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산학협력단, 알츠하이머 치료제 개발기술 권리이전
건양대 산학협력단, 알츠하이머 치료제 개발기술 권리이전
  • 오혜민 기자
  • 승인 2021.07.13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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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츠하이머 치매로 고생하는 환자와 가족들에게 빛 비춰지길"
건양대 전경. 사진=건양대 제공

[대학저널 오혜민 기자] 건양대학교 산학협력단은 단디바이오사이언스와 펩타이드 기반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제 개발 관련 특허 기술이전(권리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알츠하이머는 신경섬유다발(neurofibrillary tangles)의 급격한 증가가 원인으로 치료방법 결정 기준이 명확하지 않고 질병을 유발하는 요인이 다양해 근본적 치료효과에 대한 기대가 어려운 상황이다.

그동안 건양대, 건국대, 조선대, 고려대, 단디바이오사이언스는 알츠하이머의 사전 예방과 발병 후 여러 요인들을 동시다발적으로 고려해 발병 초기 치료를 위한 알츠하이머 치매 예방 및 치료물질 DD-A279의 공동연구를 수행해왔다.

건양대에 따르면 이번 기술이전을 통해 각 기관의 지분을 모두 단디바이오사이언스로 권리이전해 치료제 개발에 박차를 가하기로 합의했으며, 전체 기술료는 6억4000만 원으로 선급금 외 임상 진행에 따라 순차적으로 각 기관에 지급될 예정이다.

특허를 이전받은 단디바이오사이언스는 본격적인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제 개발에 착수할 예정이며, 올해 전임상 시험을 거쳐 2023년 글로벌 임상 1상에 진입할 계획이다.

건양대 산학협력단 관계자는 “알츠하이머 치매 발병인자를 효과적으로 억제하고, 가격경쟁력도 우수한 신약물질이 하루 빨리 개발돼 치매로 고생하는 환자와 가족들에게 빛이 비춰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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