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국민대 등 5개대 ‘지진방재 분야’ 전문인력 양성한다
강원대‧국민대 등 5개대 ‘지진방재 분야’ 전문인력 양성한다
  • 백두산 기자
  • 승인 2021.07.29 15: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행안부, 강원대‧공주대‧국민대‧부산대‧연세대와 업무협약
2017년부터 현재까지 255명 학위과정 참여, 78명 전문인력 배출
지진방재 분야 전문인력 양성 대학으로 선정된 대학들.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강원대, 공주대, 국민대, 연세대, 부산대. 사진=각 대학 제공

[대학저널 백두산 기자] 강원대와 공주대, 국민대, 부산대, 연세대 등 5개 대학이 지진방재 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주관대학으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29일 강원대와 연세대 등 5개 대학과 지진방재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진방재 분야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대응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대학의 석‧박사 학위과정을 지원한다. 지난 2017년도부터 추진된 사업으로 현재 10개 대학이 참여 중이다.

이번에 선정된 5개 대학 중 공주대와 국민대, 연세대는 신규로 참여하는 대학이며, 강원대와 부산대는 2017년부터 참여하고 있다.

지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참여 중인 5개대의 사업이 오는 8월 종료됨에 따라 행안부는 지난 6월 신규 공모를 했다.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를 통해 5개 대학을 선정했으며, 신규 대학이 선정됨에 따라 사업의 정책 수혜 대상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협약을 체결한 대학에는 2년간 20억원의 국비가 지원되며, 이번 선발 대학부터는 사업관리 강화를 위해 1차년도 사업종료 후 연차평가를 통해 2차년도 사업비가 차등 지급된다.

연차평가는 학생 유치 실적과 연구성과, 교과목 개발, 산학협력 실적, 취업지원 실적 등을 평가한다.

행안부는 협약체결 대학을 대상으로 학생 선발과 교육 운영, 교재개발 등 우수 사례에 대한 대학간 정보 공유의 장을 마련하고, 사업 운영지원‧평가 등 전반적인 사업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지난 6월 기준 255명이 지진방재 분야 학위과정에 참여했으며, 한반도 단층조사와 포항지진 발생 이후 긴급 안전점검과 안전성 평가 지원 등을 통해 지진방재 분야 전문성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전문인력 78명이 배출돼 지진 조기경보‧지진해일 예측 연구, 지반‧지질 조사, 교량 구조설계, 안전진단과 내진성능평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행안부는 경주‧포항 지진 이후 내진 보강과 단층 조사 등 관련 사업‧연구가 증가함에 따라 전문인력을 지속적으로 양성할 계획이다.

박광순 행안부 지진방재정책과장은 “우리나라에 지진 전문가가 부족한 상황에서 본 사업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지진분야 재난관리를 선도하는 핵심인재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