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이영환 교수, '아버지의 부모역할과 아동발달' 출간
전북대 이영환 교수, '아버지의 부모역할과 아동발달' 출간
  • 박초아 기자
  • 승인 2014.07.21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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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역할 및 정의, 양육 참여 위한 지원 방안 담아

▲전북대 이영환 교수(왼), 아버지의 부모역할과 아동발달
아버지의 역할과 미래 사회에서의 정의에 대한 전북대학교(총장 서거석) 이영환 교수(아동학과)의 신간 '아버지의 부모역할과 아동발달'이 발간됐다. 한국연구재단 인문저술지원사업을 통해 연구·출간된 책이다.

‘아버지’의 역할은 그동안 생계 유지자로서의 도구적 역할로만 규정돼 있었다. 그러나 20세기 기혼여성의 취업률이 증가하면서 아버지는 자녀의 삶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적극적 양육자로 인식되기 시작했다.

이 교수는 변화한 아버지의 역할, 미래 사회에서 좋은 아버지에 대한 정의, 충분히 좋은 아버지가 되고 싶어하는 남성들에게 국가와 사회는 무엇을 지원해야하는 문제 등에 대한 내용을 책에 담았다.

총 4부로 구성돼 있는 이 책은 1부에서 진화론적 관점과 사회문화적 관점에서 아버지를 살피고, 2부에서는 자녀 양육에 참여해 자녀와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것이 좋은 아버지라는 새로운 관점에 대한 부성(父性)을 얘기한다. 이어 3부에서는 ‘아버지-자녀’ 관계에서 관심을 두어야 하는 9가지 이슈를 통해 아버지들이 아동발달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고 양육적 아버지가 되기 위한 중요한 팁을 제공한다.

마지막 4부에서는 새로운 아버지를 위한 제언도 아끼지 않는다. 세계 각국의 사례를 바탕으로 아버지가 자녀 출산과 양육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가족 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영환 교수는 “앞으로의 사회는 어머니의 취업이나 이혼의 증가와 같은 가족구조의 변화로 인해 어머니 없이 성장하는 아동은 더욱 많아질 것”이라며 “아버지의 양육 참여를 이끌기 위해서는 아버지들 스스로 자녀양육 참여의 필연성과 중요성을 인식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영환 교수는 한국보육지원학회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현재 전북대 아동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마음의 힘 키우기』, 『사이좋은 친구, 함께하는 우리』 등의 저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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