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교수 3명 저서,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 선정
숭실대 교수 3명 저서,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 선정
  • 임지연 기자
  • 승인 2021.07.30 14: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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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학과 최병현 명예교수, 정치외교학과 서병훈 명예교수, 베어드교양대학 이상명 교수
(왼쪽부터)최병현 명예교수의 ‘신라 6부의 고분 연구’, 서병훈 정치외교학과 명예교수의 ‘민주주의: 밀과 토크빌’, 이상명 베어드교양대학 교수가 번역한 ‘신인간지성론 1, 2’. 사진=숭실대 제공

[대학저널 임지연 기자] 숭실대학교(총장 장범식)는 사학과 최병현 명예교수와 정치외교학과 서병훈 명예교수, 베어드교양대학 이상명 교수 저서가 2021년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최병현 명예교수의 저서 ‘신라 6부의 고분 연구’는 경주 천마총 발굴로 시작한 연구 여정의 결실로, 기획부터 집필까지 10여년 만에 완성된 역작이다. 현재까지 신라왕도 6부 지역(경주)에서 발굴조사된 사로국부터 통일신라에 이르는 고분의 묘제 변화와 출토유물의 세밀한 분석 내용을 담고 있다.

서병훈 정치외교학과 명예교수의 저서 ‘민주주의: 밀과 토크빌’은 민주주의의 문제의식을 민주주의 사상의 최고봉 존 스튜어트 밀과 알렉시스 드 토크빌을 통해 재확인하고 발전시킨다. 밀의 사상 속에서 민주주의의 체제 효율성, 토크빌의 이론 속에서 민주독재의 예방책을 제시했다. 이 바탕 위에서 한국 민주주의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미래지향적 대안을 찾는 것이 저자의 궁극 목적이다.

이상명 베어드교양대학 교수가 번역한 ‘신인간지성론 1, 2’(저 고트프리트 빌헬름 라이프니츠)는 17세기 영국 경험론을 대표하는 철학자 존 로크의 인간지성론에 대한 상세한 논쟁을 대화의 형식으로 쓴 작품이다. 로크 철학에 대한 비판과 반론을 담고 있지만 라이프니츠 자신의 철학을 논쟁의 형식으로 개진한 사상적 도전작이자 대표작이다. 이 책은 한국연구재단의 학술명저번역 지원을 받아 번역 출간됐다.

대한민국학술원은 기초학문 분야의 우수도서를 대학 등에 보급함으로써 기초학문 분야의 연구·저술 활동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난해 3월부터 올해 2월까지 국내에서 초판 발행된 기초학문 전 분야 도서 가운데 저술 내용의 전문성, 독창성, 학문적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우수학술도서를 선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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