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교육청, 방역 강화에 총력 “2학기 전면등교 최우선”
지자체·교육청, 방역 강화에 총력 “2학기 전면등교 최우선”
  • 황혜원 기자
  • 승인 2021.07.27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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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 따라 학원 등에 여름방학 특별 집중점검 등 실시
대전시 4단계 적용…설동호 교육감 “코로나 확산 막기 위한 멈춤의 시간 필요”
비수도권 전역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3단계로 격상된 가운데 각 지방자치단체 와 교육청이 학원 등에 대한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사진은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수업을 하고 있는 광주시 한 학원 모습. 사진=광주시교육청 제공

[대학저널 황혜원 기자] 27일부터 비수도권 전역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3단계로 격상된 가운데 각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이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한 방역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비수도권 감염이 전체 확진자의 40% 가량을 차지하는 상황에서 오는 8월 중하순부터 초·중·고 2학기 전면등교를 앞두고 있어 감염 최소화에 주력하고 있는 것이다. 일부 지자체는 자체적으로 4단계로 격상해 방역 강화에 나서고 있다. 

대학저널 취재에 따르면 대전광역시는 이날부터 오는 8월 8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를 적용한다. 이에 대전시교육청도 대전시와 합동으로 강도 높은 방역대책을 시행한다. 

대전지역 각 학교는 4단계 기준에 따라 전면 원격수업으로 전환하며, 여름방학을 맞아 학원 등에 학생이 집중될 것을 대비해 관내 학교 교과 교습학원, 교습소 2760개에 연인원 610명을 투입해 집중점검을 실시한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코로나19가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멈춤의 시간이 필요하다”며 “2학기 등교수업 확대를 위한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모든 교육 활동이 안전을 최우선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북도교육청도 학원에 대한 방역을 강화했다. 지난 26일부터 일주일간 여름방학 기간으로 활용하거나,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해 학생들과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도록 했다. 또한 청주교육지원청과 청주시 등과 청주 시내 모든 학원과 교습소 1984개에 대한 특별 방역점검에 나선다. 

충남도교육청과 경남도교육청은 최근 ‘2학기 등교’에 초점을 두고 시·도 관계자 및 간부 등과 학교와 학원 등 방역에 대한 논의를 했으며, 향후 코로나19 추이와 방역 정책 등을 종합해 전면등교 관련 논의를 다시 하기로 했다. 

아울러 부산시와 대구시, 인천시, 광주시, 대전시, 울산시, 세종시, 강원도, 충북도, 충남도, 전북도, 전남도, 경북도, 제주도 등 교육청은 지난 26일부터 학원 등 종사자에 백신 접종을 실시하고 있으며, 의무적으로 PCR 검사를 받도록 하고 있다. 경남도는 오는 8월 2일부터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 

전북도교육청은 여름방학 동안 ‘코로나19 대책본부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한다. 코로나19 확진자 발생과 의심자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하며, 학교나 학원 등에서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후속 조치에 대한 컨설팅도 제공한다.  

또한 보건당국 등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입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관내 14개 교육지원청과 신속한 대응체계를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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