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에이티브 시대를 선도할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전문가 키운다”
“크리에이티브 시대를 선도할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전문가 키운다”
  • 김준환 기자
  • 승인 2014.09.25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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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과 진로] 한신대학교 미디어영상광고홍보학부

                            한신영상광고제 ‘19년 역사 자랑’… 다양한 대학문화 경험 
                     학회·소모임에 재학생 85% 이상 참여… 자발적 학습문화 정착 
                        전국 단위 공모전 80여 건 수상… 현장형 실습교육 강조

△윤선길 한신대 미디어영상광고홍보학부장
한신대학교 미디어영상광고홍보학부는 1995년 정원 50명의 광고홍보학과로 출발, 2011년 미디어영상광고학부에 이어 이듬해에는 미디어영상광고홍보학부로 명칭을 변경했다. 광고홍보·영상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는 미디어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설립된 지 올해 20년차를 맞았다.

특히 이 학부는 한신대가 74년 역사라는 점을 감안할 때, 학교를 대표하는 최고 간판학과로 성장했을 정도로 발전 속도가 놀랍다. 수십대 일의 입시경쟁률이 이를 증명한다. 또한 꾸준히 교내 취업률 상위 학과로 랭크되면서 이 학과로 복수전공 및 전과하려는 학생들이 줄을 서고 있다.

윤선길 한신대 미디어영상광고홍보학부장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학습동기를 부여해주고, 공동체에 대한 긍지를 심어줄 수 있는 기회를 최대한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크리에이티브 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교육과 함께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학내 활동들이 활발하게 이뤄지도록 하고 있다.

19년째 이어오는 전국 규모의 ‘한신영상광고제’
매년 11월 한신대에서는 의미 있는 행사가 열린다. 미디어영상광고홍보학부에서 주최하는 ‘한신영상광고제(이하 광고제)’가 그것.

올해로 19년째 이어지고 있는 광고제는 국내 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전국 규모의 행사다. 행사 기획에서부터 광고협찬, 진행 및 운영 등 모든 프로그램들을 학생들이 주도하는 게 특징이다. 지금까지 삼성전자, 스프리스, 한국 맥도널드, 농심, 종근당 등 국내 유수의 기업에서 협찬을 받으며 광고제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오고 있다.

광고제 기간에 전국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고등학생 광고공모전도 같이 열리는데 전국 30여 개 고등학생 팀이 참여할 정도로 호응도가 높다. 특히 9회째를 맞이하는 고등학교 PT의 경우 전국의 고등학교에서 접수를 받아 지금까지 총 51개 학교에서 68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윤 학부장은 “학과(학부) 단위 전국 규모의 행사를 운영하는 것은 교내에서 미디어영상광고홍보학부가 유일하다”며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해 진행하는 행사로 진행되기 때문에 획일적인 대학 생활에서 벗어나 다양한 대학문화를 경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성장과 도전의 기회로 활용된다”고 말했다.

학회. 소모임 활동으로 선후배 네트워킹, 학문적 연계 강화
학생들의 자발적 학습의 구심점 역할을 하는 것으로 ‘학회 및 소모임 활동’을 꼽을 수 있다. O.F.A(Only For Advertising), 광고토대왕(광고의 벌판을 달리자), 광팔자(광고에 정신팔린 자식들), 여우광끼(여기 우리모여 광고의 끼를 보여주자), 트리플A(Advertising Architecture Academy) 등 총 5개의 학회가 운영된다.

이들 학회 활동의 주요 포인트는 형식적인 모임 자리가 아닌 스터디와 훈련, 그리고 선후배 관계를 통해 실질적 정보 공유와 튼튼한 멤버십 유지가 이뤄진다는 점이다. 이를 반영하듯 전체 재학생의 85% 이상이 가입할 정도로 활성화돼 있다.

각 학회는 매년 1학기 초 신입생을 모집하는 학회설명회를 개최하며 독자적인 활동 계획과 목표를 갖고 운영된다. 특히 여우광끼는 1996년 4월 창설돼 학부 설립 역사와 궤를 같이 할 정도다. 가장 오래된 학회인 만큼 선후배 간의 네트워킹은 물론 학업 외의 다양한 학문적 연계 활동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각 학회마다 세미나, 팀 과제 수행, 공모전 참여 등을 통해 개인별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아울러 졸업한 선배와의 교류를 통해 친목을 도모하고 실무와 관련된 노하우까지 전수받을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스위스 국제광고제’ 수상 등 각종 공모전 ‘두각’
한신대 미디어영상광고홍보학부는 전국 단위의 각종 공모전에서 뛰어난 수상 성적을 기록하며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지난 10년간 전국 규모의 공모전에서 총 80여 건의 수상경력을 통해 우수한 전문성과 경쟁력을 입증했다.

최근 수상실적을 보면 3학년 황호훈(2009학번) 씨가 ‘2014 스위스 국제광고제’에서 Gold medal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대한민국 공익광고제 은상·동상, KPR 대학생 PR 아이디어 공모전 은상, 제일기획 아이디어 페스티벌 금상, 대학내일 마케팅 프레쉬맨 컴퍼니 대상,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원자력안전UCC 공모전 최우수상, 칸 국제광고제 한국대표 선발 등 다양한 수상 실적을 자랑한다.

이는 학회와 소모임 중심의 교육과 실습 위주의 차별화된 교육 등이 시너지 효과를 낸 것으로 보인다. 윤 학부장은 “‘자신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대학생활을 보여주자’라는 모토 하에 모든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며 “이런 일환으로 각 학회원 간의 토론과 자발적 활동을 통해 관심 있는 분야의 지식을 습득하고 창의적으로 생각하는 역량을 기르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상아카데미 개최, 교육 실습 인프라 등 실무능력 강화
미디어영상광고홍보학부는 뉴미디어에 맞도록 크리에이티브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커뮤니케이션을 끊임없이 시도해야 한다. 이에 따라 다양하고 차별화된 교육이 요구된다. 즉 아이디어와 창의성을 키울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들어줘야 한다는 의미다.

이런 측면에서 영상과 관련된 교육 콘텐츠를 강화해 나가고 있는 점이 눈에 띈다. 올 여름방학부터 영상아카데미를 개최·운영한 게 대표적이다. 현직에 있는 다큐감독들을 2박 3일 동안 학교로 초청해 학생들과 함께 영상제작 전 과정을 체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총 40명의 재학생들이 참여한 이번 영상아카데미에서는 영상의 기획과 촬영기법, 영상장비 실무수업 등 영상제작과 관련된 일련의 과정을 배울 수 있었다. 또 이 학부에서는 영상 관련 강좌가 많은데 영상과 스토리텔링, 영상심리학, 디지털영상제작실습, 영상광고제작실습, 비디오프로덕션워크샵 등이 정규 커리큘럼으로 포함돼 있다.

특히 영상제작과 관련된 수업을 하기 위해서는 영상 제작 및 편집을 위한 시설·기자재가 필요하다. 윤 학부장은 “20대 이상의 매킨토시 PC 보유, After Effect, Motion 등 현업 수준의 영상 효과 툴이 구동 가능한 컴퓨터 배치, 방송송출 가능 수준 화질의 영상편집이 가능한 애플사 표준 장비 구축 등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동기를 유발하고 실무 능력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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