이 나뉘고부터 문법 문제가 강조되고 있다. 문법에서 개념을 안다는 전제에서 이를 적용하는 문제들이 출제된다. 특히 2015학년도 B형에서는 맞춤법에 대한 문제가 출제됐는데, 보다 폭넓은 문법 지식을 요구하는 문제였기 때문에 많은 학생들이 어려워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음운, 단어 문장 등 각 문법 범주의 개념들을 정확하게 이해한 뒤 구체적 사례에 적용하는 문제 등에 대비해야 한다 뿐. 만 아니라 화법, 작문 영역의 경우 기본 개념을 학습하지 않은 학생들의 경우 자주 틀릴 뿐만 아니라 그 해법을 찾지 못해 답답해한다. 화법, 작문은 말하기와 글쓰기에 대한 기본적인 이론 지식과 그것이 적용된 구체적인 사례를 바탕으로 한 문제들이 출제된다. 그러므로 기본 개념에 대한 학습이 필수적이다.

■수학영역(도움말 이투스 신승범 선생)
▶ A형: 핵심적인 이론과 공식 이해하고 숙달하는 과정이 중요하다!
2016학년도 수학A형이 어떻게 출제될지 모르는 현재 상황에서는 각 단원별로 핵심 이론과 공식을 이해하고, 숙달하는 과정이 중요하다. 또한 기출문제를 이용, 문제를 보는 눈을 키워나가고 많은 문제를 풀면서 훈련하는 것이 2016학년도 수학A형 만점의 비결이라는 사실을 절대 잊어선 안 된다.
B형: 계획적인 공부, 쉬운 문제를 빠르고 정확하게 풀이하는 훈련을 하라!
자연계열 수험생들의 입장에서 수학은 점수를 잘 받아야 하는 영역이다. 하지만 수학 성적이 하루아침에 급성장할 수 없다는 것은 너무도 분명한 사실이다. 따라서 처음에는 기출문제를 이용해 각 과목 이론과 공식을 철저하게 자신의 것으로 만들고 숙달시켜야 한다. 추후에는 고난도 문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문제를 많이 풀어보는 훈련을 하겠다는 계획으로 공부하기를 권한다.

■영어영역(도움말 이투스 심우철 선생)
만점만이 확실한 1등급을 보장한다! 기본에 충실하라!
2016학년도 수능도 쉬운 수능 영어 정책 기조에 맞게 출제된다면 만점을 목표로 하는 것만이 확실한 1등급을 보장한다. 즉, 확실한 1등급을 위해서는 실수를 줄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수능 만점을 위해서는 먼저 영어에 대한 기본개념을 탄탄히 쌓아야 한다. 기본개념을 쌓기 위해 가장 먼저 할 일은 어휘력을 키우는 것이다. 아무리 단어가 쉬워진다고 해도, 어려운 수준의 단어를 많이 알고 있는 학생들이 비연계 지문에서 유리할 수밖에 없다.
고난이도 문제에 철저하게 대비하라!
오답률이 높은 유형인 빈칸완성, 어법, 순서배열, 연결사 등에 대한 대비가 철저하게 이뤄져야 한다. 빈칸 문항이 2014학년도에 비해 쉬워졌다고 하나 여전히 오답률이 높았다. 더불어 2016학년도 수능에서는 비연계가 상대적으로 어려워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빈칸 유형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또한 매년 오답률이 높은 문제에 해당하는 어법과 실수하기 쉬운 순서배열 유형도 완벽하게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 어법 문제의 경우 지엽적인 문법 사항을 묻기보다는 복잡한 구문 문장 속에서 어법 사항을 묻기 때문에 수준 높은 구문 공부가 필요하다. 순서배열은 2015학년도의 경우 4문제가 출제됐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아무래도 문제 수가 많으면 한 두 문제는 까다롭게 출제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순서배열 또한 많은 대비가 필요한 유형이다.
==================================================================================


관련 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