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 창업보육센터 입주 6개사 ‘2021 연구개발특구육성사업’ 선정
경상국립대 창업보육센터 입주 6개사 ‘2021 연구개발특구육성사업’ 선정
  • 황혜원 기자
  • 승인 2021.07.25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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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공공기관 우수기술과 연계…기술집약형 창업기업으로 성장 지원”
경상국립대 창업보육센터 전경. 사진=경상국립대 제공

[대학저널 황혜원 기자] 경상국립대학교(총장 권순기)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6개사가 경남진주강소연구개발특구의 ‘2021년 연구개발특구육성사업’에 선정됐다. 

25일 경상국립대에 따르면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6개사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기관인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세부 사업을 위한 협약을 진행하고 있다. 

연구개발특구육성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공공 연구기관의 연구성과인 공공기술을 활용해 기술사업화와 창업을 촉진하는 사업이다. 기술사업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함으로써 지역 발전과 고급 일자리를 창출하게 된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기술이전 연구기술개발(R&BD)형으로 이엠피케이, 바른황토, 제이디, 우정엔지니어링 4개사가 선정됐으며, 연구소기업 R&BD형으로 아미티, 벳텍 2개사가 선정됐다. 

이엠피케이는 경상국립대 기계항공공학부 이석순 교수의 ‘전자기 피닝 장치’ 기술을 이전받아 항공기 부품용 전자기 피닝 장치 개발에 돌입했다. 전자기 피닝은 전자기력을 활용한 혁신적인 표면처리 기술이다. 

바른황토는 한국세라믹기술원의 ‘실리케이트 글라스버블 복합입자의 제조방법’ 기술을 이전받아 적외선 반사기능을 강화한 중공구 입자 형성을 통한 친환경 황토 단열 도료를 개발한다. 

제이디는 연안 감시 및 양식장 관리용 자율주행 다목적 수상드론을 제조하는 업체다. 창원대 강창순 교수의 선박 충돌 방지 및 인지 시스템 외 3건의 기술을 이전 받아 장애물 탐지 및 충돌 방지 기능을 탑재한 자율주행 다목적 수상드론을 개발할 계획이다. 

우정엔지니어링은 한국로봇융합연구원(KIRO)과 공동 개발한 조정관제작로봇 시스템의 대량생산체계 구축 환경 개선 및 기존의 수동장비 공정 내 자동화도 함께 추진하는 사업 고도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아미티는 한남대의 크라우드 컴퓨팅 보안 관련 기술을 이전받아 ‘비대면 암호화 개인정보 보호 주차번호판 개발’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주차번호판 관련 원천기술의 토대 위에 이미지의 방향 정보, RGB 색상 정보 등을 통해 데이터를 암호화·복호화함으로써 암호의 보안성을 향상할 수 있다. 

벳텍은 강원대로부터 약물조절튜브 및 이를 이용한 약물조절장치 기술을 이전받아 전자식 투약 제어 및 의료기록과의 데이터 연동이 가능한 전자주사기를 개발하는 전문 의료기 회사다. 전자주사기 기술이 상용화하면 매일 정기적으로 정확한 양을 주사해야 하는 만성질환 환자의 투약 정보가 담당 주치의의 모니터링으로 연결된다. 

경상국립대 창업보육센터 관계자는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공공기관이 보유한 기술 연계 및 협업 기회를 입주기업에 제공한 것이 연구개발특구육성사업 다수 선정의 결과로 이어진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공공기관의 우수 기술과 상호 연계해 입주기업이 기술집약형 창업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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