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 57%, “‘주거’ 해결되면 비연고지 취업도 OK”
구직자 57%, “‘주거’ 해결되면 비연고지 취업도 OK”
  • 황혜원 기자
  • 승인 2021.07.27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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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비 지원’ 이어 ‘사택, 기숙사 제공’ 56.8%로 나타나

[대학저널 황혜원 기자] 구직자 10명 중 5명은 주거 문제가 해결되면 비연고지 취업도 희망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은 구직자 1107명을 대상으로 ‘비연고지 취업 조건’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7일 밝혔다.

조사 결과 구직자들은 비연고지 취업 조건으로 ‘주거비 지원’ 57.2%(복수응답), ‘사택, 기숙사 제공' 56.8%로 각각 응답해 주거 문제 해결을 꼽았다. 이어 ‘연봉인상’ 48.6%, ‘교통비 지원’ 38.6%, ‘보너스 지급’ 25.5%, ‘추후 원하는 곳으로 발령’ 18.7% 순이었다. 

비연고지 취업에서 걱정되는 것으로는 ‘주거비, 생활비 부담’이 75.8%로 가장 높았으며, 이밖에 ‘교통비 부담’ 34.3%, ‘배우자 등 가족과 떨어짐’ 25.7%, ‘외로움’ 23.4%, ‘대도시의 편리한 인프라 포기’ 21.2% 등이었다.

이런데도 구직자들이 거주지와 연고지가 아닌 지역에 취업하려는 이유는 ‘채용 공고가 적고 취업이 어려워서’가 57.1%로 가장 높았다. 이어 ‘연봉, 수당 등을 더 많이 받을 수 있어서’ 33.7%, ‘일단 경력을 쌓고 이직하기 위해서’ 28%, ‘새로운 환경에서 시작하고 싶어서’ 23.6%, ‘입사하고 싶은 회사가 있어서’ 16.5%, ‘지금 거주지보다 환경이 좋을 것 같아서’ 12.1% 등의 순이었다. 

거주지나 연고지가 아닌데도 근무할 수 있는 지역은 ‘현재 거주지에서 가까운 곳’이 59.2%로 가장 많았다. 이어 ‘수도권’ 34.7%, ‘교통이 편리한 곳’ 27%, ‘장거리라도 출퇴근이 가능한 곳’ 24.4%, ‘연고지(고향)와 가까운 곳’ 15.8%, ‘광역시 등 지역 거점’ 11.9%, ‘해외’ 9.5%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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