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학년도 수능 한국사 필수 응시"
"2017학년도 수능 한국사 필수 응시"
  • 정성민 기자
  • 승인 2014.09.01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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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학년도 대입전형 기본사항' 발표···대입 간소화 지속 추진

현재 고등학교 1학년이 응시하는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에서 한국사가 필수과목으로 첫 지정된다. 이에 따라 한국사가 대입 당락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회장 김준영 성균관대 총장, 이하 대교협)는 대학입학전형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1일 '2017학년도 대학입학전형기본사항'을 수립·발표했다. 대교협은 "'2017학년도 대학입학전형기본사항'을 수립함에 있어 전년도 대학입학전형기본사항의 기본 틀을 유지, 대입전형의 안정성을 확보했다"면서 "수험생이 대입전형을 쉽게 이해하고 대학이 대입전형 업무를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데에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2017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원서접수는 2016년 9월 12일부터 9월 21일 사이에, 2017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는 2016년 12월 31일부터 2017년 1월 4일 사이에 대학이 자율적으로 각각 3일 이상 실시한다. 

2017학년도 대입에서도 대입전형 간소화가 지속된다. 이에 따라 2017학년도 수시모집은 학생부(교과·종합)/논술/실기 위주로 전형이 실시되고 정시모집은 수능과 실기 위주로 전형이 실시된다. 또한 수시모집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이 등급으로 설정되며 논술, 문제풀이식 적성고사, 구술형 면접 등 대학별 고사는 지양된다. 아울러 2017학년도 정시모집부터는 동일모집단위 내 분할모집이 전격 금지된다. 

또한 2017학년도에 강화된 대입 사전예고 기간이 첫 적용된다. 즉 대교협의 대입전형기본사항은 입학년도를 기준으로 2년 6개월에, 대학의 대입전형시행계획은 입학년도를 기준으로 1년 10개월에 각각 예고될 예정이다. 

수능에서 한국사가 필수로 지정되는 것도 2017학년도 대입의 특징이다. 대교협은 "2017학년도 수능시험에 응시하는 수험생부터 한국사 과목을 필수로 응시하도록 결정됨에 따라 대학이 한국사 과목을 필수 취지로 실현할 수 있도록 권고했다"면서 "최저학력기준 설정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한편 대교협은 'KCUE 대학입학정보 홈페이지'(univ.kcue.or.kr)에 2017학년도 대학입학전형 기본사항'을 게재하는 것은 물론 책자 배포와 설명회 등을 통해서도 안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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