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수시모집에서 주목해야 할 주요대학 유망학과 ②
[기획] 수시모집에서 주목해야 할 주요대학 유망학과 ②
  • 황혜원 기자
  • 승인 2021.09.0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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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과 선택은 단순히 대학 생활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향후 진로를 결정하기 때문에 신중해야 한다. 수험생들의 학과 선택을 돕기 위해 주요대학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신설, 개편한 학과와 대학의 역량을 집중시킨 취업 유망학과를 소개한다.   

① 강남대, 강원대, 건국대, 경동대, 경북대, 경희대, 고려대
② 광운대, 국민대, 서울과기대, 서울시립대, 서울여대, 선문대
③ 성신여대, 숙명여대, 숭실대, 아주대, 연세대, 울산대, 인천대
④ 전북대, 중앙대, 한국교통대, 한국기술교육대, 한국산업기술대, 한국외대, 한양대

 

광운대, 세계화된 소프트웨어 전문인 양성…SW융합대학 3개 학과

광운대 소프트웨어융합대학은 실무능력을 갖춘 세계화된 소프트웨어 전문인 교육을 표방하며 이를 통해 다른 분야와의 통합을 추구한다. 

컴퓨터정보공학부는 컴퓨터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균형 있게 교육해 컴퓨터 시스템의 고성능‧고지능화에 준비된 인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컴퓨터 시스템의 고성능‧고지능화를 위해 특화된 하드웨어 설계능력과 이를 제어하는 소프트웨어 설계능력이 균형 있게 겸비된 인재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날로 증가하는 상황 속에서 최신 트렌드에 뒤처지지 않는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소프트웨어학부는 정보화 사회의 핵심인 소프트웨어 기술을 배우고 연구하는 학부로 시스템 소프트웨어와 응용 소프트웨어를 아우르는 소프트웨어 전 분야의 포괄적인 교과과정을 충실히 제공하고 있다. 나아가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컴퓨팅, 가상/증강현실 등 유망한 미래 기술 분야의 우수 교수진이 심도 있는 교육을 통해 다음 세대의 소프트웨어 중심 사회를 선도할 수 있는 창의적 소프트웨어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정보융합학부는 정보화·지능화 사회에서 창의적인 인문학적 사고를 가진 공학도를 배출해 미래융합소프트웨어 실무 현장을 선도하는 창의융합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2017학년도에 신설됐다. 정보융합학부는 스마트 컴퓨팅 교육을 위한 특성화 실습실과 온라인 콘텐츠를 활용한 실습교육을 비롯해 맞춤형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통해 실무 현장에서의 문제해결에 다양한 가능성을 제시하고 새로운 접근 능력을 두루 갖춘 실무 현장 중심의 인력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국민대, AI디자인학과, 인공지능학부 등 신설

국민대는 시대적 변화를 선도하는 대학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2022년부터 인문·자연·예체능 모든 계열에 인공지능(AI) 관련 전공 4개를 신설했다. 인문계는 경영대학에 AI빅데이터융합경영학과를 신설했다. AI빅데이터의 기술과 경영학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통찰력으로 문제 해결을 이끌어낼 수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목표다. 신속한 정보 습득과 처리를 위해 최신 GPU가 탑재된 딥러닝 교육 서버를 구축하는 등 최고 수준의 인프라를 지원할 계획이다.

미래모빌리티학과는 자동차를 넘어 다양한 차세대 이동수단을 개발하는 인재양성을 목표로 신설된 독립학부다. 특히 특성화 분야 집중 육성에 대한 성공적인 노하우를 가진 자동차융합대학을 포함한 학내 모빌리티 관련 교원이 교육에 참여해 전문성을 높였다. 기존에 국민대가 갖춰놓은 자동차 관련 인프라를 미래모빌리티학과의 우수 인재 양성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예체능계열에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 미래기술에 대한 통찰력을 바탕으로 이것을 서비스와 제품에 담아낼 수 있는 역량을 갖춘 디자이너를 양성하기 위한 AI디자인학과가 출범한다. 

자연계는 소프트웨어융합대학에 인공지능학부가 문을 연다. 컴퓨터공학과 기초 지식과 인공지능의 융합 지식을 융합해 4년간 학교-기업-학교로 이어지는 샌드위치형 학사과정을 운영함으로써 철저히 ‘실무형’ 인재로 키워내겠다는 목표다. 또한 국내 기업은 물론이고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학과 실리콘밸리 소재 기업 등에 다양한 글로벌 현장학습 및 취업 기회를 국내 대학 최고 수준으로 제공하는 GREAT(Global Research Experience in Artificial inTelligence)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울과기대, 미래산업 핵심 인재 양성
지능형반도체공학과, 미래에너지융합학과 신설

서울과기대는 2022학년도부터 지능형반도체공학과와 미래에너지융합학과를 신설하고 미래산업 핵심 인재 양성에 나선다. 

지능형반도체공학과는 기존 설계 위주의 반도체 교육에서 탈피해 시스템반도체, 즉 지능형반도체 분야의 시스템집적화 기술에 집중해 전략적인 교육과정을 진행한다. 이를 위해 지능형반도체공학과는 인공지능, 클라우드 컴퓨팅, 딥러닝 등을 위한 지능형반도체 분야 융합교육을 실시한다.

반도체 소자(물리), 설계, 공정의 기초지식과 시스템 융합의 전문지식 함양을 위한 교육을 시행하고, 기업 전문인력의 멘토링 연계를 통한 직업 소양을 키우는 교육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대기업 박사(급) 연구인력의 교과목 강의를 통해 실제 현장에서 사용되는 실무교육 위주로 교과과정을 마련했으며, 종합프로젝트 교과목은 관련 산학프로젝트로 수행, 4학년은 기업체 겸임교수의 교과목 강의를 매 학기 한 과목 필수로 확대할 예정이다.

에너지 부문 미래 변화를 선도할 미래에너지융합학과도 신설한다. 미래에너지융합학과는 대학 학부과정에서 사회과학적 소양과 공학적 전문성을 모두 갖춘 융합형 인재를 양성한다. 전통 에너지원보다는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가능한 에너지 부문을 위한 첨단에너지 즉 재생에너지, 수소, 에너지저장장치 등의 기술에 초점을 두고 미래 에너지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인재 양성을 꾀하고 있다. 여기에 에너지 관련 산업체와의 현장실습 및 인턴교육 제공을 통해 견고한 이론을 기반으로 실무에 최적화된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서울시립대, 인공지능학과 · 융합응용화학과 수시모집까지 선발전형 확대

서울시립대는 2021학년도 인공지능학과와 융합응용화학과를 신설해 첫 신입생을 맞았다. 지난해 정시에서만 학생을 선발했던 인공지능학과와 융합응용화학과는 올해부터 수시모집까지 선발전형을 확대해 학생을 모집한다.

인공지능은 컴퓨터공학, 수학, 통계학, 논리학, 인문사회학 등 다양한 학문에 걸친 지식을 필요로 하는 대표적인 융복합 분야로 소프트웨어뿐만 아니라 게임, 금융, 반도체, 의료, 자동차, 항공 등 산업 전 분야에서 국내외 인공지능 전문가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서울시립대 인공지능학과는 인공지능 분야의 수준 높은 교육과 연구를 목표로 우수한 교수진, 첨단실험실습, 체계적 교과과정과 창의적이며 실용적 역량을 갖춘 인재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융합응용화학과는 대학의 강점인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계산화학, 에너지화학, 환경화학 세가지 심화전공 프로그램을 구축하고 있으며, 2022년부터 대학원을 신설해 학부 실험·실습 교육 및 첨단 화학 연구를 수행할 우수한 대학원생과 국제적인 경쟁력이 있는 교수진을 지속적으로 충원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립대는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 사업에서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2개 분야가 선정됐다.

•인공지능학과 수시모집(8명) : 지역균형선발전형(2명), 학생부종합전형(4명), 고른기회전형(1명), 사회공헌‧통합전형(1명)
•융합응용화학과 수시모집(12명) : 지역균형선발전형(4명), 학생부종합전형(6명), 고른기회전형(1명), 사회공헌‧통합전형(1명)

 

서울여대, 첨단미디어디자인전공, 뉴미디어 산업 · 문화 선도하는 창의 인재 양성

4차 산업혁명에 따라 AR(증강현실), VR(가상현실) 기반 기술 관련 산업의 디자이너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여대 첨단미디어디자인전공은 전통적인 영상매체 디자인부터 인터랙티브 미디어와 첨단의 실감형, 몰입형 미디어인 AR·VR 디자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창의적으로 기획·표현할 수 있는 디자인 전문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첨단미디어디자인전공은 영상·모션그래픽 디자인, UX·UI 디자인, AR·VR 디자인 분야에서 기초에서 심화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동시에 인접 전공인 시각디자인전공과의 복수·부전공을 통해 타이포그래피와 브랜드 디자인 등 기존의 시각디자인 분야로 영역을 넓히는 것도 가능하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미디어디자인 커리큘럼과 졸업 후 디자이너로서의 진로 선택이 가능한 교육과정을 갖추고 있으며 특히 실무 연계, 타 분야 공동 운영 교과과정을 기반으로 실무형 융복합 인재 양성을 지향한다. 

이를 통해 디지털 미디어 기술에 인문학적 상상력을 더한 인재, 경험과 상호작용을 창의적으로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는 인재, 산업이 요구하는 실무 능력이 강한 인재, 연관된 여러 분야와 협업할 수 있는 융복합 인재를 키워낼 계획이다.

첨단미디어디자인전공은 2022학년도 신입학 모집에서 총 25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수시모집에서 15명(바롬인재 8명, 고른기회 3명, 교과우수자 3명), 정시 모집(나군)에서 10명을 각각 모집한다.

 

선문대, AI소프트웨어학과, 인공지능・데이터사이언스 분야 전문가 양성

선문대 AI소프트웨어학과는 인공지능, 데이터사이언스, 소프트웨어 분야의 전공지식과 실무능력,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갖춘 AI소프트웨어 전문가를 양성한다. 선문대는 2018년 충청권 최초로 ‘SW중심대학 사업’에 선정되면서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 내용을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빅데이터 관련 분야는 마이크로소프트와 미국 콜럼비아 대학이 공동 개발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국내뿐 아니라 일본 기업 소프트웨어 개발자로 취업하기 위한 연계 프로그램이 있어 눈길을 끈다. 2022학년도 수시모집에서 40명을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소프트웨어인재전형’으로 입학한 학생은 첫 학기 등록금이 전액 지원된다.
시각디자인학과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융복합 디자인 전문가 양성을 목적으로 교육과정이 운영된다. 해외 디자인 워크숍부터 창업지원을 통한 디자인 페어 참가, 지역 기관 연계 프로젝트 참여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학생들이 개발한 다양한 코로나19 관련 디자인들은 지역 기관에서 활용되고 있다. 특히 아시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등을 포함해 274개에 달하는 다양한 국내외 공모전 수상 실적이 돋보인다. 학생들은 차별화된 교육과정을 통해 국내 대형 기획사, 광고 대행사 및 기업 디자인팀에 취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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