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협 정시박람회 성황리 '개막'
대교협 정시박람회 성황리 '개막'
  • 정성민 기자
  • 승인 2010.12.10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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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2만명 가량 참석‥지난해보다 두배 가까이 늘어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이하 대교협) 정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이하 정시박람회)가 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1층 홀A에서 성황리에 개막됐다. 특히 첫날 관람인원이 지난해에 비해 두배 가까이 증가, 대교협 정시박람회에 대한 수험생과 학부모의 높은 관심이 입증됐다. 대교협 정시박람회는 오는 12일까지 진행된다.

첫 날 19000여 명 방문‥대교협에 대한 관심 입증

가톨릭대 상담 부스. 한 학생이 상담석에 앉아 있다. 이 학생은 정시지원으로 가톨릭대에 합격할 수 있는 지, 또한 어떤 전략을 세워야 되는 지에 대해 상담을 받고 있다. 상담을 마친 후 이 학생은 대학 관계자로부터 직접 상담을 받으니 정확하고 객관적인 정보를 얻은 것은 물론 수 십만 원에 달하는 사설입시기관의 컨설팅 비용도 필요없게 됐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번 정시박람회에는 가톨릭대를 비롯해 전국에서 88개 대학이 참가했다. 가천의과학대·강남대·강릉원주대·건국대·건양대·경기대·경북대·경원대·경희대·고려대(세종)·고려대(안암)·공주대·관동대·광운대·국민대·극동대·금강대·나사렛대·남서울대·단국대·대전대·대진대·덕성여대·동국대·동덕여대·동양대·루터대·명지대·목원대·목포해양대·배재대·백석대·부경대·부산대·부산외대 등이 참가 대학.

또한 삼육대·상명대·상지대·서경대·서울과학기술대·서울기독대·서울시립대·서울여대·선문대·성결대·성공회대·성균관대·성신여대·세종대·수원대·순천향대·숭실대·아주대·안양대·용인대·우송대·원광대·을지대·이화여대·인천대·인하대 등이 참가하며 전남대·전북대·전주대·중부대·중앙대·중원대·청운대·총신대·충남대·충북대·평택대·한경대·한국기술교대·한국산업기술대·한국성서대·한국외대·한국항공대·한국해양대·한밭대·한서대·한성대·한세대·한신대·한양대(에리카)·협성대·호서대 등도 참가했다.

이번 정시박람회가 예년에 비해 달라진 점이 있다면 관람 인원이 대폭 늘어난 것이다. 10일 대교협에 따르면 개막일 관람 인원은 1만9000여 명으로 지난해 1만명에 비해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 이를 반영하듯 건국대, 단국대, 서울여대, 숭실대 등 각 대학의 상담부스에는 상담 인원이 끊이지 않았다.

다양한 입시정보제공 등 대교협 영향력 때문   

정시박람회가 첫날부터 성황을 이룬 데에는 최근 대교협이 사설입시기관에 맞서 적극적인 행보를 보였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대교협은 그동안 예상 수능등급컷, 수능분석결과, 정시지원전략 등 입시정보를 제공해왔다. 공교육 기관인 대교협이 입시정보를 제공하자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의 신뢰를 얻기에 충분했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평가다. 실제 지난 8일 한양대 올림픽체육관에서 열린 제2차 서울지역 정시설명회에도 1만명 가까운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참석했다.

또한 대교협은 정시박람회에서 대입 정보도 얻고, 진학 상담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기회들을 마련해놨다. 이 점도 대교협 정시박람회가 성황을 이루는 이유 중 하나다.

먼저 참가 대학별 단독관. 참가 대학이 직접 운영하는 상담관이다. 상담은 해당 대학의 교수·입시담당자·입학사정관·재학생들이 진행한다. 진학진로상담관은 대교협 상담교사단이 맞춤식 상담을 해주는 곳이다. 

종합정보자료관은 대교협 진학정보센터에서 설치한 온라인 대입정보종합검색시스템 서비스다. 전국 200개 4년제 대학의 대학정보를 비롯해 입학·학문·진로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올해부터는 다문화상담관도 설치·운영되고 있다. 다문화 상담관에서는 다문화 가정 청소년, 재외국민과 외국인 자녀, 북한 이주 새터민 등을 위한 대학별 입학정보 자료를 전시하고 상담서비스도 제공한다. 또한 입학사정관제 및 대학과목선이수제 홍보관도 운영돼 각각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대교협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수능 성적통지일 다음날에 맞춰 개최돼 정시모집 원서접수가 시작되기 전에 수험생과 학부모, 진학담당 교사 등에게 종합적이고 실질적인 대입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면서 "또한 대교협 대입상담센터가 제공하는 진학진로상담은 사설입시기관에서 실시하고 있는 고액의 유료컨설팅과는 비교할 수 없는 입학상담으로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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