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대 트렌드]올해 수험생들이 주목할 만한 신설·유망학과는 어디?
[전문대 트렌드]올해 수험생들이 주목할 만한 신설·유망학과는 어디?
  • 김준환 기자
  • 승인 2013.04.01 14: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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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들이 주목해야 할 주요 전문대학 신설·유망학과 분석

청년들의 취업난이 심화될수록 취업과 직결되는 학과에 대한 수험생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직업교육의 전문화를 표방하는 전문대학의 신설·유망학과의 경우 높은 입시 경쟁률을 기록하는 상황. 이 같은 학과는 사회의 빠른 변화를 반영해 학생들에게 현장 중심의 교육을 실현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업과 수험생에게 아주 강력한 소구 포인트로 작용한다. 동시에 신설·유망학과를 집중 육성하면서 이들 학과를 통해 대학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대학들도 있다.

따라서 전문대학 졸업 후 취업을 노리는 수험생들은 사회적 수요가 높은 신설·유망학과에 대해 집중 분석해야 입시전략을 세우기 유리하다. 통상 전문대학의 신설학과는 취업을 상수(常數)로 두고 커리큘럼을 구성한다. 여기에 전문인력에 대한 산업계의 수요를 비롯해 사회 트렌드와 미래 유망 가능성 등이 같이 고려된다. 최근 2년 동안 전문대학 신설·유망학과의 열쇳말은 다음과 같이 몇 개의 단어로 묶을 수 있다. ‘취업 보장’, ‘스마트·IT·융합·모바일’ , ‘서비스·보건의료’ , ‘관광’ 등이 그것. 특히 입학과 동시에 취업이 보장되는 신설·유망학과는 단연 수험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에 <대학저널> 4월호에서는 주요 전문대학의 신설·유망학과를 집중 조명해 수험생들에게 유익한 정보와 지식을 제공하고자 한다.

4년제 대학을 졸업해도 취직을 못하는 젊은이들이 늘어나 사회적인 문제가 되고 있는 요즘, 하지만 입학과 동시에 취업 문제가 해결되는 대학이 있다면? 전문대학 가운데 일자리 수요에 맞는 특화된 실무 중심의 교육으로 ‘100% 취업’을 보장하는 학과가 있어 주목된다. 경인여대 웨딩플래너과, 연암공대 스마트융합학부 등이 대표적이다.

경인여대 웨딩플래너과
“입학과 함께 100% 취업 보장”

경인여대는 (사)한국웨딩플래너협회와 협약을 통한 특화된 교과목을 바탕으로 100% 취업을 보장하는 웨딩플래너과를 수도권 전문대학 중 최초로 신설했다. 특히 국내 최초로 웨딩플래너 자격증 제도를 도입해 실시하고, 학과 졸업 시 2년의 현업 경력도 인정받을 수 있다. 아울러 학교 장학제도 외에도 별도의 웨딩플래너과 장학제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웨딩플래너 분야 경험이 풍부한 실무 교수진과 특화된 교과목, 현장연계 실무교육, 웨딩산업 분야별 최고 전문가와의 1대1 멘토링 교육이 진행된다. 취득할 수 있는 자격증은 웨딩플래너 2·3급, 파티플래너 2급, 플로리스트 2·3급, 메이크업 아티스트 등이며 졸업 후에는 웨딩플래너, 웨딩 컨설턴트, 드레스 디자이너, 웨딩소품 디자이너, 웨딩샵 브랜드매니저, 웨딩 패션코디네이터, 뷰티 컨설턴트, 파티플래너, 플로리스트 등으로 진출할 수 있다. 웨딩홀, 웨딩샵, 웨딩 스튜디오, 혼수 관련업체, 이벤트 기획전문가 등의 창업도 가능하다.

입학전형에 면접을 포함하며, 면접에서는 웨딩플래닝에 대한 열의와 의지, 웨딩플래너로서의 자질 및 소양을 겸비할 수 있는지에 대한 가능성을 본다. 졸업생은 (사)한국웨딩플래너협회 웨딩플래너로 취업이 보장된다. 한편 경인여대는 2011년 IT기업연계특성화과, 자끄데상쥬 헤어과, 차이나비즈니스과 등 입학과 동시에 100% 취업이 확정되는 학과를 신설한 바 있다.

연암공대 스마트융합학부
“졸업 후 LG계열사에 100% 취업”
연암공대는 2013학년도부터 졸업생 전원의 취업을 보장하는 스마트융합학부 신입생을 모집했다. 이 학부

는 전기전자정보계열, 기계조선자동차계열, 산업정보디자인계열 3개의 2년제 과정과 3년제 과정인 스마트융합학부로 개편됐다.

특히 신입생 전원에게 첫 학기 등록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지급하고, 졸업생 전원을 LG전자 등 LG그룹 계열사에서 채용하는 조건을 내걸었다. 학부 정원은 총 80명으로 졸업 시 LG전자 45명, LG이노텍과 LG CNS 각각 15명, 타 LG 계열사 5명 등 연구개발직 및 사무기술직에 입사하게 된다. 이 같은 파격적인 혜택으로 인해 최근 수시모집 일반전형 경쟁률은 20대 1에 달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실제로 연암공대 스마트융합학부의 수시모집 일반전형 합격자 50명 중 49명이 일반계 고등학교 학생이었으며 합격자들의 내신 평균은 2등급인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융합학부는 스마트 소프트웨어와 스마트 전기자동차 2개의 전공으로 운영된다. 학생들은 스마트폰 프로그래밍, 전기자동차 부품기술 등 첨단 소프트웨어 및 핵심 전기자동차 분야와 관련된 공부를 하게 된다. 추가로 1년 간 심화과정을 통해 학사 학위 취득이 가능하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응용소프트웨어 등 최근 뜨고 있는 산업 분야에서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신설되는 학과들도 많다. 이들 학과들은 산업체와 교육내용, 취업에 대해 긴밀한 협의 체계를 구축하면서 전문직업인 양성에 적합한 교과과정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둔다. 최신기술에 대한 적극적인 수용과 실무 중심의 교육과정을 통해 직업교육을 시킨다는 게 중요한 특징이다. 실용적 전문역량을 갖춘 현장 실무형 인재 양성에 앞서가는 전문대학으로 경기과기대 모바일정보융합과, 용인송담대 컴퓨터정보과 등이 꼽힌다.

경기과기대 모바일정보융합과
“CT·IT 결합한 융복합 교육 실시”

경기과기대는 전문대학 최초의 융복합학과인 ‘모바일 정보융합과’를 신설했다. 모바일정보융합과는 모바일 콘텐츠 개발에 필요한 모바일 프로그램 등의 기술과 더불어 게임 시나리오 설계, 멀티미디어 제작, 문화 콘텐츠 스토리텔링 등의 기술 교육도 함께 하고 있다. 특히 문화기술(CT) 분야와 정보기술(IT) 분야가 결합된 융복합 교육으로 학생들에게 다양한 분야의 능력을 접목시키기 위해 노력한다. 이를 위해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개발 기술과 전문대 트렌드 수험생들이 주목해야 할 주요 전문대학 신설·유망학과 분석 함께 게임 기획, 시나리오 설계 등 콘텐츠 기획 능력까지 갖출 수 있도록 교과과정을 구성했다. 특히 경기과기대는 융복합 선도형 기술인재 양성을 위한 본격적인 기반을 구축하고 다른 대학과 차별화된 수준 높은 미래형 융합기술을 가르치고 있다.

한편 경기과기대는 4년제 대학 위주로 정부에서 지원하고 있는 융복합교육을 전문대학 최초로 시범 실시해 성공적인 성과를 거두면서 지난 2011년 ‘모바일정보융합학과’가 신설됐다. 아울러 이듬해에는 교육과학기술부와 지식경제부가 후원하는 ‘2012 스마트텍 코리아 전시회’에서 국내의 스마트기술 교육기관의 대표로 참가하면서 국내의 대표적인 스마트 기술 교육기관으로 인정받았다.

용인송담대 컴퓨터정보과
“컴퓨터 SW 개발, 컴퓨터 시스템 관리 분야 전문가 양성”

용인송담대는 2103학년도에 컴퓨터정보과를 신설했다. 컴퓨터정보과는 최근 스마트폰 분야의 확산과 더불어 소프트웨어를 비롯한 컴퓨터 전문 인력을 공급하기 위해 설립됐다. 이 학과는 3년제 학과로 1학년에는 소프트웨어 개발에 필수적인 프로그래밍 기초와 운영체제, 컴퓨터구조 등 기반 기술을 익히고, 2학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응용 소프트웨어, 스마트폰 앱,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개발, 인터넷 프로그래밍, 데이터베이스 응용 프로그래밍 분야를 실습하고 익히게 된다. 3학년 과정은 프로젝트 위주의 개발자 양성과정과 컴퓨터 관리자 양성과정, 자격증 취득을 위한 내용으로 구성된다. 교육 과정은 컴퓨터시스템 운영과정과 프로그램 개발과정으로 나뉜다.

컴퓨터시스템 운영과정은 컴퓨터의 기본 사용부터 컴퓨터구조, 데이터베이스, 네트워크 등 컴퓨터 기본 이론을 학습하고 윈도우 서버, 리눅스 서버, 데이터베이스 시스템 및 네트워크 시스템의 운영 등을 체계적으로 교육한다. 프로그램 개발과정은 스마트 기기들의 앱 개발, 윈도우/리눅스 기반의 응용프로그램 개발, 웹 프로그램 개발, 데이터베이스 프로그램 개발을 실기 중심, 팀티칭 프로젝트 중심으로 교육한다. 이 같은 교육과정을 통해 스마트기기 개발자, 응용프로그램 개발자, 네트워크 관리자, 웹 마스터, 데이터베이스 관리자 등 IT 회사가 필요로 하는 인재를 배출하는 게 목표다.

졸업 후 취업분야는 컴퓨터 소프트웨어 응용 프로그래머, 스마트폰 앱 개발자, 시스템 소프트웨어개발·운영, 보안시스템 개발·관리, 유무선 인터넷 관련 소프트웨어 개발 등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분야와 컴퓨터 시스템 관리 분야로 다양하다.

보건의료 관련 학과는 취업률 상위 학과로 수험생들의 관심이 매우 높다. 이들 학과는 인구 고령화가 가속화되고 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사회적 수요도 굉장히 커질 것으로 예측된다. 2013학년도에는 대덕대 보건의료융합과, 마산대 의료관광중국어과 등이 새로 생겼다. 이밖에도 서비스 분야에서 한식의 세계화를 위해 특성화 교육 시스템 구축에 힘쓰고 있는 인천재능대 한식명품조리과 역시 주목받는 학과다.

대덕대 보건의료융합과
“대학병원 등과 연계형 교육 실시”

대덕대는 2013학년도에 70명 정원의 보건의료융합과를 신설했다. 보건의료분야는 21세기 차세대 국가 10대 신성장 동력 산업분야로 인구 고령화가 가속화되고 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대덕대가 ‘보건의료융합과’를 설립한 것은 이런 배경에서다. 이 학과는 대한민국 산업자원부가 선정한 21세기 유망기술 분야 중 하나로 보건의료와 IT, BT, NT가 융합돼 있다. 첨단 의료정보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졸업 후에는 의료기관은 물론 국민건강보험공단, 보건직공무원, 손해보험회사, 의료관련 정보회사 등으로 진출이 가능하다.

‘보건의료융합과’는 앞으로 증가되는 인력 수요에 따른 전문 인력 육성을 위해 대학병원과 보건의료분야 협회 및 전문의료기기 업체와의 연계형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취업 중심의 실무형 교육을 특화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취업연계 산업체 네트워크를 활성화시켜 보건의료기관 원무행정 전문가를 배출하고, 특성화된 의료기관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보건의료 기술 전문가와 병원서비스코디네이터 등을 양성하게 된다.

마산대 의료관광중국어과
“어학. 의료 지식 겸비한 전문인 양성”
마산대는 2013학년도에 ‘의료관광중국어과’를 신설했다.


최근 중국인 대상 의료시술, 수술 관광산업이 크게 부각돼 병원 코디네이터의 역할이 중요해졌다. 중국어를 구사하면 통역 관련 의료관광지원팀으로 채용하는 일이 잦아지게 된 것. 이런 가운데 설립된 학과가 바로 마산대 의료관광중국어과다. 특히 마산대와 지리적으로 근접한 부산 서면 의료관광특구는 중국인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지역이라는 점도 학과 설립 시 중요한 이유가 됐다. 성형외과, 안과 등 중국인들이 선호하는 병원이 밀집돼 있기 때문에 중국인을 상대할 수 있는 의료지식을 갖춘 전문인력을 병원에서 요구했던 것. 이에 따라 의료관광중국어과에서는 실무에 가장 필요한 어학능력을 비롯해 재학 중 최소한 관광통역안내사, 국제의료관광코디네이터 등 2개의 자격증 취득을 도와 재학생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졸업 후에는 의료관광 관련 여행사 및 호텔 등 관광 관련업체, 병원 의료관광부서 및 홍보과, 에이전시 회사, 중국 관련 기업체 등 다양한 분야로 취업이 가능하다.

인천재능대 한식명품조리과
“한식 세계화 박차… ‘향토食문화대전’ 전원 수상 ‘우수성’ 입증”

인천재능대는 한식세계화를 기치로 내걸고 2012년 한식명품조리과를 신설했다. 앞서 2011년에는 농림식품수산부가 선정한 유일한 한식조리특성화 전문대학에 선정된 바 있다. 아울러 송도경제자유구역에 한식세계화 센터건립을 추진하면서 한식명품조리과를 적극 알리고 있다. 이곳에서는 인천국제공항과 지근 거리에 위치한 지리적 특성을 적극 활용해 산학연 시너지 효과를 내겠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수준 높은 한식당을 학교기업으로 운영하면서 송도경제자유구역을 한식 세계화의 메카로 만들겠다는 것이다.

한식명품조리과는 신설된 지 얼마 안 됐지만 전국 최고임을 입증하는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다. 실제로 한식명품조리과 학생들은 호텔외식조리과 학생들과 함께 ‘2012 대한민국 향토食문화 대전’에서 단체전 대상인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또 푸드코디네이터 단체전 부문에서 대상(서울시장상), 요리 개인전 부문 금상(7팀), 은상(2팀), 소물리에 개인전 부문 대상(국회의원상), 금상(2팀), 은상(2팀), 전통주 개인전 부문에서 금상(2팀)을 받는 등 참가자 전원이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함으로써 한식명품조리과의 우수성을 입증받았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는 지난해 8~12월 실시한 2013학년도 전국 전문대학 신입생 수시모집 결과, 평균 경쟁률이 6.1대 1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학과별 평균 경쟁률은 실용음악과가 444.2대 1로 최고를 기록했고, 이어 간호과 86.5대 1, 의상과 71.5대 1 등의 순이었다. 실용음악과가 이 같이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것은 몇 년째 식을 줄 모르는 각종 오디션프로그램의 인기와 더불어 가수나 작곡가를 희망하는 학생들이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전문대학의 실용음악과 경쟁률이 높아지고 있으며 최근 몇 년 새 실용음악과를 신설하는 대학들도 꾸준히 늘고 있다. 특히 동아방송예술대는 2013학년도에 3개의 실용음악(무대미술과 포함) 관련 학과를 신설했다.

동아방송예술대 K-POP전공 등
“이론. 실기 병행 전문 예능인 양성”
동아방송예술대는 2103학년도에 방송·연예와 관련된 3개 학과를 신설했다.


한류 열풍을 반영해 케이팝(K-POP)전공, 무대미술과, 일렉트로닉뮤직프로덕션전공을 개설했다. 모집인원은 각각 20명, 40명, 15명이며 모두 3년의 학제로 운영된다. 해당 전공에서는 이론 위주 교육의 틀을 벗어나 현장 중심적이며 실전에 꼭 필요한 기본과 핵심을 가르친다. 이와 관련한 실기를 병행하는 교육과정으로 구성해 타 대학과 구분되는 방송예술분야 전문성을 갖춘 예능인을 배출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일렉트로닉뮤직프로덕션전공은 디지털 기반 환경에서 트렌드를 이끌어가는 음악을 기획, 창작, 연주, 제작할 수 있는 우수한 일렉트로닉 음악 아티스트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를 위해 최첨단의 워크스테이션을 이용한 교육과 더불어 인턴십 프로그램, 산학협력 프로젝트, 레코딩&프로듀싱, 합주 및 무대연주 수업 등이 이뤄지고 있다.

한편 신설·유망학과가 수험생들의 눈길을 끌기는 하지만 반드시 장단점을 따져봐야 한다. 일부 학과의 경우 정원을 채우지 못하거나 교육 과정이 부실해 폐과되는 상황도 발생한다. 희소성과 전문성을 고려해 선택했다가 낭패를 보는 학생들도 생긴다. 학과 선택 시 반드시 성장성, 지속성 등을 고려해야 한다. 이밖에도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홈페이지(http://ipsi.kcce.or.kr)를 살펴보면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대학과 학과에 대한 정보는 물론 입학정보센터를 설치해 전문대학에 대한 각종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입학정보센터에서는 전문대학별 입학정보와 전년도 입시결과, 입시 Q&A를 개설해 종합적인 정보 를 안내하기 때문에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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