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력과 인성 겸비한 리더 양성으로 사회 변화 주도”
“실력과 인성 겸비한 리더 양성으로 사회 변화 주도”
  • 정성민 기자
  • 승인 2015.05.06 14: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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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대 입학처장에게 듣는다] 이상은 숭실대학교 입학처장

‘대한민국 최초의 대학’ 자부심으로 대학교육 선도… 통일시대 선도할 리더 양성
고교교육 정상화 위해 학생부 위주전형 확대… 정시에서 교차지원 대폭 허용

이상은 입학처장

대한민국 대표 명문사학, 숭실대학교. 1897년 평양에서 출범한 뒤 1906년 대한민국 최초의 4년제 대학 승인, 1938년 일제시대 신사참배 거부에 따른 자진 폐교, 1954년 서울에서의 재건을 거쳐 2015년 현재까지 숭실대는 1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한다. 개교 이후 숭실대는 △최초의 대학 △민족의 대학 △선도의 대학이라는 자부심과 함께 대한민국 대학교육의 새 장을 개척하며 국가와 사회에 기여해왔다. 특히 유일한 이산대학이라는 점에서 숭실대는 통일시대 준비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이상은 숭실대 입학처장은 “숭실대는 ‘심오한 학문과 첨단응용 기술교육’ , ‘기독교적 인간교육’ , ‘봉사적 실천교육’ , ‘통일지향적 민족교육’의 4대 교육목표를 지향하며 ‘한국 최초의 대학, 통일시대 통일대학’으로서 책무를 수행하고 있다”면서 “지금까지 8만 명 이상의 졸업생을 배출했는데 이들은 ‘진리와 봉사’ 정신을 바탕으로 사회 각계에서 헌신하며, 사회에서 꼭 필요한 인재들로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처장은 “이런 전통을 살려 숭실대는 실력과 인성을 겸비,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는 리더들을 양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Q. 먼저 <대학저널> 독자들에게 숭실대의 인재상에 대해 설명해 달라.
“숭실대의 교육목표는 기독교 정신에 바탕을 둔 ‘진리와 봉사’의 건학이념에 따라 국가사회 발전과 인류평화에 기여할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다. 인재상은 ‘통일시대의 창의적 리더’이며 이를 다시 ▲창조적 지식인(다양성을 하나로 녹여 새 문화를 창출하는 융합과 창의의 인재) ▲조화로운 교양인(바른 인성을 바탕으로 사회통합을 구현하는 공감과 화합의 인재) ▲도전적 세계인(통일 한국을 세계의 중심으로 이끌어가는 글로벌 인재)으로 구체화했다.”

Q. 2016학년도 수시모집 특징과 변화는.
“숭실대는 수험생 혼란과 부담 감소를 위해 수시모집 3개와 정시모집 1개로 전형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부종합전형(SSU미래인재/고른기회 1·2/특성화고졸재직자/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장애인등대상자)의 경우 지원자격은 다르다. 하지만 전형방법은 모두 ‘1단계- 서류종합평가 100%(3배수), 2단계- 1단계 성적 60%+면접 40%’로 동일하다. 특히 숭실대는 고교교육 정상화 차원에서 학생부 위주전형을 확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대표적 수시 전형인 학생부종합전형의 모집인원을 늘렸고 논술우수자전형의 모집인원을 축소했다.

구체적으로 SSU미래인재전형은 지난해 447명에서 올해 473명으로 모집인원이 26명 증가했으며 고른기회전형 1, 2는 지난해 134명에서 올해 187명으로 모집인원이 53명 늘었다. 반면 논술우수자전형 모집인원은 지난해 441명에서 올해 414명으로 27명 감축됐다. 또한 학생부우수자전형에서는 학생부종합평가가 도입됐고 수능최저학력기준이 폐지됐다. 따라서 지난해에는 학생부 교과성적 100%를 반영했지만 올해는 ‘1단계(5배수)- 학생부 교과성적 100%, 2단계- 1단계 성적 70%+학생부종합평가 30%’를 반영한다. 단 학생부우수자전형 모집인원은 439명으로 지난해와 동일하다.”

Q. 정시모집은 어떻게 진행되나.
“숭실대는 정시에서 교차지원을 대폭 허용하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자연계열2의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산업정보시스템공학과, 건축학부, 컴퓨터학부, 글로벌미디어학부, 소프트웨어학부, 스마트시스템소프트웨어학과 등 7개 학과(부)에서 교차지원이 가능했는데 올해는 전자정보공학부(IT융합전공)가 추가됐다. 또한 자연계열2는 국어(A/B), 수학(A/B), 영어, 탐구(사회 또는 과학 2과목)를 반영하고 수학B와 과탐을 응시한 수험생에게는 각각 표준점수 10%, 백분위 5%를 가산점(해당 과목)으로 부여한다. 단 국어A와 수학A를 동시 응시한 수험생은 지원이 불가능하다.

이 밖에 숭실대는 지난해 정시 ‘가’군에서 인문계열, ‘다’군에서 자연계열 모집단위를 각각 선발했으나 올해는 계열에 상관없이 각 모집군에 모집단위를 분산·선발한다. 따라서 숭실대 전체 학과들이 ‘가’, ‘나’, ‘다’군에 안정적으로 고르게 분포됐고 수험생들의 선택 기회가 확대됐다.”
 

Q. 숭실대만의 강점이나 우수성을 소개한다면.
“숭실대는 세 가지 특징을 가진 대학이다. 첫 번째는 시대정신이다. 즉 숭실대는 기독교 대학이면서 ‘평양 숭실’에 기원을 둔 대학이다. 이에 따라 통일시대 지도자 양성을 목표로 삼고 있다. 숭실대는 한국의 시대정신을 이끌어가고 있으며 도덕·윤리적인 측면에서 강하다고 할 수 있다.

두 번째는 ‘숭실’이라는 교명에서 알 수 있듯이 실용을 강조한다. 숭실대는 IT와 공대, 응용과학 분야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경영대학도 공인회계사 배출 실적에서 다른 대학보다 높은 합격률을 기록하고 있다. 인문사회계열의 사회복지학부 역시 실용을 강조한 학과로 중앙일보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학과로 선정되기도 했다.

세 번째로 숭실대는 글로벌 교육을 지향한다. ‘7+1프로그램’이 대표적이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전체 8학기 가운데 7학기는 교내 수업을 통해 전문지식을 습득하고 해외봉사, 현장실습, 해외연수에 참여함으로써 1학기 해당 학점을 취득하는 것이다. 12학점 이상 참여 학생에게는 ‘7+1프로그램’ 인증서가 주어진다.”

Q. 숭실대는 인성교육과 국제교류에도 앞장서고 있지 않나.
“숭실대의 대표적 교육 커리큘럼으로 ‘7+1프로그램’과 함께 사회봉사인증제가 있다. 구체적으로 숭실대는 학생들의 글로벌 인성과 리더십 함양을 목적으로 ‘사회봉사 교과목(봉사활동)’을 교양필수로 지정했고 소정의 학점(4학점) 이수 시 ‘사회봉사인증’을 해준다. 또한 숭실대는 세계시민을 키우기 위한 글로벌 교육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있다. 세계 56개국 270여 개 해외 명문대학들과 글로벌 교육인프라를 구축했으며 실질적이고 유용한 글로벌 교육프로그램을 10개 이상 운영하고 있다.”

Q. 학생복지 수준도 최고로서 손색이 없다고 보는데.
“숭실대는 도심형 대학이다. 따라서 서울 소재 대학 가운데 고속터미널, 강남, 서울역 등으로부터 접근성이 가장 뛰어나다고 할 수 있다. 아울러 도심형 대학이기 때문에 학교 주변 민간시설들을 학생들이 학교 시설처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숭실대는 최근 5년, 10년 내 대부분 건물들에 대한 신축과 증개축을 마무리했기 때문에 최신식 대학임을 자부한다. 최신식 기숙사도 보유하고 있어 지방 학생들이 숭실대에 오면 좋은 시설의 기숙사에서 생활할 수 있다. 특히 숭실대는 최신식 캠퍼스를 만들면서 곳곳 틈새공간에 학생들이 쉴 수 있는 카페나 벤치 등을 마련했다. 이처럼 숭실대는 작은 것에도 학생들을 배려하고 있다.”

Q.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관심이 큰 장학제도는 어떤가.
“숭실대의 베어드 입학우수 장학제도는 가히 파격적이다. 특정 학과(부)가 아닌 모든 학과(부) 성적우수 신입생에게 △4년간 장학금 △학업지원비(월 40만 원) △기숙사 4년 무료 제공 △교환학생 파견 시 1000만 원(최대 2학기) 지원 △세계 최우수대학 박사과정 진학 시 2년간 총 4000만 원 지급 △세계 최우수대학 박사학위 취득 후 본교 교수 채용 우선 배려 △단기 해외 유학 프로그램과 중국어 단기어학연수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숭실인재양성장학금도 있다. 이는 학부 졸업생 가운데 우수인재를 선발, 장학금을 지급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학생들이 국가와 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최고의 인재로 거듭나도록 하고 있다. 장학금 지급 규모는 1000만 원 수준이다. 이 외에도 180여 종의 교내외 장학금이 있어 2014년 기준 재학생의 약 66.8%가 장학금을 받았다. 또한 졸업까지 1인 평균 약 1000만 원이 장학금으로 지급되고 있다.”

Q. 미래의 숭실인을 꿈꾸는 수험생들에게 메시지를 전한다면.
“숭실대는 실용을 지향하고 있다. 따라서 취업에 강하고 실제 취업률이 우수하다. 또한 숭실대는 윤리적 책임감이 강한 대학이다. 올바른 정신과 실용적인 무기를 갖고 사회에 진출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 대학이 숭실대임을 강조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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