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어고 합격문 더 좁아지나? 경쟁률 상승"
"외국어고 합격문 더 좁아지나? 경쟁률 상승"
  • 정성민 기자
  • 승인 2014.11.06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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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 교 평균 경쟁률 2.42대 1 기록···전년 대비 올라

외국어고의 평균 경쟁률이 상승, 외국어고 합격을 둘러싼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이투스청솔 교육평가연구소가 2015학년도 전국 31개 외국어고 가운데 지난 10월 31일까지 원서접수를 마감한 8개 교(미추홀외고, 인천외고, 대전외고, 울산외고, 강원외고, 충남외고, 전남외고, 제주외고)의 평균 경쟁률을 분석한 결과 2.42대 1을 보였다. 이는 전년도 1.89대 1보다 상승한 수치다. 
 
학교별로는 미추홀외고가 3.05대 1로 평균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이어 전남외고 2.97대 1, 대전외고 2.74대 1, 강원외고 2.63대 1 등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인천과 지방 외고의 경쟁률이 상승하자 입시전문가들은 서울 등 타 지역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투스청솔 교육평가연구소 오종운 평가이사는 "(외고 경쟁률이 상승한 것은) 면학 조건이 우수하고 입시 실적도 상대적으로 좋은 편이며 1단계 영어 내신 산정에서 2학년은 성취평가제가 적용돼 종전보다 지원자가 늘어났기 때문"이라면서 "이러한 추이로 볼 때 서울 및 경기 지역 등의 외국어고 지원자도 종전보다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외국어고들은 1단계와 2단계를 거쳐 신입생을 선발한다. 즉 1단계에서 영어 내신성적을 통해 모집인원의 1.5배수~2배수가 선정된 뒤 2단계에서 서류평가(자기소개서 등)와 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자가 가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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