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수능, 다소 어려웠다”
“이번 수능, 다소 어려웠다”
  • 이원지 기자
  • 승인 2012.11.08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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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영역 난이도 높아 변별력의 핵심 예상

8일 시행된 201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지난해에 비해 쉽게 출제될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대체로 어렵게 출제됐다.

권오량 수능 출제위원장(서울대 영어교육과 교수)은 이날 오전 광화문 정부중앙청사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언어영역의 경우에는 작년 수능보다는 쉽고, 9월 모의평가보다는 조금 어렵게 출제했다. 또 수리는 작년 수능과 9월 모의평가보다는 조금 쉽게 출제했고 외국어의 경우에는 작년 수능 보다는 조금 어렵고, 9월 모의평가보다는 조금 쉽게 출제를 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수험생들은 언어를 제외한 수리와 외국어의 난이도가 높았다는 반응이다. 현장교사와 입시전문가들은 언어와 외국어는 출제당국의 의도와 비슷한 난이도였으나 수리 영역은 어려웠다고 평가했다. 특히 수리 영역이 작년보다 상당히 어려워져 상위권 수험생 사이에서도 변별력의 핵심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언어영역은 출제당국의 목표치인 영역별 만점자 1% 수준으로 출제됐으나 일부 까다로운 문제도 포함됐다. 수리는 1% 달성이 어렵고, 외국어도 1% 보다는 만점자 비율이 낮을 것으로 전망됐다.

한편 한국교육과정평가원(www.kice.re.kr)은 오는 12일까지 수능 문항ㆍ정답에 대한 이의 신청을 받아 심사해 19일 오후 5시 최종 정답을 발표한다. 수능 성적은 오는 28일까지 수험생에게 개별 통보되며 성적통지표에는 영역·과목별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 등이 표기된다.

2013학년도 수능 영역별 문제지와 정답지는 대학저널 홈페이지와 대학저널 네이버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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