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대, 코로나19 시대 국제교류의 '뉴노멀'에 대한 연구 SCOPUS 등재 국제학술지 논문 게재
한국외대, 코로나19 시대 국제교류의 '뉴노멀'에 대한 연구 SCOPUS 등재 국제학술지 논문 게재
  • 이승환 기자
  • 승인 2021.09.28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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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대 대학의 국제교류의 나아갈 길을 보여준 연구를 수행한
윌리엄 스튜어트(왼쪽)씨와 김보명 과장. 사진=한국외대 제공

[대학저널 이승환 기자] 한국외국어대학교(HUFS, 총장 김인철)는 국제교류처 행정직원의 학술 연구 결과가 최근 SCOPUS에 등재된 국제학술지에 게재됐다고 28일 밝혔다. 

논문 '코로나19 시대 대학의 국제교류가 맞닥뜨린 '자가격리'라는 변수에 대한 연구(Commitment to Academic Exchanges in the Age of COVID-19)'는 한국외대로 유학 온 외국인 교환학생을 대상으로 심층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교환학생으로 한국에 온 동기와 자가격리 경험 및 그 과정에서 어려웠던 점 등을 조명, 분석했다.

이번 연구는 지난해 4월 정부가 발표한 모든 해외입국자 대상 의무 자가격리 정책에 따른 자가격리 상황에 대한 과거 선행연구를 찾아볼 수 없는 특수한 사례 연구다. 

'자가격리'라는 새로운 단계가 교환학생의 생활주기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대학의 국제교류 업무 일선에서 이를 학술적인 렌즈를 통해 접근한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 있다.

연구 결과를 발표한 윌리엄 스튜어트(William H. Stewart)씨는 국제교류처 직원으로 근무하며 최근 2년간 총 11편의 논문을 국제학술지에 출간했다. 11편 중 네 편은 SCOPUS 등재된 학술 저널, 두 편은 SSCI에 등재된 학술 저널이었다.

출간된 논문 대부분이 국제교류처 담당 업무를 바탕으로 집필한 것으로 국제교육 분야 실무자인 동시에 학술연구자로서 발굴해 낸 성과라는 점도 주목받는다.

윌리엄은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 기존 국제교류를 규정짓던 규범과 틀도 큰 영향을 받았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연구를 지속하는 것이 미래를 대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국제교류의 전문성이 곧 대학의 역량과 직결되는 시대를 맞이하여 학교의 발전과 국제화를 위해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공동연구자인 김보명 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국제교류'라는 또 하나의 차원이 열리게 됐다. 향후 온라인 교류 장점을 극대화해 새로운 기회를 창출해가는 과정을 통해 한국외대가 국제교류뿐만 아니라 국제교육 연구를 선도하는 기회를 모색해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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