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27억 규모 대학창업펀드 기금 결성
전북대, 27억 규모 대학창업펀드 기금 결성
  • 이승환 기자
  • 승인 2021.07.21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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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한국벤처투자 지원 2021년 교육계정 출자사업 선정
8년 운영, 75% 이상 대학 창업기업 투자…창업 생태계 조성
김동원(왼쪽에서 네번째) 전북대 총장 등 제2호 대학창업 개인투자조합 결성총회 참석자들이 총회 후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전북대 제공

[대학저널 이승환 기자] 전북대학교(총장 김동원)는 창업 초기 어려움을 겪는 대학 창업기업을 돕고, 대학 내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27억원 규모의 대학창업펀드 기금을 결성한다.

21일 전북대에 따르면 이 대학 기술지주회사는 최근 교육부와 한국벤처투자에서 지원하는 한국모태펀드 2021년 교육계정 출자사업에 선정됐다. 전북대가 조성하는 27억원 규모는 올해 이 사업 제1유형인 신규 대학 운용사 중 최대 규모다.

전북대 제2호 대학창업 개인투자조합은 업무집행조합원(GP)인 전북대 기술지주회사와 유한책임조합원(LP)인 전주대 기술지주회사, 전주소재 민간 벤처캐피탈인 스노우볼 벤처스와 함께 대학 내 창업기업의 초기 자금난 해소를 위해 정부와 공동으로 조성하는 대학창업펀드다.

이 조합은 투자 기간 3년을 포함 8년 동안 운영되며, 교원과 학생창업·자회사 등 대학 창업기업에 총액의 75% 이상을 투자해 대학 내 창업생태계 조성을 통한 지역혁신 창업생태계의 거점 역할을 수행한다.

전북대 기술지주회사는 이번 출자사업 선정으로 지난 3월 결성한 ‘전북대학교 제1호 대학창업 개인투자조합’과 별개로 27억원의 신규 자금을 운용하게 돼 대학 창업에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투자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이와 관련, 전북대는 지난 20일 대학 총장실에서 김 총장과 조기환 연구부총장, 조재영 산학협력처장, 변주승 전주대 산학협력단장, 남인현 스노우볼벤처스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펀드 결성총회를 가졌다. 총회에서는 조합과 사업계획의 승인과 투자의사결정기구 운영방안 등을 폭넓게 논의했다.

김동원 총장은 “정부와 대학이 공동으로 초기 대학창업 기업에 대한 중점 투자와 대학 내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대학창업펀드를 조성했다”며 “이를 통해 실험실 창업과 투자를 연계, 전북대를 기술혁신과 대학발 혁신창업의 전진기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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