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2015학년도 입시 학생부 비중 높인다
건국대, 2015학년도 입시 학생부 비중 높인다
  • 부미현 기자
  • 승인 2014.01.03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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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우선선발도 폐지하기로

건국대학교(총장 송희영)가 2015학년도 신입학전형에서 학생부 반영 비중을 높이고 수능우선선발도 폐지하기로 했다.

건국대는 2일 내놓은 '2015학년도 입학전형 시행계획'에서 학생부 기록을 종합 평가하는 학생부 종합 전형을 확대하고, 논술우수자전형에서 학생부 반영 비율도 높이는 등 전체적으로 학생부 비중을 늘리기로 했다.

이에 따라 학생부 종합 전형인 KU자기추천전형의 모집인원은 2014학년도 보다 190명 늘어난 575명으로 확대된다. 논술 위주로 평가하는 ‘KU논술우수자전형'의 모집인원은 기존 570명에서 550명으로 0.4%(20명)포인트 축소해 논술위주 전형이 전체 모집인원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16.6% 수준으로 줄였다. 이 전형에서 논술고사 성적 반영비율도 기존 80%에서 60%로 20%포인트 줄이는 대신 학생부 반영비율을 20%에서 40%로 확대해 학생부의 비중을 크게 높였다.

그리고 수시모집 전형의 수능 우선선발도 폐지한다. 이에따라 그동안 수시2차 모집(11월)에서 수능 우선선발을 실시하던 기존 수능우선학생부전형을 폐지하고, 학생부 교과성적만을 100% 반영하는 KU교과우수자전형으로 변경해 수시모집 시기를 통합(9월)해 250명을 선발하기로 했다.

또한 수시모집 KU논술우수자전형과 KU교과우수자전형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유지하되, 수시모집 모든 전형에서 수능성적을 반영한 우선선발을 전면 폐지하기로했다. 
 
학생부 전형 확대를 통한 공교육 활성화와 수험생들의 편의를 위해 전체적으로 수시모집-학생부와 정시모집-수능 두 가지 전형요소를 중점적으로 평가하는 형태로 전형을 간소화하기로 한 것이다.

건국대 박성열 입학처장은 "전형 간소화와 학생부 위주의 선발 등 정부 정책에 맞춰 입시정책을 변경했다"며 "공교육 활성화를 위해 대입 제도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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