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문대 입시정보]글로벌 인재 되려면, 한국외대로
[명문대 입시정보]글로벌 인재 되려면, 한국외대로
  • 대학저널
  • 승인 2010.09.29 13: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74개국 360개 대학·기관과 교류협력… 매학기 100여 명씩 해외로 파견
국내 최초·유일 ‘유엔평화대학 과정’ 개설… 45개 언어 가르쳐, 세계 3위


글로벌 인재 = 한국외대 “입증”
“외대를 만나면 세계가 보인다!” 글로벌 인재가 되려면 한국외대가 해답이다. 매학기 100여명의 재학생을 전 세계 KOTRA 해외사무소와 국제기구에 파견하고, 2개 이상의 외국어를 구사해야 졸업시키는 등 글로벌 타깃의 교육으로 명성이 높기 때문이다.

다양한 외국어 교육이 가능하다는 것 또한 한국외대만의 강점이다. 한국외대는 현재 32개 언어학과 45개 언어를 가르치고 있다. 이는 전 세계 대학 중 3위에 해당한다. 각종 평가 글로벌 지수에서 부동의 1위를 달리는 이유기도 하다. 학과평가에서 중국어과의 경우는 서울대보다 높은 성적표를 받았고 일본어과도 1위에 랭크했다. 외무고시 합격자 또한 서울대에 이어 2위다.

한국외대가 글로벌 인재 양성에 강점을 보이는 바탕은 글로벌 네트워크에도 있다. 전 세계 74개국 360개 대학 또는 기관과의 교류는 학생들의 국제적 감각을 넓혀주는 기반이다.

아웃바운드 국제 역량 못지않게 인바운드 국제화 또한 가속도를 내고 있다. 송도 ‘글로벌 제3캠퍼스’와 ‘외대 용인영어마을(가칭)’ 설립을 통해 글로벌 교육을 위한 또 한 번의 도약을 모색하고 있다.

송도캠퍼스는 작년 인천경제자유구역청으로부터 5공구 부지 확정 통보를 받고 캠퍼스 신설작업이 한창이다. 총 4만8090m² 부지 위에 통번역센터, 국제비즈니스센터, 한국어문화교육원 등이 들어서 글로벌 전진기지가 될 전망이다.

외대 용인영어마을은 학교 부지 6만465㎡ 에 건축연면적 2만1천79㎡, 수용인원 400명 규모로 교육시설과 기숙사, 생활시설, 문화스포츠시설, 시추에이션타운 등이 들어서며, 2012년 2월 개원 예정이다.
한국외대 관계자는 “용인영어마을은 기존의 서울 풍납동 영어마을이나 경기 파주 영어마을과는 차별적으로 운영될 것”이라며 “외국어 교육 50년 노하우를 접목해 중국어마을, 일본어마을 등을 조성해 세계문화마을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발전기금 유치 1천 억 원을 돌파하면서 한국외대의 글로벌 교육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2006년 취임한 박철 총장이 ‘학교 성장 동력은 발전기금’이라는 생각으로 모금에 적극 나선 결과다. ‘외대가족 등록금 한 번 더 내기 캠페인’을 통해 3년 6개월 만에 713명으로부터 22억 7천 여 만원을 모금했고, 조명덕 여사 25억, 미국 AT그룹 이덕선 회장 100만불, 동원그룹 김재철 회장 10억 원, 한국야쿠르트 윤병덕 회장 10억 원, KT 투자 윤강로 회장 20억 원 등 동문과 각계의 고액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글로벌 리더를 키우는 한국외대 학사정책
‘7+1제도’ = 8학기 재학 기간 중 최소 1학기는 외국 대학에서 수학하도록 하는 제도. 정시 모집 성적 상위 20% 학생에게도 7+1 파견 장학혜택을 주고 있다.

‘2중 전공제도’ = 입학 당시 전공 외에 추가로 전공 한 가지를 의무적으로 이수하도록 한 제도. 2007학년도 신입생부터 시행해오고 있다.
‘2개 외국어 졸업 인증제도’ = 2개 외국어에 대한 인증을 획득해야 졸업 학위를 받을 수 있도록 한 제도. 졸업학점 이수와 졸업논문 또는 시험도 통과해야한다.
‘3-3-3-3-정책’ = 외국인 전임교원(30%)-원어강의(30%)-외국인학생(30%)-한 학기 이상 외국 대학 파견 국내 학생비율(30%)를 의미한다. 현재 외국인 전임교원 비율과 원어강의 비율은 각각 31.1%와 34.6%에 달한다.


[한국외대 2011학년도 신입생 어떻게 뽑나]
‘가’군 수능 100%
‘나’, ‘다’군 정원 50% ‘수능우선’

한국외대는 2011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총 1,692명(서울캠퍼스 900명, 용인캠퍼스 792명)을 선발한다. ‘가’군은 수능 100%만 반영하고, ‘나’, ‘다’군도 정원 절반을 ‘수능우선선발’로 신입생을 뽑는다. ‘나’군에서는 모집인원의 50%를 수능우선으로 뽑고, 일반선발의 경우에는 서울캠퍼스 전 모집단위에서 수능 80% + 학생부 20%를 적용한다.

용인캠퍼스의 경우, ‘다’군 전 모집단위에서 수능 100%로 정원의 절반을 뽑고, 나머지는 수능 80% + 학생부 20%를 반영한다. 인문계의 경우, 언어, 수리, 외국어, 사회/과학탐구 성적이 반영되며, 자연계는 언어영역 성적이 반영되지 않으며, 수리, 외국어, 과학탐구 성적만으로 선발한다.

수학과 지원자는 수리‘가’형에 반드시 응시해야 한다. 수학과를 제외한 자연계열 지원자의 경우, 수리 ‘가’형 응시자는 수리 ‘가’형 표준점수 취득성적의 10%를 가산점으로 부여받는다.  수능 성적은 표준점수를 적용하며 외대의 특성상 전 모집단위 외국어영역 성적이 40%로 가장 높게 반영된다. 서울캠퍼스 및 용인캠퍼스 인문계 수능반영비율은 언어 27.5%, 수리 20%, 외국어 40%, 사회/과학탐구 12.5%이며, 용인캠퍼스 자연계는 수리35%, 외국어 40%. 과학탐구 25%를 반영한다.

사회탐구/과학탐구/제2외국어 및 한문과목은 선택 교과목별 난이도 차이를 보정하고자 한국외대 반영방법에 맞게 변환표준점수를 반영한다. 사회/과학탐구영역 선택과목은 서울캠퍼스, 용인캠퍼스 인문계의 경우 사회/과학탐구 2과목, 자연계의 경우 과학탐구 2과목을 선택 합산하여 반영하며 제2외국어 및 한문과목을 사회탐구영역 1과목으로 대체 인정한다.

학생부는 교과영역 90%와 비교과영역 10%를 반영한다. 교과영역 고등학교 전 학년 성적을 고르게 반영하며 서울캠퍼스, 용인캠퍼스 인문계는 국어 영어 수학 사회에 속한 전 과목을 반영하고, 용인캠퍼스 자연계는 영어, 수학, 과학을 반영한다. 비교과영역은 출결과 봉사시간이 포함된다.


INTERVIEW

“‘가’군 수능우선선발로 SKY와 겨룬다”

베트남어과 재학생 졸업전 ‘입도선매’…‘유니크 앤 베스트’학과 많아

“SKY가 포진한 올해 정시 ‘가’군에서 한국외대를 대표하는 모집단위를 내세워 우수 신입생을 선점할 계획입니다.” 한국외대 박흥수 입학처장은 올해 정시 모집에서 서울대와 고려대, 연세대 등과 한 판 겨뤄보겠다는 자신감을 피력했다.

한국외대를 대표하는 영어학과, 영문학과, 영어통번역학과, 중국학부, 일본학부, 언론정보학부, 국제통상학과 등을 내세우고 수능 100%를 반영하면 승산이 있다는 설명이다. 한국외대는 이를 위해 올해 ‘가’군 모집인원을 더 늘렸다. 수험생 입장에서는 합격점수가 상대적으로 낮은 ‘가’군에 도전하는 게 더 유리할 수 있다.

한국외대의 스테디셀러 모집단위는 영어과계통이다. 경쟁률은 ‘가’군의 경우 6대 1 수준, ‘나’군은 더 높다. 박 처장은 특히 수험생들에게 경쟁률이 상대적으로 낮은 특수언어학과 공략을 검토해 보길 권했다.
베트남어과, 네덜란드어과, 이탈리아어과, 포루투갈(브라질)어과, 태국어과, 인도어과, 몽골어과, 말레이·인도네시아어과 등 한국외대만의 강점을 지닌 모집단위로, 그 나라 경제발전 흐름을 파악하면 유망한 과가 많다는 설명.

입학정원 30명의 베트남어과의 경우, 재학생들은 모두 졸업 전 베트남 관련 기업과 기관에 입도선매된다. 취업 분야는 대기업과 백화점, 베트남 진출 무역업체 등 글로벌기업이다. 포루투갈(브라질)어과 역시 풍부한 자원을 바탕으로 화려한 경제 성장이 기대되면서 전망이 좋다. 이처럼 ‘유니크 엔 베스트’한 학과가 많다보니 수험생들 중에서도 외대만을 고집하는 ‘마니아층’이 많은 것도 한국외대 입시의 특징 중 하나다. 박 처장은 “입시설명회에서 수험생들로부터 구체적인 질문을 많이 받는 이유다”고 설명했다.

박 처장은 수험생들에게 “수능 결과 나오기 전까지 스카이 외에 생각하지 않을 것”이라며 “그러나 자신의 적성이나 자신이 가진 진로 계획에 맞는 특성화된 학과를 찾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관련 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