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는학부 유망학과]부경대 냉동공조공학과
[뜨는학부 유망학과]부경대 냉동공조공학과
  • 이원지 기자
  • 승인 2012.12.27 13: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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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냉동공조 전문인력 양성”

취업률 87.7%(2011년), 교내 취업률 1위 ‘우뚝’
실무교육과 인턴십 통한 현장 실무 역량 강화에 초점

오랜 전통과 역사를 지닌 부산수산대와 부산공업대, 두 국립대의 통합으로 1996년부터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는 부경대. 지구환경분야를 비롯해 해양수산·에너지·나노·바이오분야 등 차별화된 학문분야로 부경대는 최근 전국 국·공립대학 가운데 교수 1인당 논문 실적 1위를 기록하며 대학사회의 이목을 끌었다. 그 중에서도 부경대 용당캠퍼스 내의 냉동공조공학과는 부경대를 대표하는 학과로 자리매김하면서 부산·경남권 지역의 우수인재들이 몰려들고 있다. 냉동공조공학과는 기존의 기계공학부 소속 학과였으나 올해부터 학과체제로 변경, 정원 48명으로 밀착형 교육을 준비하고 있다.

국내에서 최초로 설립된 이 학과는 그 역사와 명성만큼 졸업생들의 취업률도 경이롭다. 2011년 기준으로 졸업생 134명 가운데 대학원 진학자 4명을 포함 114명이 취업에 성공해 87.7%의 취업률을 기록했다. 교내에서는 취업률 1·2위를 차지하고 있다. 게다가 취업의 질도 매우 높아 국내 굴지의 대기업에 다수의 졸업생이 포진해 있어 학교와 학과의 명성을 드높이고 있다.

<대학저널>에서는 부경대 냉동공조공학과 최광환 학과장을 만나 교육과정과 비전 그리고 입학 팁 등을 들어봤다.


냉동공조공학과는 어떤 학문을 공부하는가.

냉동공조공학은 생활수준 향상에 따른 쾌적성 추구와 에너지 절약 요구의 상충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중요한 응용과학분야다. 냉동공조기계 분야는 생산규모나 성장률이 매년 크게 향상되고 있으며 친환경, 고효율, 신에너지 도입이 요구되는 21세기에 있어 장래성이 매우 밝은 산업분야다. 우리 학과에서는 냉장고·에어컨 같은 가전제품 분야, 건물, 선박터널 등의 냉난방, 공기조화 분야, 생산설비, 발전설비, 건축물 등에 대한 대체 에너지 활용분야 등의 설계, 제어, 관리 운용에 필요한 제반 첨단 이론과 실무기술을 집중적으로 교육하고 있다. 특히 이 분야의 우수한 교수진을 중심으로 기초와 실무, 시스템 설계와 제어에 이르는 통합적인 교과목을 구성해 탁월한 전문 인력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차별화된 교과과정이 있다면.

냉동공조분야에 있어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전문인력 양성이 우리 학과의 교육목표다. 따라서 차세대 성장동력 연관 학문분야와 융합연구 및 교육을 통한 학과 경쟁력 유지를 위해 특성화 교육과정으로 신재생에너지 분야, 냉동분야, 공조분야, 냉동공조자동제어 등 여러 전공 교과목을 이수하게 하고 있다. 이와 함께 기본학문을 베이스로 한 응용학문을 추구하고 있다. 이에 창의적 현장 중심 실무교육과 현장실습(인턴십)을 통한 현장 실무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또한 산학 연계를 통한 실무현장교육 및 유망중소기업 발굴을 통해 졸업생 취업률 증대, 학문 분야별 비교우위 요소 융합을 통한 가치 혁신형 융합교육연구를 활성화하고 있다.

최근 집중 특성화시키고 있는 분야가 있다면.

냉동공조공학의 특화된 산업분야는 ▲냉열 및 온열을 취급할 수 있는 특화기계분야 ▲초저온 액화가스 관련 기계장치 ▲선박 냉동공조 관련 기계장치(LNG수송펌프, 수송라인의 초단열 설계 기술 등) ▲환경 친화성 냉매를 활용한 초저온 냉동시스템 ▲냉매수송 기계 시스템 ▲차세대 에너지원인 수소 활용장치 분야 등이 있다. 우리 학과는 이런 다양한 산업분야의 재목을 육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최근에는 고부가 가치의 반도체, LCD, LED, 태양광셀 등의 클린룸 산업에도 진출하고 있다.

냉동공조공학과의 취업현황은.

최근 4년간 냉동공조공학과는 꾸준히 취업률이 상승했다. 주로 가전, 중공업, 엔지니어링, 자동차, 발전플랜트, 건설분야 등 다양한 분야로 취업분야를 넓혀가고 있다.

2010학년도 졸업생의 경우 삼성전자 45명, LG전자 19명 취업이라는 최대 대기업 취업성과를 이루기도 했다. 2011년에는 87.7%의 취업률을 기록하며 공과대학 취업률 1위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다. 이외에도 한라공조, 위니아만도, 경원세기, 두원공조, 삼성중공업, 현대중공업, 대우건설, 현대건설, STX 등에 냉동공조공학과 동문들이 진출해 있다. 또한 취업 외에도 대학원 진학을 통해 연구 분야로의 진출도 모색하고 있다.

특이한 사항이 있다면 우리 학과는 산학연계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어 기업의 공채보다는 인턴십이 취업까지 이어지는 경우가 과반수다. 1·2학년 때는 이론과 학문을 배우고 설비·응용을 집중적으로 배우는 3·4학년이 되면 실제로 현장에서 업무활용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학과생을 위한 학생 복지시스템은 어떤 것들이 있나.

장학제도는 학교에서 지급하는 성적 및 가계곤란, 교육역량강화사업, LINC사업단, 대학원 연구지원 장학금 등이 있다. 이 외에도 학과 자체적으로 조성된 발전기금은 매년 1억여 원이 모이는데 이 기금으로 학생들에게 대학원 진학을 유도하고 있다. 또한 학과 특성화 사업 등을 통해 취업 진로 프로그램에도 참여, 공인어학성적 전형료 지원 등의 취업지원에도 관심을 가지고 보조하고 있다.
학과 동문들은 후배들을 위한 멘토역할을 충분히 해주고 있다. 연 1~2회 동문초청 특별강연을 통해 학생들 진로의 길라잡이 역할을 해주고 있다.

입학생들의 수준은.

높은 성적의 학생들이 지원하는 편이다. 2011, 2012학년도 정시모집 입학성적의 경우 수능평균등급은 각각 2.76등급, 2.88등급이었고 표준점수평균은 각각 486점, 481점이었다. 그리고 2013학년도 수시모집 합격자의 내신 평균 등급은 2.0 이내였다.

마지막으로 부경대 냉동공조공학과를 목표로 공부하고 있는 수험생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우리 학과는 세계를 무대로 냉동공조 분야에서 최고가 되고 싶은 학생들을 원하고 있다. 냉동공조는 특수분야에 속하기 때문에 매사에 적극적인 마인드로 뚜렷한 소신을 가지고 파고든다면 성공은 보장돼 있다. 오로지 취업이라는 목표만을 위한 진학이 아니라 취업을 넘어서 더 큰 꿈을 꾸는 인재, 우리나라 냉동공조를 책임질 인재를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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