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텍]“교육·복지·취업에서 국내 최고 자랑”
[코리아텍]“교육·복지·취업에서 국내 최고 자랑”
  • 정성민 기자
  • 승인 2015.03.06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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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총장 인터뷰- 김기영 코리아텍(한국기술교육대학교) 총장

차별화된 공학교육 기반 대표 교육중심대학 성장…중앙일보평가 6년 연속 ‘교육중심대학 1위’
5년 평균 취업률 82.3%, 4년제 대학 ‘1위’…공학교육 혁신모델로 IPP 도입, 전국 대학 확산
최초 내부 인사 출신 총장 탄생…‘능력중심사회 이끄는 최고 인적자원개발 특성화 대학’ 실현

‘젊고 강한’ 대학, 코리아텍(KOREATECH·한국기술교육대학교)이 대한민국 대학교육에 새로운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올해 개교 24년째임에도 불구,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 6년 연속 ‘교육중심대학 1위’를 차지한 것은 물론 4년제 대학 취업률 ‘1위’에 빛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코리아텍은 저렴한 등록금에 풍부한 장학금, 높은 기숙사 수용률 등 학생복지에서도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이에 따라 신입생 경쟁률과 입학성적이 매년 상승하며 전국의 인재들이 코리아텍으로 몰리고 있다.

정부 역시 코리아텍의 우수성을 인정하고 있다. 특히 정부는 코리아텍이 2012년부터 도입·운영하고 있는 IPP(Industry Professional Practice·기업연계형 장기현장실습)를 전국 대학으로 확산시킬 방침이다. IPP는 재학생들이 대학 교과과정 일부를 산업체에서 이수하도록 한 제도다. 코리아텍은 IPP 시행 이후 대학과 산업체 간 미스매치 해소, 재학생 실무능력과 취업률 향상, 청년실업 문제 해소 등의 성과를 달성하고 있다. 이에 정부는 코리아텍의 IPP가 청년실업 문제 해소와 능력중심사회 실현에 적합한 모델이라고 판단, ‘IPP형 일병행학습제’ 사업을 올해 새로 도입했다.

개교 이래 승승장구를 거듭하며 ‘잘 가르치고, 취업 잘 시키는 대학’으로 성장한 코리아텍. 최근 코리아텍의 역사에 또 하나의 기념비가 세워졌다. 2014년 12월 김기영 총장이 취임하면서 개교 이래 최초 내부인사 출신 총장이 탄생한 것. 이에 코리아텍은 김 총장을 중심으로 학교 구성원들이 단결, 새로운 도약을 이뤄낸다는 각오다.

김 총장은 “능력개발교육원장, 교무처장, 대학원장 등의 보직을 거치면서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코리아텍이 한 걸음 도약하기 위해 어떤 변화가 필요한지 생각을 많이 해 왔다”면서 “코리아텍 구성원들이 보여준 신뢰에 부응하고, 또한 국내 명문대학 반열에 오른 코리아텍의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김 총장은 ‘대한민국 능력중심사회를 이끄는 국내 최고의 인적자원개발 특성화 대학’을 코리아텍의 비전으로 삼고 △정규대학교육과 평생교육의 두 축을 중심으로 발전 △창조적인 지성과 공동체 의식을 가진 인재 양성 △국내 최고 수준의 교육경쟁력 확보 △국가 인적자원 개발 선도 △국내 대학의 新(신)산학협력 선도 △소통과 배려를 바탕으로 한 코리아텍 문화 조성 △동문회 활성화 등을 재임 기간 동안 집중 추진할 예정이다.

코리아텍 1호 내부 인사 출신 총장이라는 타이틀을 갖게 됐다. 먼저 소회를 간단히 밝힌다면.
“개교 이래 첫 내부 교수 출신 총장이라는 점에 대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 오늘과 같이 코리아텍을 성장시켜 주신 대학 구성원들과 설립 때부터 코리아텍 발전을 위해 힘써 주신 역대 총장님들께 감사드린다.”

내부 인사 출신 총장으로서 갖는 강점이 있을 텐데.
“외부에서 오신 인사들보다 대학의 현황과 내부 사정을 잘 파악하고 있다고 본다. 즉 코리아텍의 강점과 약점, 기회와 위협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따라서 무엇을 보완하고 무엇을 강화해야 하는지, 대학 발전을 위해 어떠한 전략이 필요한지를 좀 더 쉽게 파악할 수 있는 것 같다. 하지만 대학 운영은 총장 혼자만의 노력이 아니라 모든 교직원들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야 한다. 이에 따라 내부 구성원들과 소통을 많이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올해 개교 24주년을 맞는다. 개교 이후 코리아텍은 국내 대표 교육중심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데 주요 성과들을 소개한다면.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 지난해까지 6년 연속 ‘교육중심대학 1위’를 차지했고 ‘2013 재학생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영예의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5월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삼성전자, LG전자 등 대기업 및 중소기업 임직원들과 함께 실시한 ‘2013년 산업계 관점 대학평가’에서는 전자반도체, 정보통신, 컴퓨터 분야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됐다. 이어 지난해 10월에는 동아일보와 산학협동재단이 발표한 ‘기업 관점의 산학협력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됐다.

‘학생이 만족하고, 기업이 신뢰하며, 정부가 인정하는 대학’이라는 정체성을 외부기관에서도 증명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코리아텍은 학생의 행복과 복지를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 산학협력에 있어서도 전국 최고 수준의 노하우와 역량을 자랑하고 있다.”

코리아텍 하면 역시 취업 아닌가.
“취업률에 있어서는 자타가 공인하는 국내 최고 대학이다. 지난해 코리아텍이 기록한 85.9%의 취업률은 교육부가 건강보험 DB를 기준으로 전국 대학 취업률을 발표한 2010년 이래 최고치다. 코리아텍은 2010년 81.1%로 전국 4년제 대학 1위를 차지한 뒤 2011년 79.6%(2위), 2012년 82.9%(1위), 2013년 81.8%(2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취업률을 합한 5년 평균 취업률은 82.3%다. 이는 전국 4년제 대학에서 가장 높은 수치다.”

취업률도 중요하지만 ‘취업의 질’도 중요하지 않나.
“올해 코리아텍 취업자의 59.3%가 대기업은 물론 공기업과 공공기관에 취업하는 등 질적인 성과도 매우 우수하다. 나머지 40.7%는 중소·중견기업에 취업했다. 특히 삼성그룹(계열사 포함) 취업자는 102명 규모다.”

코리아텍이 국내 최고 취업률을 기록하는 원동력이 궁금한데.
“차별화된 공학교육모델 때문이다. 우선 코리아텍은 이론과 실험실습을 5:5로 균형 있게 배분, 교육하고 있으며 기업과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현장문제해결역량 및 전공실무능력 향상에 초점을 두고 있다. 취업자들이 전공 분야로 취업한 지표를 보여주는 전공일치도의 경우 2009년 교육부 기준으로 89.1%에 이른다. 이를 통해 코리아텍은 산업 현장 수요에 적합한 ‘대학교육 표본’을 제시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코리아텍 출신들은 각 산업현장에서 높은 수준의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을 뿐 아니라 타인을 가르치고 양성하는 학습지도능력(S-OJT 트레이너)을 발휘하고 있다.

다음으로 각종 첨단 실험실습장비가 구비된 80여 개 실험실습실(LAB)을 24시간 개방함으로써 학생들이 언제든지 학업에 몰두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로봇, 자동차, 컴퓨터, 전자통신 등 졸업연구작품 제작을 졸업요건으로 의무화해 학생들의 창의적 종합설계능력과 문제해결능력 배양에 주력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국내외 산업체와 연구소에서 3년 이상 근무 경력이 있는 우수 인력(박사학위 소지자)만을 교수진으로 채용하고 있다. 특히 코리아텍 교수들은 ‘교수 현장학기제’에 따라 3년마다 한 학기씩 산업현장에 파견된다. 이를 통해 최근 산업체 트렌드와 지식, 정보를 체험하고 돌아온 뒤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정부가 능력중심사회를 표방하면서 대학교육의 변화와 개혁을 적극 유도하고 있다. 개교 이후 현장중심형 인재를 양성, ‘취업률 1위’에 빛나는 코리아텍은 정부 방침에 가장 적합한 모델이라고 볼 수 있는데.
“현 정부에서 현장실무능력을 갖춘 인재 양성을 강조하는데 실상 역대 정부도 마찬가지였다고 할 수 있다. 이미 코리아텍은 개교 때부터 실사구시(實事求是)라는 교육이념 하에 일관성 있게 창의적 실용인재 양성에 매진해 왔다. 실험실습실 24시간 개방, 이론과 실험실습 비중 5:5 편성 등은 이러한 철학을 뒷받침하는 코리아텍의 차별화된 교육정책이라고 할 수 있다.

최근의 대표적 사례라면 코리아텍이 도입한 IPP제도다. 지금 고용노동부가 대학생의 현장실습능력 강화와 대학-기업간 고용 미스매치 해소를 목적으로 ‘IPP형 일학습병행제’를 추진하고 있다. 이에 ‘IPP형 일학습병행제’의 모델인 코리아텍 IPP가 크게 주목받고 있다.”

IPP는 어떻게 운영되나.
“코리아텍은 2012년부터 IPP를 운영해 학생과 기업 모두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이는 기존 현장실습 제도와 차별화되는 한국형 Coop(Cooperative Education·산학협동교육) 모델로 재학생들이 대학 교과과정의 일부를 산업체에서 이수하는 제도다. 코리아텍 학생들은 기업체로부터 월 평균 100만 원 내외의 수당을 받고 졸업에 필요한 학점도 최대 15학점까지 취득할 수 있다.”

IPP 시행 이후 어떤 변화와 효과가 있나.
“3∼4학년을 중심으로 2012년 132명, 2013년 225명, 2014년 330명이 산학협력 협약을 맺은 204개 기업체에 4∼6개월간 파견을 나갔다. 올해는 350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IPP는 채용연계형(채용 등 취업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하며 주로 4학년 졸업반 학생들이 참여)과 실무능력향상형(전공능력과 비전공능력 향상, 적성·진로 탐색을 목적으로 하며 주로 3학년 학생들이 참여)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지난해 6월 기준 취업자 가운데 IPP 경험자의 취업률은 88%로 비 IPP 경험자의 취업률 84%보다 4% 높았다. 중견 및 중소기업 취업률의 경우 IPP 경험자는 56%, 비 IPP 경험자는 42%로 14%가 높았다. 이는 IPP가 청년 취업문제뿐 아니라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에도 기여하고 있음을 증명하는 대목이다. 또한 2012년부터 2014년까지 IPP에 참여한 703명의 학생들이 기업체에서 받은 수당은 33억 7000만 원(1인당 평균 479만 4000원)에 달한다. 학생들은 수당을 다음 학기 등록금 마련에 활용하는 등 경제적 효과도 얻고 있다.”

코리아텍의 또 다른 장점이라면 학생복지제도를 꼽을 수 있는데.
“그렇다. 코리아텍은 철저히 학생들이 교육에만 전념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먼저 등록금은 최근 3년간 인하에 이어 올해는 동결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코리아텍 등록금은 학기당 공학계열의 경우 240만 원, 산업경영학부의 경우 167만 원으로 일반 사립대의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 장학금 지급률은 등록금 평균 60%에 달하고 있다. 기숙사는 1학년의 경우 100% 수용하고 있으며 전체 수용률은 70%를 육박하고 있다. 기숙사 가운데 영어로만 생활하는 국제학사(HI)가 있는데 학생들의 어학능력 향상과 글로벌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이제 코리아텍은 총장께서 취임하심에 따라 또 다른 도약을 예고하고 있다. 향후 코리아텍을 어떤 대학으로 발전시키고자 구상하고 있나. 그리고 이를 위해 재임 기간 중 역점적으로 추진할 정책이나 사업이 있다면.
“‘대한민국 능력중심사회를 이끄는 국내 최고의 인적자원개발 특성화 대학’이라는 비전을 달성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첫째, 코리아텍을 정규대학교육과 평생교육이라는 두 축을 중심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 코리아텍은 이미 정규대학교육과 평생능력교육이라는 듀얼 코어 시스템(Dual Core System)을 운영할 수 있도록 체제를 개편해 왔다. 앞으로 두 분야의 우수 성과가 쌍방향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침으로써 보다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다.

둘째, 창조적인 지성과 공동체 의식을 가진 인재를 양성하겠다. 이에 남학생에게는 ‘나우리’ 군, 여학생에게는 ‘우리나’ 양이라는 별명을 붙여줄 것이다. ‘나’도 중요하지만 ‘우리’를 먼저 생각해야 한다는 의미다. 셋째, 국내 최고 수준의 교육경쟁력을 확보하겠다. 우선 연구와 정규교육 분야 강화를 통해 이미 성과가 확인된 코리아텍 교육모델을 고도화시키고 얻어진 결과를 평생교육 분야에 연결하고 확산, 학생과 사회가 만족하는 대학으로 만들겠다.

넷째, 국가 인적자원 개발을 선도하겠다. 인적자원 개발 연구 강화를 통해 정부정책을 실행하고 새 제도를 제안함으로써 미래 인적자원 개발을 선도할 계획이다. 다섯째, 국내 대학의 新(신)산학협력을 선도하겠다. IPP를 더욱 고도화시키고 확산, 학생·교수·기업이 모두 ‘윈-윈’함으로써 새로운 형태의 산학협력을 선도하는 대학으로 만들겠다.

여섯째, 소통과 배려를 바탕으로 한 코리아텍 문화를 만들겠다. 빌게이츠는 ‘힘은 지식의 축적이 아니라 지식의 공유’에서 나온다고 말했다. 대학이면서 동시에 공공기관인 코리아텍의 특수한 상황을 반영, 효과적·효율적인 조직 운영체제를 확립·운영하는 것은 물론 그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겠다. 일곱째, 동문회를 활성화시키겠다. 현재 코리아텍 졸업생은 대학원을 포함해 곧 1만 명을 넘어설 것이며 동문들의 잠재적 역량은 매우 커지리라 본다. 동문들의 모교 사랑이 대학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이다.”

지금 대학들은 특성화와 구조개혁이라는 큰 과제를 떠안고 있다. 코리아텍이 추구하는 특성화와 구조개혁 방향은.
“코리아텍은 지난해 6월 교육부의 지방대학 특성화사업(CK-1)에 선정돼 현장 밀착형 우수 인재 양성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지원 규모는 연간 35억 2000만 원씩, 5년간 총 176억 원이다. 특성화사업에 선정된 사업단은 △반도체·디스플레이장비 창의인재양성사업단 △IT융합소프트웨어 인력양성사업단 △스마트IT 창의인재양성사업단이다. 이들 사업단은 각각 ‘대학과 지역산업 발전을 견인하는 기술리더 양성의 허브’, ‘국제 수준급 융·복합 소프트웨어 인력 수급 비전의 선순환 구조 구축’ 등을 비전으로 삼고 있다.”

향후 코리아텍이 정부 정책 방향에 기여하기 위한 구상이라면.
“현 정부의 국가정책은 능력중심사회 구현과 평생능력 개발이다. 이러한 국가정책의 성공적인 달성을 위해 코리아텍은 본교뿐 아니라 부속기관인 능력개발교육원, 산학협력단, 고용노동연수원 등에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 정부에서 추진하는 능력중심사회 구현을 위해 일학습병행제 선정 기업의 전담인력을 대상으로 지난 1년간 약 3000명의 교육생을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교육과정 운영기관’으로 선정, 연간 3000명 이상의 전국 직업전문학교와 학원 교·강사를 대상으로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능력중심사회 정착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올해는 2만 명 이상 규모로 연수사업을 확대·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코리아텍 진학을 희망하는 우수인재들에게 메시지를 부탁드린다.
“코리아텍의 위상을 알고 전국 각지에서 우수 인재들이 몰려오고 있어 합격생들의 입학 성적이 매년 상승하고 있다. 대학의 선택은 젊은 이들의 미래를 좌우하는 중요한 과제다. 교육, 복지, 취업, 전공능력 등에서 국내 최고를 자랑하는 코리아텍에 오면 수험생 여러분들의 행복과 미래를 책임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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